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시는 올해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관광콘텐츠개발사업, 생태요가힐링산책 등 총 7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태환경교육·기획·기반구축 과정으로 나눠 마련됐다. 이 가운데 생태환경체험관광 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체험여행은 이달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서동 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 자원이나 환경의 특징을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김상욱 교수의‘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교육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에코탐사단은 서동 생태 관광지 인근 문화유산이나 마을을 연계해 지역의 환경,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되며 생태놀이,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부터 폐의약품을 택배로 수거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을 택배를 통해 보건소로 보냄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하게 폐기가 가능하다. 단,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착불은 불가하며 알약과 가루약 택배만 가능하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긴 약 중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하며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에 섞어서 버리기나 하수구나 변기에 흘러 보내면 약 성분이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고 이는 환경파괴로 이어진다. 중구보건소는 2013년 『불용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조례 제712호)를 제정하여 관내 주민의 건강보호·증진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95개(중구보건소 1, 약국 81, 행정복지센터 13)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수집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소각 처리해 왔으나,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폐의약품 택배 수거를 통해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로 고민이 많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여성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이응우 시장을 만나 여성의 날의 시초가 된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요구했던 ‘빵’을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이 가지는 의미와 캠페인 주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여성의 지위가 예전에 비해 크게 나아졌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불평등이 산재해 있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폭력 없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여성의 날 당일인 8일에는 협의회 임원진들이 청소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근로자를 찾아 장미와 빵을 나누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사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시민들에게 여성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뜻하는 빵’을 나눠 주었고, 국립여성사 전시관 순회전과 연계하여 ‘역사 속 여성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2개소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년기 근력 강화 및 건강관리로 활기찬 일상 속 생활을 위해 보건소 신체활동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요법과 고혈압 · 당뇨, 금연 · 절주, 영양 등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첫날 체질량검사(BMI)를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현재의 근력량, 유연성을 알아보고, 대상자의 근육량 변화, 체성분의 변화율을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보건소 서현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근육을 지키는 운동으로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다각적 지역보건의료시설 확충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창원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확충 분야로는 ▲봉강보건진료소 신축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했고, ▲마음건강센터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생활SOC복합화)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봉강보건진료소는 1986년 건축되어 노후화되고 협소했으나, 2022년 보건복지부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기존보다 확장(73.9㎡→149㎡)하여 신축을 할 예정이다. 예산은 641백만원(국 214, 도 53, 시 374)이 투입된다. 그리고 마음건강센터는 2020년 1월에 시작하여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운영방식은 위탁운영을 할 예정이며 추후 위탁자 선정, 개소 준비를 조속히 진행하여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3월에 공영주차타워와 생활SOC복합화로 계획하여 올해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 계획 수립, 장비 구입 등 개소를 원활히 준비하고 있다. 정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담양군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문화회관은 1991년 5월에 실내체육관으로 문을 연 이후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이용됐다.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여 원을 들여 공연장을 비롯한 창작실 전면 개보수, 외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새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행사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공연(6개팀)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며, 농산품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담양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작품 전시 및 기념품샵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담양군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담양문화회관에 지역 문화동아리단체 활동을 위한 회원 모집과 각종 행사 지원, 발표회 등 문화회관의 효율적 공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충치 발생률이 높은 영유아 대상으로 어릴 적부터 유치관리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이튼튼 치아 지킴 티롱 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아 4월 10일부터 운영된다. 대면과 비대면 교육 병행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구강 보건 교육과 치아 지킴 꾸러미를 배부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교육 대상은 7세로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진행하며 5세, 6세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가정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은 어린이 구강 교육, 1:1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 도포, 구강 스티커 북으로 학습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원활한 활용을 위해 영상 자료를 제공해 올바른 칫솔질, 불소 양치, 구강 스티커 북을 안내한다. 또한 치아 지킴 꾸러미 세트에는 칫솔, 치약, 양치컵, 치실, 치과용 거울과 구강 실천 스티커 북이 포함되어 있으며, 핸드폰 앱 밴드를 개설해 교사 및 학부모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치아 지킴 티롱 프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거주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제1기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5월 말까지 주 1회 ~ 2회 운영되며, 총 63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작년 대비 15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노인분야 '스마트폰과 연애하기', '웃음벨 치매예방 공작활동' 등 15개 프로그램, 장애인분야 재활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자격증', '우크렐라' 등 21개 프로그램과 여성분야에 '퍼포먼스', '난타', '제과제빵' 등 19개 프로그램 및 남성분야 '드럼중급반' '요리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성과 남성분야 프로그램 중에는 직장인을 배려하여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여성 자치대학’에서 이번에 전군민 대상 과정으로 확대개편된 ‘군민 아카데미’는 올해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하 1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19주간 운영(4회는 전체 군민 참여)될 계획이다. 영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기기)’ 교육에 나섰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식당, KTX, 고속버스, 무인민원발급기, 병원 진료 발급기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대상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1만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식당 주문(키오스크) 등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키오스크 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2월부터 강사로 나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250명이 반복 교육을 받았고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주문, 영화관과 고속버스 등 각종 예매, 은행 ATM기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총 9종에 대한 키오스크 이용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청춘淸春’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춘들의 맑은 봄날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춘淸春’으로 정해졌으며, 청년작가 5인이 도예,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작가 5인은 현재 진주·사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로 고양이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표현한 권슬기 작가의‘나비잠’, 사천 출신 도예가 윤바다의‘분청호’, 윤지영 작가의‘숲속 친구들’, 강순모 작가의 ‘소년 조각상 (Juvenile statue)’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제프 쿤스, 앤디 워홀을 떠올리게 하는 정운식 작가의 ‘오드리(Audrey)’와 같은 조각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드리(Audrey)’는 정운식 작가의 대표작으로 집합을 통해 이미지화한 인물의 얼굴이나 모습, 소품 한 부분들을 활용해 이미지를 작품화한 입체 작품이다. 전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1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별 헤는 밤》을 오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1950년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전시명은 별을 하나씩 세며 그리운 대상들을 떠올리고 현재의 삶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는 뜻을 담은 윤동주(1917-1945)의 시(詩)에서 차용했다. 월남화가들은 정치나 사상 또는 여러 이유로 북에서 남으로 이주해 화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가족과의 이별, 고향의 상실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평생 잊히지 않고 쓸쓸하게 자리 잡은 고향에 대한 향수는 작품의 근원이 돼 월남화가들의 망향(望鄕) 의식과 향수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리석의 작품 중 망향(望鄕)과 연관된 작품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최영림의 '나부' 시리즈, 홍종명의 '과수원집 딸' 등을 함께 전시해 월남화가들의 예술창작의 원동력과 고향의 향수가 짙게 드리운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천시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지역 내 경치 좋고, 걷기 편한 길 소개에 나섰다.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은 제천은 과거부터 중부내륙 ‘비경(祕境)’으로 통했다. 여기에 국토 중앙에서 3개의 철도노선과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 요충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자연환경적 강점을 앞세워 자드락길, 삼한의초록길, 월악산 국립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삼한의 초록길 ~ 의림지(왕복 5km, 1시간 30분)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어 오르다보면, 의림지뜰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올라 수천년간 이어진 의림지뜰을 감상하고 걸어올라가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좌측으로 걸음을 옮기면 ‘용추폭포’가 뿜어내는 굉음과 아찔한 높이의 유리전망대를 지날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의림지를 쭉 돌 수 있는 데크다리가, 밖으로 나와 의림지 쪽을 거닐면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 정원 내 다양한 모양의 해먹, 그네, 의자 등에서 한숨 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