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구민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연수구는 5~6월 두 달간 연수구 등록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원산지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구민 신뢰 지속 확보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차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에서 수입 판매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품목을 포함해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지역 내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협조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산지표시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가 지난 31일 저녁 연수1동 함박마을 일대에서 지역 내 치안 강화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수1동 자율방범대와 자생단체,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 마을공동체 등 지역 주민과 연수구청 관계부서, 연수경찰서 외사계 및 생활안전계,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연수1동 함박마을 지역은 지속적인 고려인 및 외국인의 증가로 이 일대 치안 등 사회질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 주민들의 치안 불안과 질서 부재 등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리수거, 공공장소 금연 등 생활질서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며 폐기물 배출요령 등 각종 홍보물 배부와 부서별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상가밀집지역 등을 돌며 범죄예방 계도 활동을 벌였다.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내실 있는 현장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선제적으로 현장에서의 강력한 치안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언제 어디서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1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1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9월 4일(월)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퇴원손상통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총 286,276건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5,01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956,18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2.8%)가 여자(47.2%)보다 더 많이 발생했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낙상(47.2%)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902명)가 남자(646명)보다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운수사고(23.3%), 부딪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2동은 지난 1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가좌2동 주민총회 '투표하고 즐기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서구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오귀남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23년 실행사업 및 24년 자치계획 보고, 내년도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7개 의제 설명, 그리고 현장 주민투표 및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주민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온라인 투표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사업 ‘투표하고 즐기고!’ 컨셉으로 친환경 벌레퇴치제,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주민들이 모여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주민분들과 널리 소통하여 가좌2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오후 3시 엘림아트센터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구 청년밴드 ‘미래재즈협희’의 재즈공연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의 저자인 천영훈과 백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2부 강의에서는 중독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개인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가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2부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서구TV(유튜브) 라이브를 병행하여 온라인 참여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함께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 위험 없는 행복한 인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지난 1일 서구 검암동 소재 공촌천 빈정교 징검다리에서 이부종 서구새마을회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하천 공촌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여 공촌천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미꾸라지 170kg를 방류한 지방보조 사업이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 개체수를 조절하고, 하천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물 속에 산소를 공급해 하천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지도자서구협의회는 이날 미꾸라지 방류뿐만 아니라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서구가 8월31일 오후2시 구청 본관2층 대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4개 안건, 연희3지구 지구단위계획, 불로2지구 지구단위계획, 당하지구 지구단위계획 2건을 심의해 1건 원안수용, 1건 조건부수용, 2건 재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연희3지구(연희동 712-1번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주차장 신설로 ‘원안수용’됐다. 불로2지구(불로동 856-6번지) 지구단위계획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용지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조건부수용’ 됐다. 당하2지구 지구단위계획 2건(당하동 1115-1번지 외 1필지, 마전동 1064-4번지)은 각각 근린생활시설 신설을 위한 획지 합병, 단독주택 신축을 위한 획지 분할 제안에 대해 ‘재심의’ 의결됐다. 구 관계자는 “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부구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서구의원, 교수 등 건축, 토목, 조경, 환경, 교통, 도시계획, 정보통신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안건 발생시 개최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9월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기)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공감하고, 자살자해위험을 탐지한다. (상담) 일기 작성 후 사용자는 ‘웰마인드지피티(WellmindGPT)’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과 상담이 가능하다. ‘웰마인드지피티’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된 마음건강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2023 통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 상호 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인천하나센터 백성현 이사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체육대회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개회선언과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정착 유공 북한이탈주민 시장 표창, 내빈 인사말씀, 선수단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지지선언하는 단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3개 팀으로 구성돼 훌라후프 릴레이, 파도타기, 풍선탑 쌓기, 풍선 전달 게임, 색판 뒤집기, 신발양궁 등의 각종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대동제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오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24년 1월 19일 개막, 강원2024)’의 개회식장인 강릉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장 등 주요 경기시설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 점검했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조직위·강원도와 함께 “강원2024, 함께 빛난다(GW2024, Shine Together!)”을 캐치 프레이즈로 100일간의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김연아(‘강원2024’ 홍보대사)·이상화(‘강원2024’ 조직위원장)·최민정(‘강원2024’ 홍보대사) 등 레전드 선수 3명이 릴레이 홍보의 스타트를 끊는다. 또한 대회 시설과 준비상황 정비‧업그레이드를 위한 막바지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박보균 장관은 “‘강원2024’는 평창을 뛰어넘고, 평창을 업그레이드하는 세계 스포츠 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다. 2018 평창 대회의 검증된 시설을 더 짜임새 있고 세심하게 점검, 보수하고 정비하려는 헌신과 의지를 확인하게 되어 믿음이 간다.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강원도는 고성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전통과 경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레드서클)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주간은 매해 9월 첫째 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에서는 레드서클 기간을 맞아 가상현실 (메타버스) 기반을 활용해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공모전 수상작 및 고혈압 당뇨병 관련 자료를 홍보하고, 10개 군·구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 건강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을 통해 스스로 혈압 ‧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최근 단일 상병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이 오는 9월 16일 저녁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켜 음악도시, 국제 평화도시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56개 팀이 참가 신청했는데, 지난 7월 예선 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출전할 6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음반과 온라인 음원으로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300인 시민심사단도 모집하는데, 시민심사단의 투표로 ‘대중상’ 수상팀이 결정된다. 시민심사단 참가 신청은 공식카페 또는 신청링크를 통해 9월 13일까지 할 수 있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권순우 조직위원장은 “경연이라는 조건과 심사라는 제약 속에서 한정된 곡을 선별해야 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이 가요제를 통해 만들어진 평화의 노래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아, 널리 퍼져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