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여전히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0.9%로 전국 31.1%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다. 대구시는 최근 방역상황과 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접종했을 때 감염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중증화와 사망 위험도 50% 이상 감소시키며, 접종 후 이상 사례 발생 대부분이 미열이나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사례로써 부작용 발생 확률이 기존 백신의 10분의 1이라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기존 백신 대비 개량 백신을 접종한 경우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율과 치명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상혁 선수는 2m 24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우 선수는 11일 열린 예선전에선 단 한 차례 시도로 2m 14를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2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 선수가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로 소속을 옮겨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목표로 삼았던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2위에 올라 동기부여가 됐고 승리욕이 생겼다. 이상일 시장님과 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서천군청 소속이던 지난해 첫 경기에서 5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기량을 계속 끌어올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세~60세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안면홍조, 관절통증, 불안,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중년 여성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제3기‘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는 오는 3월 21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총 8주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 ▲한의약 갱년기 알아보기, 대사증후군, 알기쉬운 혈자리, 우울증 진단,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갱년기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예정)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1960~70년대에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소년, 소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도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추억의 소년·소녀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계몽사와 금성출판사에서 출간한 전집, 계림문고와 딱따구리 그레이트북스, ABE(에이브)·메르헨 전집, 학습대백과사전 등 2천여 권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추억 감성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50권으로 구성된 계몽사판 ‘소년소녀 세계문학전집’은 그리스 신화, 작은 아씨들, 이상한 나라 앨리스 등 세계 문학을 총망라했다. 한국 전래동화부터 외국 동화까지 100권 분량의 ‘딱따구리 그레이트북스’, 국내 유명 화가들의 삽화가 수록된 120권짜리 ‘계몽사문고’도 볼 수 있다. 또한 1980년대를 풍미한 창작 동화계의 쌍두마차인 ‘ABE(에이브) 전집’과 ‘메르헨 전집’을 비롯해 당시 인터넷 보급이 활발하지 않아 필수 도서였던 ‘학습대백과사전’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조각가 위재환 작가의 ‘몽상가 연작’을 감상할 수 있다. 동화 속 수많은 캐릭터를 위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해 탄생한 작품들은 말(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존‧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문화유산을 직접 현장 조사하는 연구자들이 집필한'유물과 마주하다 – 내가 만난 국보·보물'을 발간하고,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법으로 정하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상태와 보관 환경에 대한 정기조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2017년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미술문화재연구실의 연구자들이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유산에 대한 정기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조사에 나선 연구자들은 전국에 산재한 국보와 보물들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소장자를 직접 찾아가 문화유산의 보관 상황 등을 점검․기록하고 조습제나 방충제 등 보존 용품을 전달한다. 정기조사의 결과는 향후 국보․보물의 보수 계획 수립과 국고보조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책자는 미술문화재연구실 연구자들이 직접 국보와 보물을 정기 조사한 과정에서 선별한'국보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보물 서경우․서문중 초상'등 13건의 주요 문화유산의 조사 소회와 뒷이야기를 한데 모아 재미를 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하고,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정 식품들을 일정 기간 지원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6가지 식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대상자 720명에게 월 1~2회로 나누어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 지난 9일 식품 배송 위탁업체에 대하여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관리를 지도·점검하고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감자와 당근 등 제품을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공급되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독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선경 고려대 의대 교수) 주재로 분과위원장들과 함께 2월 1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의료기기 분야 주요 성과와 올해 의료기기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신산업 성장을 위한 수출·규제혁신·미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4월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위원회 구성을 개편했다. * ▲공동위원장(식약처 차장-민간위원) 체계로 전환 ▲위원 수 확대(97→197명) ▲분과위원회 신설(5→10개) 등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의료기기 신산업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 정책·제도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료기기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GHWP,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 참석하여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의료기기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산 제품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 기술위원회 부의장, 실무그룹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혁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규제 조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의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 일반의료기기 허가 실무그룹 의장직 연임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국내 가이드라인이 곧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이 되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이 국제기준에도 적합하게 되어 수출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국내 우수 제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길을 여는 수출 GPS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의 적극적인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 참여와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은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리더 국가로 도약함으로써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산 제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류 20주년을 맞이한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국제관광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으로 꼽힌다. 또한 일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로서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의 첫 개최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보균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이다. ‘K-관광 로드쇼’로 K-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한국을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2월 업계 중심 행사, 4월 현지 K-컬처 팬과 함께하는 소비자 행사 개최 일본 ‘K-관광 로드쇼’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월 행사와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심의 4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한국의 숨겨진 매력: 술(Hidden Charms of Korea: SOOL)』을 발간했다. 112쪽 분량의 이번 단행본에서는 세계적인 한류열풍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술과 그에 잘 어울리는 한식, 한국의 술 문화 등을 소개한다. 문배주, 감홍로 등 대표적인 전통주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녹색병’으로 알려진 희석식 소주와 개성 있는 수제 맥주까지 눈으로 맛볼 수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 기자들이 현장 취재한 기사와 인터뷰, 전문가 기고문을 엮어 이번 영문 단행본을 만들었다. 단행본은 ▲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Sool-utionⅠ: Soothing the soul), ▲ 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Sool-ution Ⅱ: Fusion of traditional and hip), ▲ 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 (Sool-ution Ⅲ: Loved by Koreans and the world) 등 3개의 항목에 기사 16편으로 구성했다.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소노휴 양평에서 2023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행사로 민태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전진선 군수내외,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내외,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부인 추미정 여사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주요 내빈의 새해 신년사와 축하 떡절단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해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발전의 밑거름이 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 2,000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내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9일, 관내 만성질환자와 65세이상 ‘튼튼시니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밀키트』를 제공하며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저염․저지방․저열량)의 필요성과 식사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접목한 『건강 밀키트』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건강 밀키트』의 메뉴는 ‘두부 카프레제’로 치즈 대신 순두부를 대체하여 지방과 열량을 줄이고 토마토는 칼륨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쉽게 구입 가능 한 두부와 토마토를 사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메뉴로 양양사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에게 시식을 하게 함으로써 ‘건강식은 맛없고 상차림이 힘들다’란 편견을 깼다는 반응을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영양교육을 통하여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질환예방과 함께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