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읍면동 협의체가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주도 지역복지를 실현하고자 ‘2023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공모전’을 추진했다. 구미시 협의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개 분야 특화사업을 선정했으며, 10개소 읍면동 협의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① LED 안전등 지원 사업(6개소 선정)은 청각 장애인·난청 어르신 30가구에 안전등을 설치해 화재 연기 감지 시 ‘LED 불빛’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벨 소리 대신 반짝이는 불빛을 통해 방문객 정보도 알려주는 ‘세상을 이어주는 불빛’ 역할을 한다. ② 먹거리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유냉장고 사업(1개소 선정)은 시민 누구나 식료품을 넣을 수 있고 가져갈 수 있는 식품 나눔 공간을 마련, 원룸 지역 1인 가구의 먹거리 문제 해결과 진평음식문화 특화 거리에 버려지는 음식물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건강복지 사업(2개소 선정)으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통해 일상 속 건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내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관내 기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근로자 50명 이상의 사업장만 적용됐던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의 법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이내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 보건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 등을 담고 있으며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김해지역 8,000여개 기업체 중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수는 200개 정도로 대다수 기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내년부터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절반 정도인 약 4,000개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기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 살곶이운동장에서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 40여 개 아파트 입주민 약 7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단체 임원들이 한 달 동안 연습한 특별무대를 시작으로 공굴리기 등 단체경기 6개가 진행됐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경기와 입주민 장기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여름 역대급 불볕더위에서도 단지 내 물놀이장 개장과 복날 삼계탕 행사 등 성동구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금까지 공동주택 내 탄탄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각 아파트 간의 정보공유와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운영,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조를 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각 아파트 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안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3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 군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2023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축제는 수해와 피해복구로 힘들었던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군 미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항상 능동적 마인드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7일부터 진행되는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전국에서 다수의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4일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 및 민간 복지기관종사자,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7월 기준 성동구의 1인가구는 총 58,882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어나게 됐고,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지게 됐다. 이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주변 이웃에게서 감지되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에 설치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이수진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징 및 이해 ▲사례를 통한 고독사 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내 건강 제대로 알기!'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 22일, 24일, 25일 4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진행했다. ‘ 내 건강 제대로 알기!’는 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 및 캠페인으로 대사증후군과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을 배우고 직접 측정 체험을 하며 건강수첩도 기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내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됐고, 평소 진료실에서 시간에 쫓기어 물어보지 못한 궁금한 점도 물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 했으며, 가흥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병원에서 처방한 당뇨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측정은 못했는데 이렇게 배우니 어렵지 않네. 이제부터 내가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건강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업을 위해 '진로직업 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강사 교육은 경력보유여성이 학교 내 보조강사로 취업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수업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업을 진행할 보조강사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과 병행하면서 시간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보유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 참여자 15명 모집에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면접 심사를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경력보유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와 여성 취창업 교육 전문기관인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 진로 지도법 및 상담기법 ▲입시흐름 및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강사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경력보유여성 전원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내 노후 카라반 7대를 모두 신규 카라반으로 교체, 이달부터 정상 예약·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4m×2.7m 규모의 신규 카라반은 기존 카라반 대비 길이가 약 1m 더 길어져 보다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용인원은 기존 최대 4인에서 최대 6인으로 확대됐다. 최대 인원 증가에 따라 이용 이용 금액은 기존 10만 원(비수기 주말·공휴일 기준)에서 4만 원이 증가한 14만 원이 적용된다. 내부 구성은 기존 카라반 대비 2층 침대가 추가됐고, 냉장고, 하이라이트, 냉난방시설, TV 등이 설치됐다. 또한 신규 카라반은 국내에서 제조돼 사후관리도 용이해졌다. 지난 2013년 도입된 기존 카라반은 미국산이라 고장이 나면 AS가 불가하거나 비용이 높아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카라반 도입으로 캠핑장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이용객의 편의까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문 사장은 “신규 카라반 도입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5일 군은 새로운 예매시스템을 도입해 홈페이지,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영동군 청소년 교육바우처카드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영화(2D)가 7,000원이고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국가보훈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할인이 적용돼 6,000원이다. 3D영화는 할인적용 없이 9,000원이다. 특히 10명 이상 관람 시 관람료와 매점 이용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사전예약 및 협의 과정에서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레인보우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 점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께도 지역 영화관을 사랑하고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군민의 다양한 문화복지를 위해 영화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혔다. 한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2016년 개관해 1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작가 작품집’을 출간했다. 시는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번역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 문인 작품 중 단편 4편, 시 2편을 선정·출간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국내외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한국문학번역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 및 부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발행했으며 작품으로는 ▲부천 문인 3선 ‘클로저 투 러브(Closer to Love): 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 ▲디아스포라 주제 ‘(더 롱 트립 홈)The Long Trip Home : 집으로 가는 여정’ ▲부천 문인 5선 ‘메시지) Messages : 부천에서 온 메시지’ 등을 출간했다. 올해 작품집에는 최운선 '대장간 온도계(시)', 이구철 '연어가 되고 싶은 책(시)', 박미선 '거짓말(소설)', 김성훈 '연필 이야기(수필)', 왕입분 '캡슐(동화)', 정다운 '노란불이 켜지면(극본)' 등 국·영문 작품 6편이 수록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곳은 2012년 12월 개관해 연간 4만5천여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6만7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무더위와 폭염이 물러가고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도서관을 애용하며 유익한 여가시간 보내기에 나서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습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군은 군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알찬 프로그램들을 꾸렸다. 먼저 ‘연체 지우개’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도서 연체 회원이 방문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보드게임’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 9월 2일 운정체육공원 제2구장에서 열린 ‘2023 파주시 시민화합체육대회 운정4동 선수단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윤후덕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선수단과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필승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한빛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출정식은 개회식, 체육회장 개회사,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연습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영 운정4동 체육회장은 “출정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5년 만에 열리는 시민화합체육대회에서도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해 운정4동의 기상과 열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출정식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를 통해 운정4동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는 9월 23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운정4동은 줄다리기, 족구, 여성승부차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