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4일 열린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로 올라섰으며(22만 4천 명),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까지 방한 규모 1위(’19년 602만 명)였던 중국은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꼽혀왔다. 다만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증가하고, 단체관광 역시 유형과 목적에 따라 소규모로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진화하는 중국인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국인 방한 수요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K-뷰티 등의 특화된 체험으로 관광시장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중국 방한관광 업그레이드’ 전략을 가동한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9. 29.~10 .6.)를 겨냥해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다변화한다. 올해는 베이징(9. 13.)과 상하이(9. 15.~17.)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 2일 고양특례시 일산 호수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2023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주관했다. 행사는 1부 호수공원 걷기(3㎞ 구간)과 2부 클래식 공연(색소폰 연주, 성악 공연, 팝 발라드 공연)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걷는 것도 좋은데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음악도 들으니 더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오늘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행사에서 시민 모두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셨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가 경남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량 공유사업’ 이용자가 1,500명을 돌파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지난 6월부터 재개한 공용차량 공유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 시행돼 2020년 2월까지 2년간 230가정(1,337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이 컸다. 거제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유휴자원 활용을 위해 '거제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19년에 제정, 공포한 바 있다. 공용차량 이용 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다자녀가족(18세미만 3자녀이상) 등이다. 신청자는 별도 이용료 없이 유류비·통행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 차량은 9인승 카니발 1대, 11인승 스타렉스 1대, 5인승 모닝 2대, 레이 1대로 총 5대이며, 한 달에 최대 2번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만26세 이상 최근 2년간 12대 중과실 사고 경력과 2년 이내 음주운전 이력이 없어야 한다. &nbs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공통부모교육을 9월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공통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개설된 교육으로, 부모교육과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은 공통부모교육은 오는 13일 영아반 클로버 체험 활동으로 하반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하며 부모의 역할과 가족놀이의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9-11월) 동안 11회를 진행하며, 그 중 5회는 어린이집으로‘찾아가는’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첫 회차인‘무지개 물고기’는 촉각 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부모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배운다. 9월에는 3회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통부모교육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전국 최대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강연, 북토크, 공연, 전시, 북마켓, 토론회, 전시 행사, 이벤트 등 5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9만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첫날인 9월 1일에는 개막식, 김영하 작가의 강연, 고양작가 박준 시인과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제1차관, 김준희 한국출판산업진흥원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 · 시의원과 시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고양작가 은희경 소설가와 김나영 문학평론가의 북토크, ‘사이의 말들’을 주제로 한 박상영 작가와 강화길 소설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김민식 피디(PD)가 진행한 시민 강연 쇼에서는 10명의 시민이 릴레이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민들의 공감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 2023’에 참가한다.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도구, 영도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박람회와 국제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창의 산업을 육성한다’를 주제로 참여해 기술, 예술, 도시, 포항의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며, 일상에서 잊힌 문화권리를 되돌아보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인 ‘문화시민증’을 진행해 포항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을 주제로 하는 삼세판 △포항 특유 문화재생활동가로 구성된 F5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기획자로 양성된 로컬크리에이터 파동과 얼라이브 등 총 4팀이 지역 문화를 만들고 있는 전국 로컬 문화인 100팀에 선발돼 참가한다. 한편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포항문화도시센터를 포함해 전국 24개 법정 문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3 포항음악제’를 개최한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포항음악제는 대규모 실내악 페스티벌로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예매는 5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북도민 특별할인 50%, 10월 9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세계?신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2023 포항음악제’는 유명 해외 연주자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포항 출신의 최정상급 첼리스트 박유신이 올해도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또한 포항 출신의 소프라노 김예은, 테너 이규철, 피아니스트 박영성, 이현주가 출연하는 ‘아티스트 포항’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됐으며, 개막공연은 지휘자 없이 악장만으로 이끌어가는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스탠딩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폐막공연에서는 안무가 최수진을 포함한 8명의 무용수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2023 포항음악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읍면동 및 보건소의 방역 소독 작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읍면동에 배치된 방역 소독 작업자를 대상으로 경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실제 체험방식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시행하는 응급처치로, 올바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시 방역 소독 작업자가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 활용한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구급 장비로, 갑자기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응급처치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서는 이와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 폐의약품 배출 처리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으로 동료와 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작민요극 ‘구국 의병장 허위’가 1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구미 의병 아리랑 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구미 역사 인물인 왕산 허위 선생에 대한 이동순 문학평론가의 강연과 창작민요극 '구국 의병장 허위' 공연으로 진행됐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 출신의 구한말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전국 의병연합체인 13도 창의군 군사장을 지냈고, 서울탈환 작전을 실행하며 일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공연은 허위 선생의 업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구미의병아리랑, 방아타령, 맷돌질 소리 등 토속민요와 구국운동에 나서는 허위 대장과 허훈, 허겸, 허위 일가족의 빛나는 활약상을 통해 당시 민초들의 절절한 외침을 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세월이 흘러 지난날의 실수와 치욕이 잊혀 가는 이때,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 애국심을 본받아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립합창단이 지난 1일 청하중학교를 찾아가 큰 호응 속에서 사제동행 음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하중학교 제72주년 개교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가곡 ‘산노을(테너 김용은)’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메조소프라노 임미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소프라노 이현진, 김예슬)’, 남성 합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지막 곡 ‘고향의 봄’이 끝나자마자 커다란 박수와 함께 앵콜을 요청했고, 이에 시립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공연을 통해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악(美樂)Ⅲ K 합창의 아름다움’을 개최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라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자극 운동 프로그램 ‘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 하반기 운영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 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47개소에서 8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하반기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노인운동 전문강사 업무 간담회를 통해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참여형 주민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건강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전달에 활용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하향 조정과 함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군민들의 일상의 활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소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으로 매년 9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달성군보건소에서는 9월 11일 문양역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보건소에서는 9월 한 달간 보건소 내 1층 민원대기실에 ‘레드서클(Red Circle)’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3040세대에 파급력이 높은 SNS를 활용하여 비대면 ‘혈압, 혈당 측정 인증샷’이벤트를 통해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대상 ‘고혈압 관리 교실’, ‘건강듬뿍 영양교실’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