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농약,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의 잔류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3년도 조사 대상은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중 ▲상추, 사과 등 섭취량 상위 농산물 1,000건 ▲곶감, 깐밤 등 가열․조리하지 않거나 세척하지 않고 바로 섭취할 가능성 있는 농산물 425건 ▲새우, 장어 등 주요 양식어종 250건 ▲낚시터에 방류되는 어류 70건이다. 농산물은 현재 일상 검사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잔류실태 조사가 필요한 농약 2종을 검사하고,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도를 조사한다.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160종과 말라카이트그린 등 사용금지 물질 10종을 검사하고, 낚시터에 방류되는 어류의 경우 중금속(납, 카드뮴 등)에 대한 분석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관할 지자체에 신속히 통보하여 판매금지․회수․폐기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법 개정, 일상검사 관리 항목 선정, 위해평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정읍시가 미래농업을 이끌 지역 내 학생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을 추진한다.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정읍시가 육성한 농촌 체험교육 농장 12개소에서 회당 20~30명 이내의 규모로 45회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2월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차량 임차료와 체험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곤충의 한살이와 생태 체험, 아트북 교실, 흙과 꽃, 자연에 대한 이해, 타조 생태 관찰과 타조알 공예 체험, 농작물 수확과 요리체험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유익한 가치를 배우고, 자연스레 농업에 관심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농 후계 세대를 육성하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쌀귀리를 봄에 심어 재배했을 때 가을에 심는 것보다 씨알(종실)의 면역 활성이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연구에서 쌀귀리를 봄에 심었을 때가 가을에 심었을 때보다 씨알의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약 2배, 계피산 등 페놀산 14종의 함량은 1.1∼4.8배 높아짐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봄과 가을에 심은 쌀귀리 씨알 추출물의 면역 활성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으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비장 세포에 쌀귀리 추출물을 처리하고 암세포와 함께 배양하는 세포실험을 진행했다. 이 결과,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 엔케이(NK)세포의 활성이 가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보다 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에서 13% 증가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실험용 쥐에게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물질과 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을 함께 투여했더니 면역세포의 기능을 지원하는 비장의 무게가 무처리에 비해 18% 회복됐다. 또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혈액 성분인 인터페론-감마의 함량이 16%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봄에 심은 쌀귀리의 기능성 성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압도적인 스토리와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의 눈부신 케미, 황홀한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바빌론'이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의 열연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1.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잭’의 첫 등장! 모두가 추앙하는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높은 싱크로율로 몰입도 극대화!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첫 번째 열연 명장면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잭’이 영화인들의 파티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찬란한 전성기를 누리는 당대 최고의 스타 ‘잭’이 등장하자 모두의 시선이 단번에 그에게 쏠린다.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친근하게 인사하는 ‘잭’의 모습은 세계적인 명성의 배우 브래드 피트와 자연스럽게 포개어지며 몰입도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와 그 속에서 요동치는 불안한 내면을 심도 깊은 연기로 탁월하게 소화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무주최북미술관에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일까지 기획초대전 ‘2023 꾀부리는 토끼’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축하하며 그린 그림을 '세화'라 불렀다. 예술작품 속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인 토끼는 십이간지 중 네 번째로 행운을 상징하며 모두가 좋아하는 영민한 동물이다. 전시에 참여한 우진청년작가회 작가들(고형숙, 김성석, 김수진, 박지은, 박진영, 송지호, 이 올, 이은경, 이일순, 이정웅, 이철규, 이호철, 이효문, 임택준, 장영애, 장우석, 조 헌, 조현동, 홍경준, 홍남기, 황나영)은 21점의 다채로운 토끼 작품을 구성하여 전시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았다.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통해 재탄생된 2023년 그들의 토끼는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듯 아름답고 화려한 토끼들의 모습을 무주최북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군민들과 함께 2023년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았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무주군은 지난 3일 10시부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명절행사'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정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 강사의 노래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황인홍 군수와 이홍교 복지관장의 덕담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지를 이용한 청사초롱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부럼세트와 약밥 나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정월대보름을 만끽했다. 관내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읍·면은 물론 마을별로도 행사를 성대하게 치러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정월대보름 행사도 잠시 맥이 끊겼었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3년 만에 치러진 것으로 무주장애인노인복지관에서는 어느 때보다 웃음소리가 넘쳤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및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선 굵은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성민이 영화 '대외비'에서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로 분해 또 한 번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감독: 이원태 | 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매 작품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온 이성민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의 실세 ‘순태’를 맡아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2012년 드라마 [골든 타임]으로 첫 주연을 맡은 이성민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드라마 [미생],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71회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던 '공작' 등의 작품에서 밀도 높은 메소드 연기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에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대한민국 고유의 투기 스포츠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장애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2005년 장애인 태권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2009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제1회 세계장애인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초기에는 사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끼리 겨루기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됐다가 품새 경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전남장애인체전 태권도 경기는 2022년 제30회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23년 제31회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는 5월 25일 신지중학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1분씩 3라운드로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 동안에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가 승리한다. 전반적인 경기 규칙은 일반적인 태권도와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장애인 태권도에만 적용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한방 방문진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해 대상자별 주 1회씩 총 8회 직접 가정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올해 초 목포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은 등록된 재가장애인 중 참여희망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로 집중관리군 및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50명이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검진과 재활상담을 통해만성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재활서비스를 위한 한방시술·생활동작 훈련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필요시 치아·우울·불면·치매관리 등 다른 보건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재가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원곡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서안성농협 원곡건조장 앞 주차장에서 원곡면 각 기관사회단체 및 면민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원곡면민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원곡면기관사회단체회원 및 면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함께 윳을 던지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원곡면기관사회단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더 척사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40주년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제5번은 3악장을 기점으로 어두웠던 전반부와 환희로 가득찬 후반부로 나뉘는데, 이는 말러가 인생의 한복판에서 느낀 극단의 고통과 그 끝에 찾아온 환희의 순간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정헌 지휘자는 “혼돈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민과 예술가의 애환을 기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음악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면서 “1악장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5악장 승리와 환호의 코랄로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6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1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1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7개 등 총 78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45명이다. 중구민과 기존 수강생은 2월 7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9만 원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수강료 20~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