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진안군이 새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입속 세균을 찾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이번 구강보건교육은 1차시로 관내 7개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유년기 유치는 무른 상태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올바른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에 진안군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이 정착되도록 돕고, 아동들의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예방처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구강관리 운영은 아동,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어 유아의 구강건강에 주위에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이에 더불어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 구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기 치아는 영구치의 형성과도 직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전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건강관리로 운동, 금연, 영양, 아토피질환 등 다방면적으로 유아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진안군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도립공원과 주요 명소 홍보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마이산 도립공원 내 금당사, 부부시비, 마이산 석탑군 및 탑사, 은수사, 산약초타운,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과 관내 명소인 꽃잔디동산, 수선루,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섬바위, 용담호 조각공원, 운일암반일암 등 30여 개소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진안군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후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장소의 스탬프존으로 접근하여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 10개, 20개, 30개 이상 미션 달성 시 매월 2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차등 증정하며 상품은 우편발송 예정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자들이 진안의 숨겨진 장소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주시가 종합석재 창조사 대표 윤만걸(68) 석장에게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간담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윤 석장에게 직접 인정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경북도는 윤만걸 석장을 무형문화재 제49호 ‘경주 석장’으로 지난달 14일 지정·고시한 바 있다. 1995년 경북 최초로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윤 석장은 석재를 쌓아올리는 ‘드잡이’ 기술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윤 석장은 1954년생으로 16세였던 1969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석재사’에서 석공을 시작으로 54년 간 석장의 길을 걸어왔다. 전국 석공들이 모인 석재사에서 오영근 석장에게 석공기술, 드잡이 기술을 사사받았다. 이후 1980년 석조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에 정착해 당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던 수월 김만술 조각가에게 석조각 기술을 사사받기에 이른다. 또 신라문화동인회를 통해 고청 윤경렬 선생을 만나 신라시대 석조문화재 특징, 탑의 시대와 가공방법 등 형식에 대해 전수받았다. 윤 석장은 1987년부터 월성해자 및 석교복원 사업에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정식 개장된 가운데 봄철 나들이객의 인기 속에서 전라북도의 보물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휴장기간 동안 볼거리 보강공사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 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매표소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임시휴장기간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탁 트인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이어져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힐링 관광을 즐기고 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붕어를 빼닮은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이제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보로 쉽게 찾아가는 관광지가 됐다. 많은 방문객들은 감탄과 함께 곳곳에서 분주하게 사진 촬영을 하며 붕어섬 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둘레길과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 심각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초등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초등 독서동아리 ‘과제지원센터 자율 독서동아리’와 성인 대상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독서동아리 ‘랜선북클럽 보고또보고’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정규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에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영어 동화 나라’를 진행하고, 유아 대상 그림책을 읽고 미술 독후 활동하는 ‘그림책 놀이터’,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과학 현상을 실험하고 탐구하는 ‘초등 과학실험 교실’이 신규 강좌로 개설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책을 통해 내면의 안정을 얻길 바란다”라며 “임학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개설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독서와 문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에세이로 시작하는 우리’를 포함해 정규강좌 7강좌와 독서동아리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대상 2개 강좌(그림책 창의 놀이터, 책 속에서 만나는 영어)와 초등학생 대상 5개 강좌(스마트 수과학실, 초등 문해력 수업, 천문 우주 스쿨, 드림 스피치, 초등 독서동아리), 청소년·성인 대상 2개 강좌(에세이로 시작하는 우리, 시 창작동아리)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호남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산포 번영을 이끌었던 옛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옛 영산포역사 신축 현장에서 시민 500여명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 개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포역사 문화체험전시관은 연면적 553.17㎡에 영산포역사 재현 전시관 1동, 어린이 기차체험관 1동 신축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지난 2020년 9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됐다. 전시관 내부에는 영산포 명칭 유래와 역사, 호남 지역 교통·물류의 관문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산포역 이야기와 옛 사진들,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시물이 설치됐다. ‘매표소’, ‘역무원 복장 체험’, ‘기관사·승객 VR체험’, ‘대합실 홍익 매점’, ‘역무원 실제 물품 전시’ 등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전시관 옆 동 어린이 기차 체험관에는 ‘미니트레인 탑승 체험’, ‘암벽 등반 놀이 시설’, ‘보호자 대기실’ 등 아동 전용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윤병태 나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사업은 유아들이 참여하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부터 역대 올해의 책을 주제로 하는 성인 대상 독서 동아리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 교실'가나다 한글교실' ▲초등학생 2~3학년이 직접 1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나는야 그림책 작가!' ▲초등 고학년 대상 과학 수업 '생활 과학교실'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올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키움반', '기억똑똑, 활기 UP' 등 치매 예방 및 인지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9일 당부했다. '기억키움반'은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2회(화/목)씩 총 7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접촉·교류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공예 수업, 테블릿 PC 기반 경쟁 인지훈련, 회상훈련, 이완 요법, 키오스크 교육 등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 '기억똑똑, 활기 UP'은 인지 선별 검사 결과 정상 판정을 받은 주민 중 치매 예방력 강화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총 2회 운영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지력과 체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전문적 인지 자극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 치매 증상 악화를 막고 가족들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병원동행사업’을 영종지역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병원동행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시 자원봉사자가 병원 이동은 물론, 키오스크를 활용한 진료 접수와 수납,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중구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을 처음 도입했고, 올해는 영종지역까지 서비스 시행 범위를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평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병원 이용 10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병원동행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병원동행매니저’를 모집한다. ‘병원동행매니저’에게는 자차 이용 시 2만 원, 택시 이용 시 실비를 지원한다. 단, 영종지역의 경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자차 이용 시 1만 원을 추가로 지급(정액 3만 원, 통행료 별도)할 방침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매니저로 활동하고자 하는 봉사자는 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안내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 중구 보건소는 ‘2023년도 치매등록관리 사업’을 추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을 완료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진료비 및 약제비 등 치매 치료 관리비를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센터 등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귀, 물티슈, 방수매트 등 돌봄에 필요한 각종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물품들은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특히‘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정방문 및 연락을 통한 건강관리, 치매 관리 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중구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가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항도시 인문학 강연의 첫 차시로 열린‘청자,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는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를 집필한 이충렬 작가의 직강으로 모집인원의 배가 넘는 구민들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충렬 작가는 동인천 용동 출신의 한국 근대 미술사 연구 선구자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과 그의 제자 ‘혜곡(兮谷) 최순우’가 청자 기와와 가마터를 발굴했던 이야기를 유려한 필치의 전기작가답게 흡입력 있게 들려줬다. 또한 강의 후 현장에 참석한 구민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개항도시 인문학 - 희망을 말하다’는 오는 7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매월 격주 수요일 저녁 7시~9시마다 경동 소재 개항도시 교육장에서 총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자로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유진룡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