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탕정면 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한들물빛도시 축제가 지난 2일 한들물빛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마을 내 5개 공동주택단지가 공동주관하고 한들물빛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하나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넓은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 그늘막을 펼치고 삼삼오오 앉아 일상에서 벗어나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겼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타투 스티커, 비눗방울, 너프건 쏘기, 구슬치기, 종이비행기, 바람개비 만들기, 물총 싸움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미션을 통한 뽑기로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아름다운가게,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자원순환 챌린지 등 다양한 부스들이 공원을 채우며 참가자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또 중앙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낮 동안 ‘보이는라디오’를 마련,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저녁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점핑엔젤스, 탕정면 주민자치센터 난타·라인댄스 팀, 마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에서는 지난 9월 1일에 강원산림의 상징인 백두대간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가상현실(VR)로 만나 볼 수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행사장을 찾아서 백두대간 보호 홍보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 산림환경국 직원 130여명과 고성군 산림부서, 산림엑스포 조직위 직원 20명 등 총 150명이 참여 하여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산림엑스포 행사장 및 주변 산림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전 직원이 막바지 현장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산림환경국에서 담당하고 있는 지원과제(인력지원, 화장실위생, 용수공급, 폐기물수거 등)에 대해서 조직위관계자 및 관련부서장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폈으며, 행사기간 방문객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적극 홍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이며 또한 강원산림의 상징일 정도로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백두대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울산 동구 지역 축구 동호인의 축구 대항을 통해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제73회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9월 3일 오전 8시에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렸다. 방어진 읍면 운동회에서 유래되어,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5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9월로 미루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는 동구체육회와 동구축구협회 주관으로 지역 내빈과 축구동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14팀이 08시 40분부터 예선경기를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1부팀과 2부팀이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동구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선수, 감독을 비롯하여 심판, 관중 모두가 광복을 기념하며 경기를 즐기고 화합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소통하며 화합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통 있는 광복절 축구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일 808번 남구 관광버스 원스톱 남구여행 이벤트를 실시했다. 808번 남구 맞춤형 관광수소버스는 태화강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의 지난달 1일부터 구간을 확장해 운영중에 있다. 연장된 808번 노선은 태화강역에서 출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회차하여 삼산 호텔․쇼핑거리와 시청, 신정시장, 태화로터리를 거쳐 태화강 국가정원, 동굴피아와 태화강 전망대, 삼호철새공원을 버스노선으로 연결함으로써 남구의 주요관광지를 한 번에 모두 들를 수 있는 원스톱 남구여행에 최적화 되어 있는 노선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808번 남구 관광버스를 더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관광해설사가 탑승하는 10:10, 10:30, 10:50분 운행 버스의 8번째 탑승객에게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서동옥 남구청장은 “808번 남구 관광버스를 타고 정류장마다 더해지는 관광해설사님의 맞춤형 남구소개와 관광안내를 들으며, 8번째 행운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서구는 지난 1~2일 전남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초청해 ‘1박2일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콘서트는 부모와 자녀가 명사 특강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가족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서구는 행사 첫날인 1일에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의 저자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자신의 장점과 비전을 찾고 디자인‧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둘째날인 2일에 ‘청학동 훈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김봉곤 신선마을선촌서당 훈장을 초청해 자녀의 리더십을 위한 인성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이번 교육콘서트에 가족여행과 캠핑이라는 의미를 더해 가족명랑운동회, 한국차박물관 녹차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콘서트에 참가한 가정들은 “부모들은 직장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때문에 집이라는 같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이 않았는데, 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 결과 광주에서 가장 많은 사업 물량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추진됐다. 이에 북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10개 경로당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광주 최대 사업 물량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구는 1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예산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단열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장치 교체, 고효율 조명 설치 등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에게 4계절 내내 아늑한 공간이자 친환경 건축물로 거듭날 것이다”며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수는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달성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인구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새 활력 은빛 학교’ 학습자를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 활력 은빛학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의 사회·여가활동 지원, 배움 욕구 충족, 노년 인구의 재능 발휘, 자아실현 지원 등을 골자로 내년도 고령 특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지혜(시 낭송·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 교육·뇌인지 미술), 건강활력(발 건강관리·건강 체조·요리 교실), 음악창조(칼림바·숟가락 난타·노래교실), 예술치유(치매 예방 미술 및 공예·생활원예·캘리그라피) 등 노년층이 선호하는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동구 주민(연장자 우선순)으로 60명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 있을 고령 친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전략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푸드플랜(먹거리 정책) 수립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은 푸드플랜에 담아야 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 실행 전략’을 주제로 황영모 전북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다”면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과 먹거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청년센터(동구 예술길 38) 3층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해주는 현장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별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터넷청년센터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입사지원서 첨삭지도 등 동구만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활 속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경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국내에서는 강기정 시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조문영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며, 해외에서는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부대표, 올리비에드 슈터 유엔 극빈인권 특별보고관, 호세 쿠에스타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 폴란드 바르샤바, 인도네시아 싱카왕,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등 7개 분야 30여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국제사회 구조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조양각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영천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영천다도회의 차 나눔 봉사, 일타고수의 북 공연,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영천시낭송협회 헌시 낭독,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퓨전국악팀 라금, 영천시티무용단, 아뮤(바이올린, 첼로), 에이마이너(통기타), 엠에프공연단(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조선 선조실록에서 한산대첩과 맞먹는 최고의 승전이라고 평가받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결성된 의병들이 중심이 되어 이뤄낸 쾌거로 더욱 가치있 고 특별한 업적”이라며, “431년 전 우리 선조들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 9월 2일 대덕동에 위치한 어름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3년 당진 어린이 가을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 같이 놀자~ 가을놀이터에서~’라는 주제로 크게 3가지 영역으로 전래놀이존, 보드게임존, 창의놀이존으로 운영됐다. 각 구역에서 사방치기, 대형체스, 한걸음 술래잡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림보왕 뽑기, 제기왕 뽑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여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담당자는 “참가인원을 300여 명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참가 신청은 300명을 넘어 360명의 참가신청서가 접수됐다”라며 “내년 행사에 이 점을 반영하여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 “당진시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가을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단위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