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10회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댄스, 무용,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한국화·사진·꽃꽂이 등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현장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9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수성1가동의 불타는 청춘 아자아자팀(노래)이 차지하고, 상동 하모메아리팀(하모니카)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이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수성구 대표로 출전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활성화해 ’일상이 문화인 삶‘ 실현에 최선을 다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권역 1위 아주대가 김준서의 동점골로 2위 건국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가 1일 오전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 종료 직전 김준서의 동점골에 힘입어 건국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아주대가 6승 2무로 권역 1위(승점 21점), 건국대가 6승 1무 1패로 권역 2위(승점 20점)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다. 지난 6월 열린 맞대결에서는 아주대가 이환희와 조상혁의 연속골로 홈에서 건국대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아주대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중원 이환희의 스루 패스를 받은 이재현이 박스 앞에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15분에는 박스 앞 이재현의 패스를 받은 한승진이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건국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김민겸이 오른쪽 측면에서 골대를 노리고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아주대 골키퍼 배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개편됐다. 차두리 대표팀 어드바이저가 9월 유럽 원정부터 내년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코치로 보직변경한다. 각급 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이재홍 피지컬 코치도 대표팀에 가세했다. 차두리는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활동했다. 그동안 어드바이저로서 감독과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K리그 환경과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해 왔지만 대표팀 소집기간 훈련에 함께 나서거나 경기 벤치에 직접 앉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클린스만 감독 요청으로 코치로 보직변경 됨에 따라 대표팀 훈련과 경기 지도에 참여 한다. 차두리 코치는 '대표팀이 오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한국 축구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며 ”내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축구에 기여하는 방법을 언제나 고민해왔는데 A대표팀 코치인만큼 클린스만 감독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후 FC서울 피지컬 코치를 거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 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향촌문화관(중앙대로 449) 기획전시실에서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제 40회 정기전 ‘잊음과 이음’을 개최한다. ‘잊음과 이음’은 정형화된 한국화를 벗어나고자 한 20대 청년 한국화 화가들에 의해 기획됐다. 전통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마주한 현대 사회의 여러 소재를 결합해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대학교 한국화 동아리 ‘순’의 작가 총 10명(김은수, 박정우, 배예진, 배상빈, 염혜빈, 여미현, 여우진, 정현지, 최수인, 한수민)이 참여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중구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2023년도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 무료대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총 5번의 전시가 개최돼 향촌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일까지 중구청 로비, 중앙로역 지하상가 일원에서 “함께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양성평등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성평등 작품 전시회’는 중구청 로비와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중구청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작품 공모 수상작 중 ‘어린이 부분 33점’을 전시해 새로운 시각으로 양성평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로역 지하상가에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소관 작품인 ‘역사 속 여성인물’을 전시해, 역사 속 여성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족의 형태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폭행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일 구청 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주제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뜻 깊은 전시회를 준비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LX 챔피언십 김비오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버디 7개) 공동 선두 2R : 4언더파 68타(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선두 3R : 5언더파 67타(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3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은? 전반 홀에서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후반 홀에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 특히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가장 아쉽다. 오늘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어제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내 계획대로 플레이하고 있고 이에 맞는 스코어를 내고 있어 만족스럽다. -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은?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한다면 기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위기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최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차분한 심리를 유지해야 한다. - 파이널 라운드 목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남은 대회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샷감과 컨디션을 유지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는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재마루길 77)와 동인삼정그린코아(동덕로 30길 53)에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7대를 설치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감량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형감량기 설치는 자원순환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수단”이라며 “감량 효과 및 경제성,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대형감량기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공동주택 34개소에 내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에 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희망 공동주택 중 설치 공간 등 현장 여건과 가구 수를 고려해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는 8월 31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장, 각 실·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정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원인의 만족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수립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실천하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원칙을 지키면서도 융통성을 발휘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대구 중구는, 구민들에게 더 와닿는 청렴 정책과 친절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청렵실천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청렴 실천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수립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첫날 날카로운 샷을 휘두르며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노승희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입회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둔 노승희는 2020년부터 활동한 정규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2021년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 현재까진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의 제83회 정기공연 ‘대구보디(DaeguBody)’는 올해 4월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취임한 최문석 감독이 대구 시민들을 만나는 첫 작품이다. 또한 최문석 감독이 앞으로 대구시립무용단에서 선보이게 될 ‘대구 춤 시리즈’의 시작으로 대구만이 가지는 개성과 특성을 체화한 작품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의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들의 조화를 통해 사람(Body)과 도시(Daegu)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대구보디(DaeguBody)’는 오는 9월 15일~16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문석 감독은 대구시립무용단에서의 첫 작품으로 몸, 몸의 역사, 생각의 특징, 정서, 지역적 특색을 통해 들여다본 ‘대구의 역사와 현재의 이야기’를 선택했다. “인간의 몸이 경험한 세월, 그것이 바로 역사다”라는 관점에서 시작된 ‘대구보디(DaeguBody)’는 각기 다른 경험의 배경을 가진 몸과 생각들의 어우러짐과 충동을 신선하고 감각적인 춤으로 풀어내며 미래 대구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단순화된 무대 위 무용수들의 몸과 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SSG 최정이 전 삼성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는 통산 1,355득점의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경신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31일 현재 개인 1,353득점을 기록 중인 최정은 이 부문 신기록 경신까지 3득점만을 남겨뒀다. 3차례 더 다이아몬드를 돌면 지난 2017년 10월 3일 전 삼성 이승엽의 은퇴 경기에서 작성된 ‘1,355’의 숫자가 약 6년만에 바뀌면서 KBO 리그 42번의 시즌 역사에서 가장 많이 홈 베이스를 밞는 선수가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해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8차례나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고, 매 시즌 꾸준하게 공격 지표 상위권에 들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왔다. 또한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뿐 만 아니라 4구 부문에서 통산 7위, 현역 선수 중 2위(972개)에 올라있고 통산 172도루를 기록하는 등 득점권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례 있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지난 3월 도내 도시가스 3개사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로 기탁한 2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경남도는 기탁된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하는 한편,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도 함께 협력했다. 세부 지원내용은 ▲아동양육시설 21개소 1억 2,600만 원(개소당 600만 원) ▲아동공동생활가정 22개소 3,100만 원(개소당 1~200만 원) ▲청소년쉼터 5개소 1,000만 원(개소당 200만 원) ▲한부모복지시설 6개소 3,300만 원(개소당 3~600만 원)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에너지 3사의 난방비 기탁금은 아동복지시설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