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합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핫들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소지올리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행사와 전통춤, 민요공연, 지신밟기, 기원제례, 달집태우기와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년인사말에서“민족의 고유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이 직접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는 ‘2023 도민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등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않았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안 분야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 대상 책과 관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프로그램은 적합성, 창의성, 충실성 등 심사를 거쳐 총 5개 과정을 선정해 도서관 정규 강좌에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독서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인천을 찾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2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미로운 프렌치 레퍼토리 클래식이 인천시민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 활동 중이다.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등을 수상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과 쇼팽의 감성적인 작품 등을 연주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시작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랑스의 음악교사이자 멘토로 불렸던 나디아 불랑제와 요절한 천재 작곡가 릴리 불랑제, 두 자매 작곡가의 작품, 프랑시스 풀랑크의 멜랑콜리를 선보인다. 이어 생상스의 로망스, 포레의 자장가와 슬픔, 쇼팽의 녹턴과 폴로네이즈를 들려준다. 파리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고혹적이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긴 코로나 펜데믹과 반복되는 일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비건·로컬 등의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및 지역 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신규 웰니스관광지 모집과 함께 웰니스 관광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웰니스 관광도시 인천’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지 및 호텔 등에서 쉽고 편하게 웰니스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웰니스관광 서비스 매뉴얼 개발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 육성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관광 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의료관광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 관련단체,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해 웰니스관광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정월 대보름달 특별 관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날씨까지 맑아 많은 관람객이 커다란 보름달과 무수한 별자리에 감탄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소형 달 만들기와 보름달 포토존, 소원 메모 붙이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 달맞이를 통해 새해 소원을 빌고 풍년 농사를 점쳤다”라며 “올해는 따듯한 기온과 선명한 날씨 속에서 어느 때보다 크고 뚜렷한 대보름달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여성농업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한여농 여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2021년부터 2년간 봉사와 나눔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정성옥 제13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화 제14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정성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덕분이라고 말하고 김경화 신임 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되는 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경화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되어 주길 바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는 182명의 회원들이 그간 행복식당봉사, 난타팀 운영 재능기부, 쌀소비촉진 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많은 활동으로 여성권인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 5일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가장 큰 소원지에는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기원]을 적어 올해 의흥면 젊은이들의 민심을 하늘에 전했다. 마을별 윷놀이 토너먼트,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함께 진행됐다. 박재관 의흥면 청년회장은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때 빌었던 대구편입이 이루어졌기에 올해도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모든 군민의 소원성취와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우리 의흥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2월 충남도내 우수축제를 발굴,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2개를 선정했으며, 축제 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2개 축제를 선정해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으며, 2020년부터 4년연속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지정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진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공간과 공연장, 먹거리장터를 분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광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게임,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의‘2023-2024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에 이어 보령머드축제까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보령은 명품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선정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및 관광박람회 등에 소개되어 홍보가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평소보다 7일 길어진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박람회장을 활용한 머드체험존을 조성해 머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머드풋살대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단성면이 지난 3일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를 소금과 물로 달래는 의식을 치렀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현)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주관해 치러진 금년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소금단지와 한강수가 묻어 있는 두악산 정상에 추진위원 30여 명이 모여 제례를 봉행했고, 오후엔 단성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여 제례, 풍물공연과 함께 부럼도 깨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 이종현 회장은 “금년도 30주년을 맞아 온 면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었고, 단성면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소금으로 복주머니를 제작해 전 세대 1001 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밭도서관에서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올 상반기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쑥쑥(초1, 2)’, ‘K·과학수사관 (초3, 4)’, ‘어린이 건축교실(초5, 6)’를 개설해 구체물을 체험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 수사 기법을 알아보며 과학 원리를 익히고, 건축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 지각 능력 및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완성도 있는 영화를 통해 ‘나’와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나를 반짝이게 하는 것들’과 ‘인상주의 미술 이야기’를 통해 서양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또한, ‘그림책놀이지도사(2급) 과정’, ‘해금, 두 줄로 노래하기’, ‘핸드메이드 인형’, ‘색연필로 피우는 꽃, 보태니컬 아트’ 등을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5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봄을 맞이하여 2월부터 4월까지 가족 프로그램 ‘설렘 가득 토요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2월 18일, 3월 4일, 18일, 4월 1일, 15일) 오후 2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방에서 가치 찾기 – 신비로운 자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속에서 나만의 가치 이미지를 찾는 미션 수행과 함께 이를 활용한 자개 차받침(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수행한다. 대상은 6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2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회당 8가족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설렘 가득한 토요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