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연수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수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함양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2023년도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별(원도심/신도심)로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연수구 300세대 이상 아파트이며 5년 이상 해당 사업의 참여한 경우에는 형평성을 고려해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정된 아파트는 건강한 아파트 자체 추진위원회와 건강동아리를 구성하고 아파트별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야 하며 프로그램 강사비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아파트 자체 행사 시 건강홍보체험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공모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추후 선정결과는 3월 중 연수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상자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주민 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작년 8월에 문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활동공간과 문화복합 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이 올해도 청소년 자치활동의 꽃인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은 지난 11일 청소년동아리 ‘핸드메이드’오리엔테이션을 한 해 동안 이루어질 활동 안내 및 단원 간 관계형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캔디와 젤리 제조 활동을 펼친 ‘핸드메이드’는 올해는 수제먹거리 라는 더욱 큰 주제를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각기 다른 청소년들이 한 가지의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마음가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핸드메이드’첫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들은 “우리동네에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기쁘다”, “평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데 꿈누리카페에서는 공간과 물품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 청소년동아리‘핸드메이드’는 오리엔테이션 활동을 시작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내한공연의 관람 기회를, 이번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를 통하여 정통 클래식 내한공연 관람에 대한 갈증 해소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0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6기 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설명, 제6기 임원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13까지 실시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과 각 동장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홍보는 물론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조정 및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사업내용에 따라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적인 검토 및 심의 등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 강화 교육,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흥군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군민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일 ‘신체활동분야’ 12명, ‘심리지원 및 인지재활분야’ 5명 등 총 17명을 건강증진사업 강사로 위촉했고, 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 논의 ▲프로그램 진행 요령 및 주의사항 전달 ▲질의 답변 순으로 이어졌으며,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사항도 주민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촉된 건강증진사업 강사들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64개소를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하며 걷기운동, 신체활동, 치매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사업 프로그램’에는 55개소에서 총 518회, 누적인원 6,856명이 참여했고, 오는 2월 14일 고흥읍 호형마을을 시작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가건강능력증진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에게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027명(1월 말 기준)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는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마당실을 개방하여 상지 및 하지강화 훈련 및 일상에 필요한 운동을 지도한다. 재활보건 담당자(간호사, 물리치료사)는 가정으로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자가 재활운동법 등을 통해 병원 방문이 힘든 대상자들에게 의료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세상 나들이, 숲속 재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부활동을 통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연 체험활동으로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활전문의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복지관 연계사업, 병원과의 퇴원환자 연계활동, 재활협의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건강 취약계층인 지역사회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령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우곡면(8년차), 다산면(3년차)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월 9일 16:00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개최된 다산면 건강위원회 회의는 성현덕 건강위원장이 진행으로, 전년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 보고와 더불어 건강리더 양성 및 주민자치위원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2월 10일 10:00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우곡면 건강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권오훈 건강위원장의 진행 하에 걷기동아리 및 걷기코스 정비와 우곡면 건강마을의 자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앞으로 다산면과 우곡면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성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을 2월 15일 오전 11시30분,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을 출발점으로 1년간 10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행사 영상을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기웅아재’로 불리며 대구경북 대표 리포터로 활동 중인 한기웅씨가 메인 출연진으로 참여하며 이 외에도 풍물패 ‘노리광대’와 색소폰, 통기타,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연주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삶의 좋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02월 14일(화) ~ 03월 19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상반기 기획전 - ‘소장품 특별전 1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9명,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2월 14일(화) 오후 5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개관 이후, 꾸준히 전국의 유명작가와 여주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오고 있다. 그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11월 4일 2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토록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힘은 여주 지역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주변 작가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비록 작은 미술관이지만 주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올 수 있는 힘이 됐다. 소장품은 그 미술관의 위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한다. '아트뮤지엄 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85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2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품은 총 87점이 됐다. 미술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입한 작품의 가치는 매입한 가격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 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경로당 186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와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검진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흉부엑스선검진‧판독, 객담검사(유소견자) 등이 실시된다. 마을별 세부일정은 경로당에 부착된 검진안내문 및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 동구가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는 소아(5세~11세)나 청소년(12세~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중증·사망 위험이 더 높아 선제적 접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부터 2022년 8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에게는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며, 3회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는 인천백병원이 영유아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접종 사전예약은 온라인(보호자 대리 예약)이나 동구보건소콜센터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연락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 동구가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를 발간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과 금곡동·창영동, 만석동으로 이어진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5개 권역 도시생활사 발간을 완료했다.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편은 지난해 1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과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숨겨진 지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문헌(古文獻)과 옛 신문, 사진 등의 기초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화수동·화평동은 조선시대 고성 이씨와 창녕 조씨의 집성촌으로, 1879년 서해안 방어기지였던 화도진이 창설되며, 지역의 세가 더욱 확장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1950~1970년대를 거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인천의 산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통해 유입된 황해도 전통문화의 정착지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수동·화평동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