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19시 30분에 서초금요음악회 2월 특별공연 '행복'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KBS 전 아나운서인 “김병찬”의 사회와 팝페라 가수 “송은혜”, “지준혁”,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원필오케스트라”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가수들의 ‘뮬란’, ‘영웅’ 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시작으로 50인조 오케스트라인 ‘코원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정통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8년 동안 금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년 서초금요음악회 2월 특별기획공연'행복'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이 주관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3일 장흥군민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못하다가 5년만에 대면 행사로 탐진강변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점차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옛 민속 문화의 맥을 잇고, 공동체가 모여 한 해의 길운을 빌어주는 군민화합의 시간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 400여 명의 군민과 남녀노소가 함께 참가하여 화합을 다지고 전통 민속놀이(어른은 윷놀이로, 어린이는 투호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를 재현하는 등 뜻깊은 전통 명절을 즐겼다. 특히, 소원쓰기에 참여한 군민들은 소원지에 한해를 소망하는 작문을 짓고 풍성한 ‘달집’에 매달아 소망 기원을 빌었다. 부대행사로 길놀이,달집제사(초헌관 김성 장흥군수, 아헌관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종헌관 고영천 장흥문화원장, 축관 문정걸 문화관광실장, 집례 이문갑 문화원이사, 집사 김재근 문화원이사)를 통해 장흥군민의 번영과 안녕을 소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마지막 행사로 군민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점화한 달집태우기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인 '신나는 겨울방학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눈썰매 체험과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가족간의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영화관과 썰매장을 방문한 후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기찬 영암’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며 군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장생활과 가정일을 병행하느라 지치고 체험 비용도 부담되어 아이들과 이런 활동을 함께 하지 못했는데, 아이 생일에 맞추어 체험비를 지원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힘쓰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이 4일부터 11까지(기간 중 3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부모와 자녀 30여명이 참여하는 ‘부모- 자녀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부모, 더 행복한 자녀’를 주제로 종합성격검사(LCSI)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 성장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김동원 박사(광주대 교수)와 최광호 박사 (한일장신대 객원 교수)가 각각 부모와 자녀를 상대로 사전에 실시한 성격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8일)과 셋째날(11일)은 이중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을 추첨하여 6가족을 상대로 1시간씩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청 인재양성과 이길수 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많이 낳는 일도 중요하지만, 화목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하는 게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청소년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입학 예정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2월18일까지‘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며 관내 거주 어린이들에게 스노우 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스키장비, 의류, 안전용품, 스프링 시즌권 제공과 함께 지역의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총 세 번의 스키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엔 스키 솜씨 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스키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리프트 3회 제공에서 스프링 시즌권 제공으로 변경하여 어린이들이 강습을 통해 배운 스키를 언제든지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심재국 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올림픽 유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이 마감되는 대로 2월 말부터 보건소 1차 방문 검진을 시작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19~59세 관내 주소를 둔 주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소지자이면서 모바일 앱 설치와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QR코드 연동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보건소 3회 방문 검진(혈당, 혈압,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검사)에서 영역별 전문인력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는 상담 시간을 갖는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시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봉화읍 체육공원 주무대 앞에서 아동·청소년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아웃리치 ‘가족 소망 연날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옛것을 되새기는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 및 유대감을 확장시키고, 지역기관과 협력해 실시함으로써 연계기관 간 협력 활성화 강화에 큰 의미가 있었다. 배재정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인터넷 또는 휴대폰 사용하는 것보다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봉화군은 명호면 양곡1리를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봉화군은 2017년 봉화읍 유곡3리 마을을 첫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한 후 봉성면 동양리(2019년), 상운면 가곡리(2020년), 물야면 개단4리(2021년), 춘양면 의양4리(2022년)를 선정해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 전수 검사,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치매교육프로그램, 치매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실종치매환자의 빠른 대처를 위한 경찰서 연계와 방문객 대상 치매관련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는 7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경로당 6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잠재력을 개발해 운동실천의 생활화로 건강수명 연장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로당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지난 1일부터 전문 체조강사가 주 2회(총 50회차)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요가, 라인댄스 등 근력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운동에 필요한 요가매트, 스트레칭 밴드, 아령 등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관할지역 방문 보건 담당자가 월 1회 이상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와 활동 제약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주 1회 운영하던 체조교실을 2023년에는 주 2회로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체조교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방문건강계로 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봄을 기다리다’, ‘봄을 알리다’, ‘봄을 기약하다’ 3가지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화 꽃차 다도체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꽃 만들기, 매화꽃을 이용한 스페셜 쿠킹클래스 등을 함께 운영한다. 매화는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고 짙은 향을 내는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상촌 신흠(申欽)은 수필집 야언(野言)에서 매화의 덕을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고 칭송했다. 이는 ‘평생을 추운 곳에서 있어도 매화는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선비정신과 같다. 역사 속에서 선비의 사랑을 받아 온 매화는 청빈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꽃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해화전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6~7세,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브루타 독서란 책을 읽고 2~4명이 짝을 지어 대화, 질문, 토론, 논쟁을 통해 자기 주도 능력을 향상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법이다.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은 유치부 15명, 초등 1~2학년 15명, 초등 3~4학년 15명을 모집하며, 초등 3~4학년의 경우 비대면반 1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은 화전도서관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화전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설천면 덕신마을 일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와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덕신 줄당기기’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덕신줄당기기 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전통놀이인 ‘덕신 줄당기기’ 외에도 당산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줄당기기 행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주변을 지나는 관광객들 등 250여명의 참여해 마을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줄당기기 행사로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음식을 나누어 먹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설천면 덕신 줄당기기 보존회(대표 김태갑)는 “덕신마을 고유의 정월 대보름 행사인 당산제와 줄당기기를 통해 마을의 소중한 문화를 되새기고 지역의 고유행사로 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