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밀양시는 허동식 부시장이 상습침수지역인 삼랑진읍과 상남면의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허 부시장은 먼저 삼랑진읍 용성리와 삼랑리 일원에서 시행 중인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2027년에 걸쳐 총사업비 236억원으로 배수장 신설 2개소(부림배수장, 거족양배수장), 유수지 확장 1개소, 배수로 4.77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허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상남면 예림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예림지구는 상류부 도시화와 구역 내 비닐하우스 특작작물 재배면적 증가로 기설 배수로의 단면부족과 홍수량 배제시간 지연에 따른 침수피해 발생 해소를 위해 배수로 확장 및 배수장 신설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허동식 부시장은 예림지구가 2024년 착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3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월곶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간 진행했던 저잣거리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월곶 달빛산책, 저잣거리의 밤을 걷다!’ 라는 야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화려한 야간조명 및 빛 조형물과 월곶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져 군하숲길 내 설치된다. 이러한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9.22.(금)~10.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통진 이청에서는 전통 복색을 갖추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전통 의복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22일 ‘월곶면민의날 행사(22일)’와 퓨전문화공연 23일 ‘달하 노피곰 도다샤’가 연계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와 역사적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군하리의 지역적 특색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展'을 전시한다. 화가 안혜경은 지난 2020년부터 전남 신안의 섬과 섬을 다니며 작업하는 '화가의 여행가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의 처음 시작은 섬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얼굴을 그리는 작업이었다. 작가의 여행 가방에 들어가 작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개는 정해두고 있지만 새롭게 바뀌기도 한다. 섬마다 새로운 풍경과 환경이 다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단 한 사람이 사는 섬을 찾아 그 한 분을 위한 전시를 열기도 했다. 작업이 끝나 섬을 떠나기 전에는 섬에서 만난 사람들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섬을 떠나온다. 이러한 과정은 지난 2022년 1월 KBS 다큐ON '화가의 여행 가방'으로 방영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3일 목포도서관축제 시 열리는 화가의 인문학 강연과 함께 연계해 진행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민물고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버들치, 각시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 ‘우리 물고기 이야기’, ‘경기도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9월,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하천 생태와 토종 민물고기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는 8월 한 달간 포천시 소흘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는 원화 전시(코튼 캔디 캔디 뿅뿅/하선정) 및 하루 한 문단 필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전시, 알쏭달쏭 독서퀴즈, 행운의 뽑기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내가 가진 고민도 같이 정리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안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군민들의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군 자체 점검반과 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이 월 1회에서 주 1회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품목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많고 연간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잦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이며 점검 대상은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관내 일본 수산물 취급업체 및 관내 전통시장, 횟집, 수산물 판매업체 등이다. 또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단속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안군청 홈페이지에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현황이 팝업창으로 게시돼 있어 팝업창을 누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수산물(생산단계) 방사능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목포시가 고(故) 김영자 화백 소장품을 기증받았다. 지난 1일 시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기증자인 김경돈 김영자기념사업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증 물품은 호남 최초 여성 서양화가인 故김영자 화백이 생전에 착용했던 모자 132점과 모자를 보관했던 수납장 1점 등 총 133점이다. 이번 기증은 목포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앞으로 목포모자아트갤러리에 전시되어 시민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김영자 화백은 8년동안 유달산 꽃축제 대회장이셨고, 예향목포인연합회장을 역임하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분으로, 고인의 소장품을 소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돈 김영자기념사업회회장은“김영자 화백의 소장품을 고향인 목포에 기증해 의미가 크다”며, “관광객과 목포 시민들에게 김영자 화백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횡성군은 500kV HDV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지역 주민의 조성·개선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강조하는 내용의 촉구문을 한국전력공사에 송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횡성군 북쪽 경계 일원 9개 마을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은 765kV 송전선로가 이미 관통되어 있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기존 노선과의 교차 병합이 발생 마을 전체가 중간에 고립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며, 또한 환경등급 1등급지 부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미래 자원인 산림 생태계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며 산사태 발생 위험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횡성군과 지역주민들은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그동안 수 차례 실현 가능한 조정과 개선안을 건의하여 왔으나, 최근(8.24.) 한전으로부터 받은 공식 답변은 변화된 태도를 기대하고 그동안 각종 피해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상당히 부족한 내용이기에,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사업의 충분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8~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및 직원간 소통 향상을 위한 ‘직렬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건축, 토목, 사회복지, 보건, 녹지, 농업, 환경, 세무, 직무공통 등 직렬별로 총 9개 과정으로 나눠 1일 과정’으로 실시하며, 강사는 해당 직렬별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직자가 ‘사내강사’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신규공직자 대상 ‘멘토링 교육’ 후 실시한 현업적용도 평가결과, 같은 직렬별 멘토의 노하우 전수가 업무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사내강사’를 통한 직무교육이 실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과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아마추어는 일을 하고 프로는 성과를 만든다”며, “신규자를 포함한 8~9급 공직자가 프로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공직자가 앞에서 이끌어 주고 서로 소통하며 동반 성장해 나간다면 우리시는 분명 어느 지자체보다도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의 행복한 미래, 청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포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적 약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자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 신김포(조합장 박호연)‧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및 엘리트농부로컬푸드(대표 최장수)는 ‘제26회 오동통.通. 알찬 김포포도 직거래장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고품질 김포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매 및 홍보를 위한 3자(농업인-로컬푸드-농업기술센터)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협의회는 농업인은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것을 약속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 등 농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로컬푸드에서는 고품질의 김포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제26회째를 맞는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는 고품질 김포포도를 7,000상자 한정 3,000원 할인 행사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3개 농협(신김포‧김포‧고촌)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 행사장이 마련된다. 김포시포도연구회 이정수 회장은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에 걸맞는 당도와 품질을 확보하여 로컬푸드로 나갈 수 있도록 김포포도 재배 농업인들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생태도시 담양군이 4일 자원순환 혁신정책의 하나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공유 우산 ‘연두’의 대여를 시작했다. 군은 각종 행사와 홍보용으로 쓰인 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인한 공해를 방지하고, 재활용제품 공공수요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제작된 공유 우산 ‘연두’는 군에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됐으며,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기금 사업에 선정돼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사용할 총사업비 1,500만 원(도비 100%)을 지원받았으며, 에코백 등을 제작하는 ‘쓰레기 수거 및 옥외광고물 순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병노 군수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 우산 ‘연두’가 많은 군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혁신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