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예는 생활에 사용되는 물건과 예술 사이를 줄다리기 하듯 왕래하며 시대를 거듭할수록 경계를 허물어 가고 있다. 도자공예는 이 틈 속에서 ‘현대도예’라는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중이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현식 도예가의 작품 30점을 초대,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 다목적실에 전시한 것.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낸 도자조형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묵상 Ⅱ(Meditation Ⅱ), 꽃의 소묘(Drawing of flowers), 묵상 Ⅰ(Meditation Ⅰ), 바다 소리(The sound of the sea), 바람의 노래(Song of the wind), 상념(Thought) 등이 눈길을 끈다. 용산공예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공예 작품 감상에 익숙해 있던 관람객에게 현대도자 공예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공예관은 지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원장 김영기)이 주관한 ‘2023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지난 4일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장현동 300번지)에서 열려 많은 시민이 참가해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 세시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돋웠다. 이날 행사는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동별 윷놀이대회,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복조리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토정비결 신년운세) 등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또한, △부럼과 오곡밥 나누기, 연날리기 시연,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행사가 가득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완성됐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로 진행됐던 ‘동별 윷놀이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의 접전 끝에 1등은 과림동, 2등은 정왕4동, 3등은 월곶동이 수상했다. 전통놀이 체험 중에서도 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시 강북구 강북문화재단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강북구 관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입학선물' 공연 관람을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5일간 총 10회 동안 1,339명 아이들이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이다.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는 러시아의 어린이 공연예술축제인 가브로쉬 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개구쟁이 파란 토끼 룰루가 어린이의 꿈을 지켜주는 모험을 그린 인형극으로 토끼해를 맞아 입학 전 아동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강북 나이팅게일 어린이집 정외숙 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입학 전 즐거운 추억을 선물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은 전국의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주일간 강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가 6일 석문면에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명자 당진시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연합회원들과 오성환 당진시장, 최창용·이철수, 이완식 충남도의원, 양명길 당진수협조합장, 당진시의원 등 기관 및 수산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0년도에 설립된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는 총 140명의 여성 어업인으로 이루어진 연합회로 여성어업인의 권인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11월부터 당진시로부터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받아 석문면 용무치길 7-13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추세에 여성어업인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부터 인원충원시까지“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는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수업 전, 후 효과 비교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가급적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한다고 독려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초과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음성군보건소가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계획·운영 예정인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 '음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개설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상담사 1:1 금연상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3, 6개월 금연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금연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가 있을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또한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정원도시로서의 발돋움을 위해 정원 기반을 확충하고자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종 가든쇼 일환으로 중앙공원 내 장미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조경수·화훼 농가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8,000㎡의 장미원 부지의 리뉴얼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모집하며, 공모작 중 1점의 정원작품을 선정해 시공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창조성 ▲시공성 ▲심미성 ▲실용성 ▲적합성 등 5가지 심사항목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작품 조성지원금으로 4억 1,000만 원, 시상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활동 중인 기성작가 또는 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미원을 아름답게 리뉴얼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정원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가 새학기를 맞이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친근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스토리텔링, 미술, 음악, 영상 등 복합적인 문화예술을 체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 ▲애니메이션 그리기 ▲폴리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영상삽입 작업)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 등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 간 총 5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인당 1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며,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상영회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5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4~6학년의 초등학생은 오는 10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애니메이션에 접목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정서 안정, 사회성 향상 등 성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전시는 2월 7일 06시부터 21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전시는 관심단계 발령기준*인‘당일(6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7일) 50㎍/㎥ 초과 예상’기준을 충족하여 7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태료 부과) ▲ 건설공사장에서는 노후장비 사용제한,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 ▲분진흡입차 운영으로 도로 물청소 강화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들도 가능한 실외 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 호흡기 보호 등 개인 보건 유념해 달라 ”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 울릉군은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하여 눈 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후원을 받아 울릉도의 겨울과 나리분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새로운 울릉도 대표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 축제를 겨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니, 업그레이드 된 2024년 울릉도 눈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산제당 민속보존위원회는 지난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수동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산령각 제례식을 개최했다. 보수동 산령각은 1923년경에 건립되어 2020년 11월 산령각 보존 정비사업을 통해 지금의 외형을 갖추었고, 부산시 중구 향토 문화유산 1호로 지정되어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산령각에서 제례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우리 구의 전통문화인 산령각 제례에 참석하신 내빈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주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