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인물, 웅덩이, 공용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가 방역소독에 사용하는 약품은 인체에 유해성이 적은 친환경 약품으로 알려져있으며, 기존에 경유과 등유를 혼합하여 연소시키는 방식의 연막소독이 아닌 물과 약품을 혼합하여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연무소독으로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매연 등 환경오염이 없어 ‘친환경 방역’으로 분류된다. 제천시는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가장 낮은 등급인 ‘U등급’과 그 다음 등급인 ‘저독성등급’ 약품을 사용하고 있어 사람과 가축에 거의 무해하다고 한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장, 공원, 하천변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장마철에는 고인물,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 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대비하여 행사장 및 주변 지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천시 15개 읍면동 화합대축제인‘읍면동 생활체육대회’가 2일 송학면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대회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응원전, 대동한마당을 통해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편성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매년 개최하는 읍면동 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제천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금년에도 80개에 달하는 스포츠대회를 유치 개최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1일 5천명 방문 유인 등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력의 기틀이 되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8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8일(금)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다 특색있는 주민들을 위한 잔치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시도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힐링음악회 당일에는 노을 녘 모산 비행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오페라 앙상블 공연과 함께 ‘평행선’ 문희옥, ‘빠이빠이야’ 소명, ‘사랑이 뭐길래’ 최영철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9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8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주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 ‘2023년 연수동 작은 음악회’를 오는 5일 저녁 6시 30분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노래교실,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연원생태마을학교의 방송댄스와 국원초 학생들의 합창 등 식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7시부터 시작하는 본 행사에는 성악, 민요,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박원예, 김건우, 엄지, 김태근)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권희 위원장은 “연원시장 활성화와 동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잠시나마 흥겨운 시간을 갖고 동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맥주 페스티벌’을 음악회 부대행사로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참가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히는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여자조정팀은 더블스컬에서 김은유, 공규빈 선수가 금메달을, 싱글스컬에서 공규빈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남자조정팀은 에이트에서 은메달을, 쿼드러플스컬에서 최종식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재윤 충주시청 여자조정팀 감독은 “지난 6월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덕분에 이번 여름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조절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조기 검진’은 노인들의 선제적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과 연계해 경로식당 및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본관은 4일, 7일, 남부분관은 12일, 14일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정밀검사에서 치매로 의심되면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와 MRI 등 감별검사를 받도록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검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는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충주시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양성평등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라리넷 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4일까지 신청받은 미술, 공예 공모전 5개 부문 54명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됐다. 대상은 공예(김채원), 서양화(심도연), 문인화(이수옥), 민화(손주명), 서예(홍은희)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충주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충주예총은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3일부터 5일까지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내현 지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예술계 발전을 주도해 나갈 역량있는 예술가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23년 양성평등문화제가 예술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알려, 시민이 공감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사회로 가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등 총 33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도시 내 지상 5층, 연면적 1만㎡ 규모로 202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형 공장 (52실)과 시제품 제작,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충주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충주시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물의 도시’ 충주가 장자늪 카누체험을 통해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최종 선정돼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댐 주변 지역 2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중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4개 지자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장자늪 카누체험은 조정지댐 아래부터 목계솔밭캠핑장까지 남한강 샛강 약3.3km 구간을 자전거와 카누로 체험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자늪의 이국적인 자연풍광을 활용해 카누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충북도의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물의 도시 충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은 오는 9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이었으나 호우에 따른 댐 방류량 증가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순화 전 충북 생활 정치여성연대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9월 현재 진천군 전 직원의 94.8%가 한차례 이상 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진천군 조직 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파렴치한 범죄 사건들을 접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그릇된 인식과 편견으로 여성들이 범죄 대상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성인 감수성 증진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대면 교육 강화를 목표로 상반기 5회 이상 전 직원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되 군에서 자체 운영 중인 양성평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인근 공한지(사유지)의 사용 승낙을 받아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공익사업이다. 군이 이번에 덕산읍 두촌리 2469번지 일원에 조성한 주차장은 1천 54.7㎡, 34면 규모다. 이를 통해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 위험 해소는 물론 인근 상가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한지 공영주차장은 토지주의 승낙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마코토 모랄레스 온두라스 대사대리가 진천군을 방문해 잼버리 대원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오전 진천군청을 찾은 마코토 모랄레스 대사대리는 “온두라스 대원들이 진천군에 체류하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송 군수님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양국의 유대 관계가 더욱 깊어질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온두라스 대원 30명에게 안전관리, 숙식,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상주 공무원을 파견해 체류 기간 함께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적극 노력한 바 있다. 이들은 진천군에 머무는 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보탑사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진천 태권도선수단 시범 공연, 자연가락소리나눔의 국악 무대 등을 관람했다. 또한 지난 8월 12일 퇴소 날에는 온두라스 소속 잼버리 대원인 사라 아르티카(Sara Artica)대원과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대원은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와 주변 환경이 무척 인상 깊었고 특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