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속초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2023 별빛야행 대포夜 사랑海'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며 9월 2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대포夜 사랑海’ 행사는 총 6회 공연으로 라이브 밴드, 바이올린 독주,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여름 바캉스 시즌 매주 토요일 저녁 대포항을 멋지게 수놓았으며, 속초시립풍물단의 ‘찾아가는 풍류樂’으로 문화도시 속초시의 특색 있는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매 회 800여 명, 전체 공연 총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 이번 ‘대포夜 사랑海’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이벤트 조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작은 콘서트로 진행됐고, 공연자와 관객들이 같은 공간, 같은 시간 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자의 스토리를 공유하며 대포항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 프러포즈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러포즈 이벤트 시간에는 12쌍의 커플들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요일인 3일 오전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구동호인들을 응원했다. 3일과 10일 이틀간 예선, 결선을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48개팀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축구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며 “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시면서 축구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프로축구단이 창단되길 원하는 동호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방안이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한규 용인특례시축구협회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용인특례시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장기 대회 개최를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를 했으니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잘 뛰어 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축구협회는 이날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정우 용인특례시축구협회 전 사무총장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대회 시축에 나서고 ‘시스터즈’ 선수단에 입장상을 수여하기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토요일인 2일에도 쉬지 않고 지역 축제ㆍ공연ㆍ체육행사 현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어울리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낮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 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선수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요가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에 평안을 주는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영어에 ‘Health is wealth, peace of mind is happiness. Yoga shows the way(몸의 건강은 부(富)이고, 마음의 평화는 행복이다. 요가는 이 길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가의 의미를 잘 표현한 것 같다”면서 “오늘 등수를 떠나 박수치고 격려하며 서로 웃는 치유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사나’는 산스크리트어로 ‘동작’을 뜻한다.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요가 동작을 평가해 우수 선수들을 시상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요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가 창립기념으로 기획한 ‘호랭이가 답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속초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2개소(조양초교 및 청대초교) 정문 일대 도로에 승하차게이트를 설치 운영한다. 도로교통법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지만, 원거리 통학생이나 저학년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필요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정체 및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강원도 최초로 지난 5월부터 영랑초교에 승하차구간 표지판 및 노면표시 설치, 승하차게이트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하차 존 운영이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존을 추가 확대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 설치공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주의로 어린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비롯해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더 이상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강에는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등을 펴낸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와 선문대학교 사학과 김인경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총 4회,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19일과 20일에는 왕과 왕비가 되는 과정과 이들의 주요 활동, 국정이 안정된 시기는 언제였는지, 위기를 맞았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신병주 교수와 김인경 교수의 해설로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왕가의 생활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26일엔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의 삶과 공간을 소개하고, 27일엔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생활문화의 특징을 알아본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역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일상을 마친 저녁, 편안한 장소에서 듣는 저녁밥 인문학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용인이씨 남해종중 기증유물’을 1층 기증실에서 공개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이씨 남해종중’은 종중에서 소장 중인 선조의 유품을 지난해 11월 기증했다. 용인시박물관은 기증유물 14점을 세척과 수리 등의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전시하는 유물은 이재봉의 홍패(무과 합격증), 어사화(과거 급제자에게 하사하는 종이꽃), 교지(관직 임명장), 호구단자(주민등록등본)와 이재봉의 조부 이박의 교지와 호구단자다. 용인이씨 가문은 용인을 본관으로 하는 대표 성씨다. 용인이씨의 중시조 이중인의 차남 이사위의 후손들이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에 형성한 집성촌은 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용인이씨 남해종중은 이사위의 후손으로 19세기 후반 남해현령을 지낸 이재봉에게서 비롯됐다. 이재봉은 조선말부터 대한제국기까지 고종을 보필한 무신이다.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 주부, 남해현감 등을 거쳐 광무 연간인 1899년부터 1901년 사이에 임금의 호위를 맡는 시종원 분시어에 두 차례 임명됐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선조의 소중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어르신 64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은 평창군 노인건강포괄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이 확인된 어르신 64명을 대상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남부권), 봉평건강증진형보건지소(중부권), 진부건강생활지원센터(북부권)에서 전문강사를 통한 중·고강도 운동 24회와 1일 2회 섭취를 위한 고단백영양음료를 12주 동안 매일 제공하고 전문 영양사를 통한 영양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평창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64명의 어르신에게 비대면 사전·사후 평가 및 독려, 안부, 운동/영양 실천, 순응도 모니터링 등도 진행하여 코로나19 이후 대면-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최근 어르신 근감소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등 복합적인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확대하여 우리군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1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에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내용 알림’ 공문을 보내와 그동안의 협의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골자는 ▲한남정맥 능선부 녹지보호 ▲녹지축 확보 및 연결 확대 ▲소음영향 저감을 위한 주택지 및 산업용지 재배치 ▲첨단제조산업용지 환경기준 반영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사업 시행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면적이 25만㎡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협의를 시작, 15개월간 5차례의 현장답사를 하는 등 용인시의 도시개발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 시는 물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의 모든 행정력이 한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구군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함께 4일 양구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 소통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서 경영현황과 공제제도·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퀴즈 진행과 경품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MZ세대 공직자와 ‘브라운백 간담회’를 실시해 신규 복지사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미연 인사조직팀장은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직원들의 욕구에 맞는 후생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 이후 대체투자를 확대하며 선제적 투자로 양적·질적 성장했으며, 2019년부터 4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및 투자 전문 매체인 ‘아시아인베스터(Asian Investor)’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가 9월 1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의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에서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개장식을 열었다. 축구장 9개 넓이(6만43㎡)인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놀이터, 광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에서 “공원 실효 위기에 처했던 이곳이 용인특례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시면서 힐링하고 건강도 증진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원 조성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면서도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서관은 인테리어 작업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2월에 개관할 예정인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이 시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렸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용인특례시에서 재정부담 없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1일 오후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시장, 이순환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이 열렸다. 중앙시장이 용인특례시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개설한 야시장에는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데다 흥겨운 공연도 진행돼 그야말로 발디딜 틈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았고, 청년층이 특히 많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60년 전통의 용인중앙시장에서 처음으로 야시장을 개장한 것을 축하드리고 존경하는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중앙시장 일대의 대변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8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를 투입해서 앞으로 4년간 652억을 들여 중앙시장과 그 주변을 크게 바꿀 것”이라며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질을 높일 것이며, 주차공간ㆍ문화공간ㆍ청년 창업 공간도 더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이동·남사 지역 215만평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3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배꼽축제에 첫째 날 19,152명, 둘째 날 35,329명이 방문하는 등 이틀 동안에만 총 54,48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047명(첫째 날 10,679명, 둘째 날 29,368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해서 인원수는 14,434명, 약 36%가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3일간의 누적 방문객 48,223명과 비교해보아도 훨씬 앞선 수치다. ‘오감이 즐거운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100×五樂(오락) FEST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홍보 및 전시, 판매 및 먹거리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일원에서는 퀸즈 마칭밴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가득 채우며 방문객의 흥을 돋웠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