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동식 시장은 지난 4일 반복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딸기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식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시설하우스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건의와 병해충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270여 농가가 129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곤명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공동선별 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곤명면 일원의 딸기재배 농가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육묘 중 탄저병이나 시들음병으로 건전한 딸기 모종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식에 필요한 육묘는 농가에서 자가증식 및 구입 등으로 정식 준비를 완료했으나, 오염주를 제거한 후 보식을 위한 여유분이 부족해 안정적인 수확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곤명딸기연합회 조헌래 회장은 “시에서 올해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해 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일 경북도 주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하는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정책서류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각 팀은 제안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김찬비(봉화고등학교 2학년), 김민지(봉화고등학교 2학년), 최은영(석포중학교 2학년)이 발표자로 나섰고, ‘경북 K-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메타버스 진로체험, 경상북도 주관 코딩 캠프 등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책들은 경북도에 전달되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정책대회 본선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데,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가람마을 12단지 내 ‘시립별숲어린이집’(정원 99명)과, 산내마을 12단지 내 ‘시립꿈나무어린이집’(정원 49명)이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며,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후 새 단장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시립별숲어린이집이 위치한 가람 12단지는 434세대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입주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파주시의 탄력적인 행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됐고, 입주자가 제안한 어린이집 명을 선정하는 등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시는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18년 17곳이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43곳으로 확대해 공보육 확립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신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448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으며,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은 60세 이후의 헌혈 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142개 부스(170여 개 업체 참여)로 이뤄진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지난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종가음식, 김밥관 등 전시행사와 수출상담회, 요리경연 등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봉화군에서는 봉화곤충호텔 농업회사법인(주), 솔지원, ㈜원에그, 삼육네이처세븐 등 4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참가했으며, 꽃벵이효도환(봉화곤충호텔), 흑도라지진액(솔지원), 카스테라(원애그), 삼육두유(삼육네이처세븐) 등을 선보이며 시음회와 전시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김익찬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경상북도 식품박람회 행사 참여를 통해 봉화군에서 생산하는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상북도 내 여러 시군의 다양한 식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6~8일 파주시 탄현면 ‘장단콩웰빙마루’ 일원에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는 1987년 창립된 이래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며 ‘우리 모두 함께 만개(滿開)하다!’라는 주제로 첫째 날(9.6) 19시부터 환영의 밤시간에 경기 미스·미스터트롯, 가족노래자랑을 진행하는데 가수 곽영광, 리미혜, 쏘킴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또한, 둘째 날 19시에 개막식(통일동산 주차장 주무대)이 진행되고, 20시 30분부터 가수 장민호, 배일호, 문희옥, 양지원 등이 출연하는 화합의 밤이 아이넷티비(inet-tv)에서 공개방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체험행사, 체육행사, 가족행사, 문화행사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주시정 및 농특산물 홍보전시, 농산물 가공상품 홍보관 운영 등 파주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시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칠중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칠중성은 삼국의 통일 전쟁 시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중성은 현재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파주시는 칠중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체계적인 조사·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국가사적 파주 칠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파주 칠중성의 역사적 가치’(윤성호 한성대학교 교수), ‘한국전쟁 파주 칠중성 부근 전투와 보존적 가치’(양영조 한국전략연구위원), ‘파주 칠중성의 활용방안’(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8월 17일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4일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공모해 경북도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봉화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가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계절근로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특히 소규모 영세 농가 위주로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24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3개월간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봉화군은 향후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추 수확인 한창인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하게 일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봉화에서 머무르는 동안 어려운 점이 없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빛으로’전시회'를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얻은 빛의 강렬하면서 간결한 색채로 사물이나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이창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내 그림의 모티브는 자연으로부터 온다. 빛을 반영하는 자연의 색채와 형상의 편린들을 불러와 그들의 생명력을 화폭에 반영한다’라는 작가노트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그림에서 자연과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전시뿐만 아니라 도슨팅과 작가와의 만남, 시트지를 이용한 ‘나만의 가을 드로잉’연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2019년 11월 개관 이래 다양한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업 전시, 초청전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매년 10여 회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간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북도서관은 도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서프로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농특산물 극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행사로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에서는 9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통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을 통해서도 한가위 기획전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9월에 신규로 협업하는 G마켓에서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선물세트, 차례 음식 등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9월 11일부터 30일까지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9월 22일에는 NS홈쇼핑에서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 특별생방송을 편성하고 네이버 팔도유람(18일), 현대몰(19~20일) 채널을 통해서도 샤인머스캣, 사과, 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관내 유아 단체 어린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전통인형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 버스에서 각국의 인형들을 직접 만나고, 걱정인형 만들기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체험과 놀이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유발과 관심도가 높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인형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는 9월 15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제4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도시 아이덴티티: 과학도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덕특구 50주년, 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여 일련의 과정으로부터 파생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에 대해 과학사,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사를 고찰하고, 그 가운데 대덕연구단지의 태동과 발전, 엑스포의 개최와 그 이후 지금의 대전이 만들어지기까지 흐름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수도 대전의 첨단과학기술과 과학산업에 대한 전망도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덕연구단지를 둘러싼 도시 정체성과 정치,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심도 있는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텍스트 마이닝 등 SNS 환경에서 특정 단어의 빈도와 연관성을 해석하여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전의 정체성에 관해 확인할 수 있는 연구도 발표된다. 대전은 1973년 ‘제2 연구단지 건설기본계획’의 확정으로 시작된 대덕연구단지 건설로부터 대전엑스포’93의 개최, 그리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