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2일간, 대구관광분야 메타버스인 ‘대구메타라이브’ 공개를 기념·홍보하기 위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주관으로『2023 파워풀대구 뮤직페스타』 콘서트를 대구메타라이브앱(온라인)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팬데믹과 ICT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변화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제 장소와 흡사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간접 체험하고, ‘매력있는 도시’ 대구로의 여행을 끌어내는 융합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메타라이브에서는 동성로, 수성못 등 6개소(앞산전망대, 서문시장, 대구미술관, 83타워)의 주·야간맵 10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관광메타버스를 홍보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가와 이석훈, 권진아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 가수를 초청해 오는 9.23.(토)~9.24.(일) 14시부터 20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행사는 전좌석(1,320석) 무료로 운영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양금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구 기회발전특구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現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수단인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세제혜택을 담은 관계 법령 조속 통과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하며, 산업연구원과 대구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변경한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과 지역에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지방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의 국가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 시범지역 선정(’23.5월)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 12개 구립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요행사로는 오는 9월 9일 안심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23 금호강 책축제’를 시작으로 신천도서관에서는 해리포터와 과학실험 레이저쇼, 랜덤 책갈피 뽑기, 업사이클링 어린왕자 키링체험, 작은도서관에서는 언블리버블룬 공연, 독후 쿠킹클래스, 독서 관련 컬러링 엽서 나눔 등이 운영된다. 특히 9월 9일 안심도서관 일대 금호강변에서 진행되는 ‘2023 금호강 책축제’는 ‘책 읽는 가족 및 문해력 in 도서관’ 우수참여자 시상식과 함께 ‘환경 매직쇼’ 등의 공연과 ‘멸종 위기종 키링’ ‘금호강 물멍책멍’ 등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여러 강연, 체험, 전시, SNS이벤트,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독서의 달에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금호강변에서 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 첫날 깜짝 방문해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선사했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어떤 작품에 특히 감탄했을까? 당일 전시를 안내했던 강재영 예술감독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김건희 여사가 픽(pick)한 여섯 작품을 전격 공개했다.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모든 작품에 감탄과 존경을 표했지만, 특히 오랜 시간 시선과 발길을 멈췄던 김건희 여사의 픽을 따라 관람해보는 것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 황란 – 비상하는 또 다른 순간(2023) 가로 8미터, 높이 2.4미터. 남다른 스케일로 시선을 압도하는 황란 작가의 작품. 한 마리의 새가 오색의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비상하는 순간을 포착한 이 작품은 시간마저 멎게 만든다. 그러다 작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순간, 그 비상하는 또 다른 순간을 이룬 수천, 수만의 점과 선에 더욱 놀라게 된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핀과 실을 연결해 거대한 작품을 완성해가는, 수행과도 같은 시간. 작가의 노고에 먹먹함마저 느껴지는 이 작품에 김건희 여사도 경외를 표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가 글로벌 공예도시로 발돋움할 도약대가 열린다. 지난 1일 개막해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을 얻으며 순항 중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제적 공예 담론 형성과 넥스트 문화도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크라프트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릴 때마다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도시의 면모와 위상을 차곡차곡 집적해온 청주시는 올해의 ‘크라프트 서밋’을 통해 글로벌 공예도시로 한단계 도약한다는 각오다. 오는 6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6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진행하는 1차 학술행사에서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사물의 지도’를 중심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담론의 장을 펼친다. 강연자로는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비롯해 동경예대 아키모토 유지 명예교수,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심사위원장이자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인 최병훈 교수 등이 초청됐다. ‘공예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아시아 현대 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월31일, 통합사례관리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22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5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대표이자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지식공유활동가인 김세진 소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사다운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의 개념부터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신강진 건강대학 2학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강진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 리더를 육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는 신강진 건강대학은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심뇌혈관질환관리 ▲응급처치교육 등 전문강좌로 구성됐다. 