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0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토크쇼:동갑이몽’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태원 구청장과 영유아 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육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주민들이 바라는 육아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개그우먼 김영희씨와 조승희씨가 출연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대한민국에서 동갑으로 사는 두 여성이 미혼부터 기혼, 임신부터 출산, 육아 등을 겪어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육아고충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서 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육아소통을 통해 양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육아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육아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헌법재판소에 경기도 감사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와 관련하여 “청구인의 신청 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양 시청사 이전사업의 타당성조사와 예산의 편성·집행사무를 감사대상으로 추가하여 지적한 것은 감사절차와 내용에 있어 위법·부당하고, 심각한 지방자치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치 가처분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경기도가 감사대상을 확장 추가하여 감사 범위를 확대한 것은 과도한 감사이고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인정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남양주시 경기도 간 권한 쟁의'(헌법재판소 2023.3.23. 선고2020헌라5) 사례에서 “자치사무에 대한 무분별한 감사권의 행사는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크므로 원칙적으로 감사과정에서 사전에 감사대상으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관하여 위법사실이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감사대상을 확장하거나 추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시는 백석 업무빌딩 공공청사 활용방안은, 지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제안하도록 했다. 총 16개 시군 30개 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본선 대회는 12개 팀 발표자가 각각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5명의 심사위원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공정성을 높였다. 이날 대회 결과 대상은 “청소년증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을 제안한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재능기부사이트 운영”을 제안한 영덕군 청소년참여위원회 2개 팀에게 돌아갔다.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증의 기능을 강화해 교통비를 바우처로 충전해 지원하자”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영덕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강사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만덕·화명·금곡도서관)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만덕도서관은 ▲부모특강 ‘존중받는 아이로 키우는 인권이야기’ ▲어린이·성인·가족 체험 특강 ▲독서피크닉, 북큐레이션, 원북원 독서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화명도서관에서는 ▲윤우상 작가와의 만남 ‘엄마 심리 수업’ ▲부산 시립예술단 합창단 공연 ▲보드게임 특강 등 다양한 체험특강이 진행된다. 금곡도서관에서는 ▲학부모특강 ‘내 자녀 설명서 알기!’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독서 수영대회 등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만덕도서관, 화명도서관, 금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 참여로 구민들이 책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으로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과 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육성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 지원 정책에도 힘써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대규모 자족시설이 순차적으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향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분야 등 첨단 산업군이 결집되면 고양시가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산업’으로 성장 동력 강화… 드론·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등 확장 주도 국내 유일 드론 전문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실내 비행장, 연구개발센터, 기업 입주 공간,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만큼 드론앵커센터를 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및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4~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경북경찰청 및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미 해병대 캠프무적이 주둔하고 있는 경북 지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 안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경북도청 내 충무 시설을 방문해 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경북경찰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을 순차적 방문하고 안동의 대표적 현충 시설인 6.25 참전 국가유공자비, 안동교 전투지(강변), 유엔군주둔지(용상), 6.25 참전용사 명예 선양비(월영교) 등을 방문해 작전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한·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신규 지역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공예교실’을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반려식물 만들기 수업은 자갈과 색모래를 층층이 깔고 식물과 버섯 모형 등 소품을 배치해 완성한다.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8월 29일 첫 공예 수업이 진행됐으며, 반려식물은 이오난사와 스칸디아모스로, 심신 안정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으며, 관리 방법도 식물을 꺼내 물에 담가 두었다 용기에 넣기만 하면 되어서 관리가 용이하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반려식물에 직접 이름을 지어 주며,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반려동물을 돌보듯 애정 어리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예교실 반려식물 만들기를 시작으로 체험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 블로그와 밴드에 자세한 내용을 올리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탄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탄현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상황 보고로 시작해, 23년 마을의제 사업과 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며 마무리됐다. 23년 주요 마을의제 사업으로 ▲우리동네 마을회관 건강지킴이 사업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청보리 공원 조성 사업 ▲내 고장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이 확정되어 마을 실정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최광일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탄현면의 장점과 발전 방향은 주민에게 달려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40여 주민자치위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주민자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탄현면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주민자치회가 왕성한 활동으로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 지원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는 예술의전당이 국비공모사업인 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KSAC 예술감상 놀이터' 4기 클래식 수업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KSAC 예술감상 놀이터'는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 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화예술경험 등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의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1기 가족뮤지컬, 2기 국악, 3기 뮤지컬, 4기 클래식, 5기 연극을 기수별 30명씩 5기수 총 160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무료 운영되며 이번프로그램은 그 4번째 프로그램인 클래식을 주제로 하고 있다.. 4기 클래식 감상교육프로그램은 공연장 관람예절 및 안전수칙, 클래식의 전반 이해 등을 수강하고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신예 '투기타즈 : 박규희 & 박주원'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연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따분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보고 클래식으로 나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9월 16일 ’아스피린과 쌍화탕‘의 저자 배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이번 8월부터 전시된 ‘알면 약이 되는 지식’ 오늘을 담다 주제별 도서 전시의 연계 강연이다. 약은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또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 본 강연은 의약품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적절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진행자 배현 작가는 현재 성남 분당 밝은미소약국에서 약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스피린과 쌍화탕‘, ’셀프 메디케이션‘을 비롯해 많은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강사는 강연을 통해 ‘바르게 약 사용하기’라는 주제로 약의 기대효과와 부작용, 약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부작용 대처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증진하고, 의약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태주 안동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의료 최대 취약지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을 통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생명권과 건강권을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왔다”라며,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6일 11시와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과왕 챌린지'는 발명왕 에디슨의 수제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과학발명왕을 뽑는 대회가 개최된다는 줄거리로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 미션을 해결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공연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과학콘서트'과왕 챌린지'를 통하여 신기하고 유쾌한 과학실험을 경험하고 공연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상상하고 추측하면서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