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종로구가 대학생 결식률을 낮추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거양득의 '힘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다. 공 급식 대상인 초중고생 대비, 상대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섭취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줌으로써 식비 걱정을 덜고 삶의 질 또한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구는 관내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 3개교와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지원하는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식비, 월세, 교통비까지 더해 삼중고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졸업생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 운영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교가 늘어났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계속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송파구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약처 예규인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237개의 모범음식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이후 석촌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음식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수도 총 7,376개로 강남구, 마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하여,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린 유현초등학교 모듈러 교사(校舍) 개관식에 참석했다. 모듈러 교사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개교한지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를 개축하는 동안 임시로 사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체학습공간이다. 이날 이 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용 한신대학교 총장, 시‧구의원, 강북경찰서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축 중인 유현초등학교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으로, 이번에 개관한 모듈러 교사는 2년여 동안 학생들의 배움터로 사용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 지역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도봉구가 결핵 전파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이자 의무시설에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는 지난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영유아 돌봄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274명을 대상으로 IGRA 검사를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결핵 감염의 위험률이 성인에 비해 상당히 높고 현행 결핵예방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아봉복지시설 등 영유아 시설 종사자는 결핵 의무 검진 대상에 포함돼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를 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검사결과 양성자에 대해 구는 지역 내 결핵치료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며, 정밀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잠복결핵 검진을 통해 지역 내 결핵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 결핵 집단발병의 위험을 낮추도록 하겠다”며, “가정에서도 결핵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검진과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0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3년 도봉구 구정자문단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구 주요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구민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동 구정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7월 6일 도봉1동 구정자문단을 끝으로 14개 동 위촉식을 완료했다. 자문단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구정 정책자문 및 그 밖에 구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제안 등을 하는 아이디어 뱅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 구정자문단 임원진과 소통하고, 발굴한 사업들을 검토‧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민선8기 구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도봉구 동별 구정자문단 임원진(회장, 부회장, 간사) 34명과 동 주민센터 동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구정자문단 운영안내 및 추진경과 ▲동별 구정자문단 발굴사업 발표 ▲구청장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굴사업 발표에서는 ▲중학교 급식 쌀 현물지원 ▲황토 산책로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도봉구의 복지 브랜드 ‘오! 사방복지’가 탄생했다. 도봉구가 도봉구 복지사업 대표 브랜드를 내놓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브랜드가 단순 홍보에 그치는 1회성 로고가 아닌 도봉의 복지 정체성과 방향을 뜻한다”며,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복지 사업들이 사방팔방 도봉구 지역 내 뻗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 사방복지’는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현장 위주의 도봉형 복지정책을 강조한 오언석 구청장의 복지 철학이 담겼다. ‘사방(四方)복지’라는 큰 틀 안에서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부 복지정책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복지 브랜드를 통해 기존 도봉구 복지사업의 복지업무종사사와 복지사업 수혜자 외에 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등 복지사업 참여 대기 계층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 사방복지’ CI 및 영상을 구 홈페이지, 각종 행사 등에 사용하고 도봉 복지 홍보에 대대적으로 활용해 누구나 도봉 복지를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복지 브랜드 런칭과 함께 경.청(경비원에게 청소년이 다가가다) 사업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5개 시군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12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해 떡·한과·수산물 등 52건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해식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관악구가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2012년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건물 1,096개소이며 조사요원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리 현황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조사 내용은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이며 조사 결과에는 4단계(적정, 미흡, 미설치, 비해당)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관악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조사 대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관악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기기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해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줄자나 각도기 같은 측정도구뿐만 아니라 음성유도인식장치 등의 장비를 활용,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관악구가 9월 1일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9월 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 ▲특별 축하공연 ▲관악구 여성 관련 정책 홍보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 격려 했다. 이어서 축하 공연으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아낸 ‘해설이 있는 매직쇼’와 ▲우리나라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위자드 콰이어’의 합창 무대가 이어지며 많은 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슬로건(‘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을 함께 외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천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목표로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방식의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7~9일 3일간 해누리타운 앞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배우는 즐거움, 풍요로운 나의 미래’를 주제로 기존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들의 발표 위주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100세 시대 여가문화와 제2의 인생설계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문가 강연, 특별공연, 체험부스, 작품 전시회 등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미래 평생학습 공간을 연상케 하는 식물카페와 휴식공간이 야외에 마련돼 축제 기간 중 휴식은 물론 포토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장 중앙 무대에 마련될 특설 무대에서는 3일 내내 특별 강연과 공연 등이 준비돼 있고, 광장 주변에는 10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소주 참이슬의 로고를 작업한 유명 캘리그래퍼(글씨예술가) 이산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를 비롯해 신정철 대한민국 기능전수자의 ‘전통탈 제작 및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는 ‘읍면 단위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은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읍면 단위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저장탱크는 20∼30톤 규모로, 동절기 기준 1000세대가 7∼10일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LPG 충전은 전용 운반 차량을 이용한다. LPG 요금은 각 세대마다 설치한 계량기로 사용량을 측정해 부과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주민들은 연료비를 기존 난방용 등유나 LPG 용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3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난방용 등유 구입이나 LPG 용기 교체 등으로 인한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400∼1200세대가 거주하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행정구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통·반’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 통․반’ 시스템은 관내 629개 통, 4,926개 반을 공간정보로 구축해 행정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구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전산화 작업에 돌입해 7월 구축을 완료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기기를 통해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에 도로명이나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통․반을 알 수 있고 단독주택과 아파트 세대별 통반 정보, 해당 동의 통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와 정부24 홈페이지 등을 연계해 다른 민원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구로구 면적, 인구, 세대수 등 각종 통계정보까지 알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건물별 통반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