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올빼미'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보이는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이다. ‘인조’(유해진)는 세자의 죽음 후 불안감이 커져 폭주하기 시작하고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점점 드러나며 영화가 펼쳐진다. 이 영화에는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빼미’를 통해 유해진은 연기 인생 최초로 왕 역할에 도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고,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해 날카로운 인조의 심리를 표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맹인 침술사 역을 맡은 류준열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올빼미’를 관람하여 부안군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부안예술회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특별한 행사로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강진산 딸기 파티 행사다. 청자축제 기간 중 제철을 맞이한 강진 딸기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이를 활용한 강진만의 딸기 파티를 기획했다.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연평균 일조시간이 20시간 더 많아 당도가 높고 향과 색감이 뛰어나다. 파티에서는 강진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와 스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와 딸기 피자, 그 외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딸기음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자식기 및 청자소품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자를 홍보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청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 파티는 선착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8일 도시보건지소장 이하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시기 진행된 ‘찾아가는 마을 단위 건강복지서비스’ 사업에 이어 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3년 주요 사업인 ‘우리 마을 건강충전소’와 ‘요리․조리 건강밥상’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간 연계점과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보건지소 진료소지원팀은 공유한 의견을 토대로 보건진료소장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사업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자이므로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보건진료소장들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무주군의 의료 · 문화 행복버스가 삼도봉 지역 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산골마을로 향한다.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가 민주지산(1,242m)을 경계로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하면서 산골마을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015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무주군 무풍 · 설천면 주민들을 위해 행복버스가 달리기 시작했다. 행복버스는 올해도 지난 8일 무풍면 사동마을회관에서 미항·사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무풍 설천 18개 권역 42개 산골마을을 찾아 맞춤식 검진과 상담, 처방, 진료 봉사에 착수했다. 무주군의 경우 매주 수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정에 따라, 설천면과 무풍면을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뇨화학검사, 간기능, 신기능, 지질검사와 심전도 검사, B형 간염검사 등을 실시한다. 주민들의 기대를 안고 마을을 찾은 행복버스의 경우 일반 병원과 외과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기능과 시설을 갖춘 셈이다. 또 초음파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詩)에 물들다, 그림책 출판(나도 그림책 작가), 그림책 지도사 3급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509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실외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통합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구강·금연·절주·영양·운동·정신건강·감염예방) 자료를 활용해 각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영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건강생활 관리 정보 리플릿 6종과 칫솔 세트, 건강쟁이 스티커 놀이, 손 세정제, 금연 양말, 핸드폰 그립톡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 꾸러미’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이 시기에 아동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별로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은 북구 신광면 상읍리 874-3번지에 소재해 있으며,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된 전형적인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이중 기단에 삼층 탑신을 올린 양식으로, 탑신 맨 아래층의 받침이 굽형 괴임 형식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이 발달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조탑경이 확인된 석탑 중에서 유일하게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을 조탑경으로 삼은 석탑이라는 점, 건립연도(828, 흥덕왕 3년) 및 이건연도(846, 문성왕 8년)와 같이 명확한 연대가 표기된 석탑기의 내용을 통해 9세기 석탑의 편년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문화재가 위치한 ‘법광사지’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왕실원찰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절터의 규모와 건축양식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확인된 발굴조사 결과는 4m 규모의 대형 석불, 녹유전이 깔린 금당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12월 25일 개장하여 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2월 12일 50일간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눈꽃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장, 눈꽃동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포토존(3개소) 등을 운영하여 눈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체험을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 운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안전한 눈썰매장 운영을 위해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상시 현장점검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눈꽃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됐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올해는 온난화로 비가 내려 임시휴장하는 날이 있어 내방객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령군은 여성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지난 1월 의령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까지 연 50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임신부의 산전 기본진찰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기본검진(하복부 초음파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신장·간·갑상선기능검사, 면역혈청검사 등), 비가임기 여성검진,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고액의 산전 기형아 검사인 ‘니프티검사(NIPT)’가 추가해 시행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의령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령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난임부부·산모도우미·산후조리원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 줄 것”을 요청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11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하는 돈을 “쓰”고 가치를 “담”고라는 슬로건으로 “쓰담쓰담 가치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청도의 사회적경제 대표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농·특산물, 목공예품, 음료·디저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하여 가족 단위의 1천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청도군 사회적경제 조직으로는 사회적기업이 8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29개소, 자활기업 1개소가 조직되어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며 기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 메뉴 1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하여 1백20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지난 3일부터 전국에서 16개팀 5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제8회 의령군수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10일을 끝으로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날 밤새 내린 눈과 비의 영향으로 4강에 오른 부산 경남중, 울산 제일중, 부산 신정중, 김해 내동중 등 4개 팀은 부득이 추첨으로 승패를 가렸다. 그 결과 부산신정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송민제(부산신정중)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 일정 동안 지역 곳곳에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의령군이 활기가 넘쳐났다. 7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의령에서 머물렀고, 이는 음식업과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오태완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의령을 찾아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팀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야구장 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친환경야구장은 겨울에도 평균 영상 기온을 유지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고, 친환경야구장이 고속도로 나들목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데다 천연잔디 3면의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