가정주부, 이장, 전직 공무원 등 수강생 40명은 1학기(4~5월) 8주 교육프로그램을 마치고 2학기(9~10월) 교육 참여를 앞두고 있다. 교육 계획은 1학기에 실시한 건강분야별 이론을 복습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강진 건강대학 2학기까지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대학 수료 전후의 건강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신강진 건강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리더를 육성하고 건강 문화 정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 하맥축제는 놀라움 그 자체, 어메이징이에요.’ 지난 2일 제1회 강진 하맥축제 마지막날 강진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자 감탄이다. 이들은 여행사 ‘여행공방’의 안내로 하룻밤 푸소 민박을 예약하고 축제장을 들렀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유학생 나탈리는 “친구와 한국 여행을 고민하다 여행사를 통해 강진을 찾았다”며 “가수들의 공연과 DJ들의 흥겨운 진행솜씨에 정말 K-POP의 매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왔다는 비아트라스는 연신 1만원 짜리 무제한 맥주를 들이키며 ‘치얼스’를 외쳤다. 역시 친구와 함께 왔다는 비아트라스는 “강진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브라질도 능가할 것 같다”면서 “오늘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의 드루종은 “학기 내내 공부를 따라 가느라 힘들었는데 강진에 와서야 힐링 됐다”면서 “하룻밤 강진에서 자고 서울로 돌아가면 친구들한테 자랑 좀 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안내를 맡은 이란 출신의 가이드 엘리는 “지난번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강진산 참전복을 40% 특별할인 판매한 결과 3,100상자 5,700만원 어치의 판매액을 기록해 어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경기침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하맥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내에 판매장을 마련하고 40% 특별할인 행사를 가졌다. 강진군 해양산림과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강진 뻘전복 맛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나름대로 성과를 올렸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강진 마량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참전복’은 군 산하 전 직원 ‘1인-1복 전복사주기운동’과 더불어 이번 제1회 하맥축제 행사장 내 특가세일행사를 통한 소득으로 전복어가들이 많은 힘을 얻었으며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신념으로 어가들은 지속적으로 모든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해 강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달 31일 개막해 이달 2일까지 열린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상생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3일 강진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서울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4만5,000여명에 이르러 첫 번째 치른 행사임에도 전국구로 이름을 높였다. 더욱이 이들이 행사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푸소를 포함한 체류형 숙박,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시내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축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만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한 것이 무려 412건에 달했다. 이는 전 주 목요일 주문량에 비해 160건이나 증가한 수치다. 먹깨비 배달앱에서는 10% 할인되는 강진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이 많아 좋고, 지역상가에서는 매출이 늘어 좋은 이중효과가 있었다. 관내 한 치킨 업체 대표는 “먹깨비 주문이 많아 가게에서 이를 다 소화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축제장과 일반 주문이 밀려 배달이 지연되고 축제 기간 인원을 더 채용했는데도 힘들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공부해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는 2일과 3일 이틀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제17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는 지난 4월 철거 완료 후 현재 문화행사 및 시민축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사전 행정절차 등을 거쳐 전주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곳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움의 축제를 열게 됐다. 시민들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향유를 위해 마련된 올해 한마당 행사는 ‘평생홈런, 전주런(Learn)’를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전주지역 학습자와 강사,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또, 일반 시민들을 위한 90여 개의 평생학습 입문 체험과 30여 팀의 공연 등 12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행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호주의 우드포디아(Woodfordia Incorporated)와 미국의 난민을 위한 예술단체(Art for Refugees in Transition), 키르기스스탄의 농촌진흥기금(Rural Development Fund)이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2일 오후 5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안형순 국립무형유산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무형유산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 3개 단체를 시상했다.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49명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전주시가 세계 각국에서 무형문화유산을 보호·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온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유일의 국제무형유산상으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국제 공모에 응모한 30개국 40개 팀을 대상으로 한 적격 여부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호주의 우드포디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