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이 도입됐다. 인공지능 방역로봇은 24시간 도서관 내부를 자율주행하면서 바닥과 공기 중의 세균을 살균한다. 살균작업은 최신 기술인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오존을 저농도로 활용해 바이러스나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박멸한다. 탁월한 살균력을 지녔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해 의료현장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로봇 본체에는 실내 공기질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장착되어 있다. 장성군의 인공지능 방역로봇 도입은 지난해 군청 민원실에 이어 두 번째다. 군 관계자는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고령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국의 옛 기록 속 괴물이야기’를 주제로 곽재식 작가의 강연이 17일 익산 영등도서관에서 개최된다. 곽 작가는‘괴물 백과사전’을 통해 한국 옛 기록 속에 담긴 익산 괴물 ‘백룡’이야기를 찾았다. ‘흰색의 용이 강에서 산다. 강 밖으로 튀어나와 이동할 때에는 사방에 비바람을 일으키고, 번개와 천둥, 구름과 안개를 가득하게 한다’며 익산 여산 땅에서 1596년에 나타난 일로 이긍익이 쓴‘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회오리 바람을 흰색 용으로 착각한 예로 보인다’는 설명을 붙여 한국 옛 기록 속의 전통 괴물 이야기 및 괴물과 과학을 결합하여 풀이한다. 초청강사인 곽재식 작가는 카이스트(KAIST)에서 화학 및 기술정책을 전공한 박사로,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SF소설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에 걸쳐 다수의 소설집을 출간한 작가이다. 특유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SBS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과학편의점'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야괴담회 등 다양한 방송 활동 및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익산 ‘백룡’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괴물 전설은 한을 담고 있다’는 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산물의 소비증대에 따른 수입 수산물의 증가와 양식어업 발달로 수산물에 사용되는 국내 미등록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의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현 62종에서 147종으로 확대하여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는 양식과정에서 질병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항균제, 구충제, 사용금지약물 등의 잔류허용기준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그간 연구원에서는 ‘19년 45종을 시작으로 현재 62종을 검사해왔으며, 최근“잔류물질 동시다성분 정량시험법 신설(식약처 고시, 제2022-16호)”과 관련되어, 양식 및 수입 수산물 증가에 따른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검사로, 올해 2월부터는 검사항목을 147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오·남용 및 불법 사용 차단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All 베토벤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제300회 정기연주회 'Heroic Beethoven'에서 부천필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 피아노 협주곡 제4번,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지휘자 유리 얀코(Yuriy Yanko)가 함께 한다. 현재 하르키우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있는 그는 명확한 제스처, 풍부한 감정과 예술성, 오케스트라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로 우크라이나 지휘자 중 최고로 평가받으며 우크라이나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국제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한국에서도 몇 차례 연주를 가진 바 있어 더욱 반가운 인물. 현재 우크라이나 정세로 인해 공연장이 파괴되고 음악가들의 연주활동 또한 얼어붙은 가운데,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지휘봉을 잡고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하고자 내한을 결정했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협연한다.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에 빛나는 그는 일찍이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 2021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아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은 그림책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오는 2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연수구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까지 진행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은 12차시로 운영되며 연수청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수업 컨설팅과 강사활동은 연수구 내 작은도서관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수강생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전문성을 길러주고, 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전문가 활용으로 연수구의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8일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울주군보건소는 2018년부터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장보고 건강보고 알프스 생생장터’ 사업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펼쳤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면 중단돼 장터 건강상담소만 운영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울주군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 상인의 건강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인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2023년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및 건강권확보를 위해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대상은 196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최근 한 달 기준))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 검진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최근 1개월분) 등을 갖추어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시행기관은 관내 함양안과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 참여 의료기관 70개소에서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시행 후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검진 및 수술비용 지원을 통해 건강한 눈을 되찾아 밝은 세상을 보며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평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난 2월 1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해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군민이 우선 대상이다. 현재 군은 12개 읍‧면 기준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보건진료소로 나눠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00여 가구가 등록되어 있다. 먼저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파악 후 상태별로 집중관리군·정기관리군·자기역량지원군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양평군 7개 읍‧면 간호직 공무원 배치(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지평면, 용문면)를 통해, 읍·면사무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군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효과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일죽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7일 농촌지도자회 총회 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사회, 깨끗한 일죽면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지도자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사회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안정환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활동 전개로 청렴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청렴결의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얀 눈 위를 달리며 체력도 기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강사와 소그룹 단위로 스키 강습, 안전교육, 워터파크 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2박 3일간 스키캠프를 떠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배웅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타야 한다. 재미있게 놀다 오길 바란다. 2박 3일간 잘 배우고, 아주 멋진 추억 남기고 서로 우정도 많이 쌓고 잘 다녀오길 바란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4일(토)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냠냠 요리교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냠냠 요리교실’은 아동들이 영양교육을 받은 후 직접 브로콜리 별피자와 패션후르츠망고청 주스를 만들어 봄으로써 식사에 흥미를 갖게 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두 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으로 음식 키트를 배송하고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이번 냠냠 요리교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위험성을 인지시켜 앞으로 건강한 식단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은 역사문화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의 성공적 추진 모형(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4년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문화재청은 역사문화권의 체계적 정비·육성을 위해'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법)'이 제정·시행(`21년 6월)됨에 따라 지난해 4월 5개년 정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권별 기초자원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공모는 역사문화권별로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내 역사문화자원 가치제고와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선정하여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서면 및 현장 실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6월에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2월에는 법에 따라 정비시행계획이 최종 승인된 3개소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외부 관계 전문가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