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대상 27개 품목(10개 업체)을 2월 10일 공고했다.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 대상은 전문의약품 중 ‘의료기관 투여 주사제’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적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방식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로도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23.1월)됨에 따라 식약처는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 심사’(’23.1.16.)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전자적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e-라벨) 시범사업 참여 신청(기간: ’22.12.19.~’23.1.31.)을 받은 결과 총 41개 품목(18개 업체)이 접수됐으며, 식약처는 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심판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 남해에서 심판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최현재(33) 심판은 K리그1 최연소 주심이자 국제심판으로서 국내,외 활약을 발판 삼아 월드컵 심판을 노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가 심판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최현재 심판을 만났다. 1990년생인 최 심판은 올 시즌 K리그1 주심으로 활동하는 15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전문선수 출신이 아닌 그는 축구가 좋아 2006년 심판에 입문했고, 2010년 1급 심판(대학 및 일반부 주심)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인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2018년 K리그 심판, 2020년 국제심판이 되면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아직 K리그와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지만 그는 월드컵 심판을 노릴만한 심판계의 유망주로 꼽힌다. 각국에서 추천된 심판들이 모여 국제심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 자리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카데미에서 4위 안에 들었고, 심판강사 자격증도 취득해 지난해부터는 KFA 심판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국제대회에도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시민알뜰나눔마당'행사를 3월~6월, 9월~11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13시-16시에 워터파크(물금읍 신주2길 25)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자원순환과 부스에서 접수 후 도서,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판매 및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행사의 근본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고물품이 아닌 상업성을 띤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 및 홍보가 제한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폐건전지 1kg과 종이팩 1㎏당 각각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됐으면 좋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오는 3월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을 앞두고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 U-20 대표팀이 현지 팀과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9일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카르타제냐 B팀에 1-2로 졌다. 카르타제냐 B팀은 스페인 4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대표팀은 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0분에는 상대가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릴 때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실점했고, 2분 뒤에는 센터백 김지수(풍생고)가 미숙한 볼 처리로 볼을 빼앗기며 단독 찬스를 허용해 추가골을 내줬다. 0-2로 뒤진 대표팀은 후반에 연이은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결국 후반 31분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가 상대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볼을 빼앗았고, 정재상(단국대)을 거쳐 문전에 있는 강성진(FC서울)에게 볼이 연결돼 강성진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 연습경기를 3승 2패로 마쳤다. 지난달 30일 레알 무르시아 B팀에 0-2로 패했으나 이후 3경기(2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본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KBO 리그 도입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시범운영 등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KBO는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정확성 검증과 함께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단, 심판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올해 시범운영은 더욱 다양한 형태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자세한 운영방식과 시행세칙은 업체 선정 후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 의견 등을 토대로 추후 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KBO 리그 도입과 확대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트래킹 결과를 활용한 스트라이크 존 통과 여부 판별 시스템과 심판 전달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 시작 전후 선수단, 심판 등 대상 시범운영 관련 안내와 교육을 진행하고, 시범운영 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 10일(금) 2023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06명과 비교해 18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로 총 62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SSG에 이어 키움, 삼성이 각각 61명을 등록했다. KIA가 60명, LG, KT, 롯데, 한화가 각각 58명을 등록했다. 삼성은 신인 7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06명으로 52%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1명이 감소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이어 다른 포지션에서는 내야수가 130명으로 전체의 22.1%이며, 외야수 104명(17.7%), 포수 48명(8.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26명에서 4명이 증가해 3% 상승을 기록했다. 신인 선수는 총 53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9%다. 지난해의 50명(8.3%)과 비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속적으로 팬 퍼스트를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고, 리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KBO는 2023년 시작과 함께 국제 파트, 팬 소통 파트 등을 신설했다. 국제 파트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메이저리그 등 해외 스포츠 단체 및 구단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팬 소통 파트는 야구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KBO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O는 더 강한 추진력으로 팬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조직 개편에 이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2023년 정기 인사 대상자 중 남정연 경영지원팀장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1982년 KBO 출범 이후 최초 여성 부장이다. 남정연 부장은 2018년 KBO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병석 국제 파트장, 하지헌 팬 소통 파트장, 한아름 재무팀 과장이 각각 차장으로 승진해, 팬들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새로운 동력을 맡게 됐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10일 정부의 단기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해 중국의 코로나19 안정화 상황과 함께 제주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외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유치를 위해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관광객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현재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된 해외 입국 조치가 해제되고 제주 직항 중국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 일본(오사카),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등 4개 직항편과 함께 코로나 이전 5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노선 포함) 27개 노선으로 재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 직항편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3월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전월산 중턱에 위치하여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샤워장·화장실·개수대 2개동도 운영 중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전월산 등산로, 무궁화테마공원, 우주측지관측센터 등이 있다. 한편,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세종시민 대상 우선예약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3월 예약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계용준 이사장은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 오셔서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 농업인 단체인 남양주시배협의회는 지난 9일 진건읍에 소재한 공동 선별장에서 2023년 첫 선적 작업을 진행하며 남양주먹골배의 성공적 수출을 염원하는 신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먹골배 수출 농업인을 비롯해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 별내농업협동조합 안종욱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배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설 명절 이후에도 수출이 이뤄져 상반기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남양주먹골배의 수출 규모가 평년 수준 이상인 33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지난해 평년보다 이른 추석과 전국적인 배 생산량 증가로 내수 시장은 물론 수출 시장에서도 배 가격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매진하고, 수출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남양주먹골배의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이른 명절과 생산량 증감에 따른 농업인 소득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품종을 보급하고, 유통 물량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수출을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산시립합창단이 서산여고 졸업식에 참석해 깜짝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일 서산시립합창단은 서산여고 제66회 졸업식에서 250여 명의 졸업생에게 감동과 추억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가 끝나는 것을 신호로 객석에 있던 합창단원 한두 명씩 자리에서 나와 ‘거위의 꿈’과 ‘Butterfly’를 깜짝 선봬 공연계획을 전혀 모르던 졸업생들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사를 학생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바꿔 불러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이날 준비된 2곡 외에도 앙코르곡 이무진의 ‘신호등’을 졸업생들과 함께 부르며 훈훈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입학한 학생들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입학식, 수학여행, 그 흔한 현장 체험의 기회조차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간직했다. 이날 졸업식은 단순히 졸업장을 받는 자리가 아닌 학창 시절 단 한 번뿐인 추억의 장으로 남았으며,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함께 마주하는 첫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 서산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디지털과 소통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수요가 확대되면서 일상생활 대부분이 디지털 기반(키오스크, 배달앱 무인발급기 등)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속 원활한 디지털 기기 사용은 이제 삶의 필수로 자리매김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계, 활동량계, 체중계, 혈당기)를 무상대여하고 비대면으로 미션 실천, 건강정보제공,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7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인공지능(AI)케어로봇 “다솜이”를 대여해 소통하는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90.8%의 만족도를 얻으며 건강행태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70세의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았지만 반복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다 보니 적응할 수 있었다”며 건강 디바이스 기기와 스마트폰 연동으로“미션 성공 선물도 받고, 건강도 좋아지고,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