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신년특집으로 ‘한국 환상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병희 작곡, 음악 평론계 거장인 탁계석 극본, 연출가 안지선이 각색, 연출했다. 케이(K)-합창 클래식 시리즈 제작물 중 하나인'한국 환상곡'을 ‘숨’ ‘몽’ ‘해’ 등 3막으로 각색했다. 국보 제285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통한의 슬픔과 수탈, 탄압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역경에 맞서 일어선 선조들의 기상과 긍지를 혼성합창·여성합창·2중창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는 경주시립합창단과 최상의 클래스로 최고의 클래식을 선사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채우고 소금, 대금을 비롯한 국악기가 더해져 한층 더 웅장한 무대를 준비했다. 또, 합창곡의 흐름을 전달할 낭독은 배우 백건희가 담당한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 중 1개를 선택해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독서대전 슬로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8일 독서대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SNS에서 독서대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대전을 기다리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시는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22일에는 책의 도시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태백시 보건소는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금연클리닉 이동상담 및 흡연·음주폐해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바쁜 직장생활로 직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기간은 2월 2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이며,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장성광업소 장성사업장, 철암사업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이동상담 및 예방 교육은 패널을 활용한 교육, 홍보물 배부,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 및 보조제와 행동요법제 제공, 흡연·음주 권유사항 거절 방법 교육, 음주고글 활용 간접 음주 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상담은 총 9회차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동 상담 이후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보건소와 지속 연계하여 6개월간 관리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큰 결심이 필요한 만큼 새해 목표로 금연으로 정하고 꼭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건강과 쾌적한 태백시 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릉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20일(월)부터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가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을 조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인지자극활동과 레크레이션, 치매예방운동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최종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주 2~3회로 진행되며, 중앙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우울증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2003년에 개관한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현재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찾는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박현숙, 김지은,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먼저 구는 박현숙 작가를 첫 주자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지난 한 달간 도서관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작가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인기도서 '수상한아파트' 외 수상한 시리즈가 나오게 된 배경 및 에피소드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다. 이어서 23일 아동문학평론가이기도 한 김지은 작가는 양육자를 위한 어린이책 선정 및 활동 지도 등 ‘어린이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만남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줄줄이 꿴 호랑이'와 '깜박깜박 도깨비' 등 맛깔나는 옛이야기의 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3일까지 ‘보호관찰 대상자 등 가족 심리 치료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봉사·수강명령 대상자, 갱생보호 대상자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하도록 심리상담(개인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가족힐링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 대상자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상담계획을 수립한 후 심리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600만 원이다. 보조사업자 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고 갱생보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보호관찰법 제67조에 따른 갱생보호사업의 허가를 받고, 사업실적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보조사업자는 경기도의 선정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 완료 후 정산 및 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경기도청 복지사업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도예단체 활동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는 국내외 전시, 행사 등 도자 관련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총 18개 단체, 658명 도예인에 약 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총행사운영비 80%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는 1차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행사 또는 안정적인 개최가 가능한 행사 ▲전통 도자 분야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다수의 도예인 또는 문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행사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이 있는 행사 ▲해외시장 개척에 파급 효과가 있는 행사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행사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 또는 우편(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여주도자세상 사무동 8층 도자문화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2023년 대상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주시민 또는 상주시 소재의 직장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상담실로 사전예약 후 방문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1:1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3번의 방문 건강검진으로 건강변화를 확인한다. 대상자 중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 ‧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라며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등의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는 4개의 주요 독소의 생산 여부에 따라 5가지(A-E) 타입으로 분류하는데, 이 중 사람에서 A타입과 C타입이 각각 세균성 식중독과 괴사성 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년간 도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해당 균 216주를 대상으로 독소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는 모두 A타입으로 분류됐으며, 중증의 괴사성 장염을 유발하는 C타입은 나타나지 않았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균주들의 유전학적 상동성을 분석한 결과, 크게 두 개(그룹Ⅰ, Ⅱ)의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룹 Ⅰ은 2014~2015년도에, 그룹 Ⅱ는 2015년도 이후 분리되는 균주로 구성됐으며, 이들 그룹의 특징은 그룹 Ⅰ이 집단 식중독 환자에서 분리되는 경향이 높은 반면, 그룹 Ⅱ는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검체에서 분리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에 의한 전국 설사 환자의 발생은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3일부터 청덕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꿀잼 과학이야기 ‘이달의 과학’ 온라인 특강에 초등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캐릭터와 동물, 우주 등 다양한 주제별 최신 과학이야기로 초등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강의는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이선호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 ‘몬스터로 배우는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시작된다. 3월23일엔 지구상 존재하는 신기한 동물 속에 숨겨진 과학적 전략을 배우는 ‘동물사전수업’이, 4월27일엔 우리 몸과 세포의 비밀을 설명하는 ‘인체대탐험’이 이어진다. 5월25일엔 세상을 바꿀 핵심기술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을, 6월22일엔 우주 속 별과 행성을 탐험해보는 ‘우주대탐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하려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동감있는 영상과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한 강의”라며 “회차별로 접수일정이 다르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적 소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남도서관은 8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충남도서관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 시상식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관외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성인·청소년·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했다. 성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조규행 씨, 우수상에 이주영 씨, 장려상에 명노산 씨가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강은주 양, 우수상은 김현호 군, 장려상은 나현빈 군이,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안하윤 군, 우수상은 정윤우 군, 장려상은 정나윤 양이 각각 받았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책을 빌려본 이용자는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안하윤 군으로 1년간 대출 권수가 총 935권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각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1년간 개인별 1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상향하는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다독자 시상식이 독서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유엔환경계획(UNEP)·(사)에코맘코리아·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2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미국· 페루·에콰도르·남아프리카공화국·소말리아 등 12개국에서 300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 위기와 도시(Climate Crisis & Cities)’다.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배정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총회는 14일 오후 1시 개회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등이 축사를 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본 총회에서 위원회별로 공식·비공식 회의를 열고, ‘결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