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감염취약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 12일 장유대성교회에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최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되면서 감염취약자의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서부보건소는 성도 1,600명 규모 장유대성교회의 일요예배에 맞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홍보하고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원하는 병·의원 예약을 진행했다. 또 노약자와 교통 불편으로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예약일자에 병·의원을 오갈 교통편을 제공하는 송영서비스 제공을 안내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특화되어 있고 기존백신보다 3~4배 더 효과가 좋으며 접종 후 이상사례는 기존 백신보다 10배 이상 적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은 치명률과 중증화율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서부보건소 강선희 보건관리과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 변화로 고위험군의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곡성군이 올해 전남 최초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는 만 7세 전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로 충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치과 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격차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에 곡성군 치과의사회, 교육지원청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7개 치과의원이 협약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주치의가 돼주었다. 진료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치과 진료를 받고자 하는 치과의원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이후 치과의원을 방문해 치과주치의 사업 신청서와 개인 정보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치석 제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 진료다. 치아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발치 등의 치료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과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곡성군의회 조대현 의원이 초등학생 구강 건강 격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2022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 2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고, 입장료 수익만 12억 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 관광산업의 효자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획 의도부터 남달랐다. 3년 만에 열린 장미축제를 ‘무도회’로 칭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아름다운 장미무도회에 초대해 함께 즐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다. 먼저 오랜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민들을 체험 부스, 농·특산물 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에 우선 참여시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방문객 누구나 무도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드레스와 연미복, 가면을 빌려줬다. 관객들과 공연진이 레드카펫을 가르며 함께 왈츠를 춘 ‘왈츠 파티’는 타 장미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곡성군은 올해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The Red’를 테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미 고유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곡성에 대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11일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3년 상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행사는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풍성한 먹거리와 새해 소원·덕담 쓰기도 체험하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민병남 상패동 체육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 민속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김미화 상패동장은 “오랜만에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즐기시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올 한 해 모든 주민께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군은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거창군고로쇠연합회가 덕유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거창군 관내 4개소(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거창푸드종합센터, 거창로컬푸드담다, 항노화힐링랜드)와 관외 2개소(남창원하나로마트, 밀양농산물유통센터)를 포함해 총 6개소에서 진행된다. 일교차가 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거창 고로쇠 수액은 비가열식 자외선 살균을 통한 위생관리와 엄격한 유통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며 매년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용규 회장은 “뼈에 이로운 고로쇠 수액은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건강한 물이지만 1년 내내 마실 수 없는 귀한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거창 고로쇠 수액을 접해보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고로쇠 수액의 1병당 판매 가격은 0.5ℓ 2000원, 1.5ℓ 5000원, 4.5ℓ 1만 5000원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고로쇠연합회에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통영시는 치매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독거 경증치매어르신과 초로기 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인공지능 돌봄로봇‘통영이’지원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 중 경증치매환자와 초로기치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용자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15대를 추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통영이’는 치매어르신의 복약지도, 식사시간 알림 등 생활관리, 노래 들려주기, 말동무해주기, 옛날이야기 들려주기 등 정서적관리가 가능하며, 치매환자가 우울감,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위험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는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업체와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환자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통영이’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의 약복용, 식사하기 등이 많이 개선됐고, 특히 외로움,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독거 치매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군은 13일부터 관내 11개 면 65개 마을, 총 100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29개 전 보건기관이 치매예방프로그램 ‘꿈꾸는 기억청춘’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 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 사전예방을 위해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치매예방프로그램 시행 전·후 참여자의 인지선별검사 결과 평가점수 상승자는 전체 중 63%로 평균 2점이 올랐으며, 인지 능력 등 주관적 기억능력 또한 향상돼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일상생활 유지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도 더 알차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해 참여 어르신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미술·공예요법, 치매예방 신체활동(소 근육 활동)과 뇌세포 활동 자극(웃음치료, 맞춤형 두뇌건강교육)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이며, 각 마을별 최대 24회기에 걸쳐 마을 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된 예비 부모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임신체험복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임신기간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만삭 시기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등 임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부가 함께 공감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7㎏ 무게의 체험복을 착용하고 잠자기, 설거지하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체험을 수행하게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반납 시 체험 소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신청대상은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양주시 보건소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체험복 대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 과정에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면서 “체류형 관광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국내기업을 위해 골다공증 질환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9일(목) ㈜세포바이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 후 줄기세포 대량 배양 및 분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세포바이오는 2021년 케이메디허브의 비임상 시험지원을 받아 유효성을 증명하고 대퇴골두골괴사 치료제 IND 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 세포치료제로 골다공증 및 골절, 척추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는 세포치료제 강소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췌장암, 뇌암, 파킨슨 등 200여종의 질환모델동물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많은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평가를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실험동물 모델 제작 지원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14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되는 등 일상 회복은 본격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0일 13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3.5일분, 대구는 3.0일분으로 적정재고량 5일분에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연초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량이 불안정해 대구시에서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도 단체 헌혈을 통해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헌혈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단체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2022년 대구 발생 신고 현황(통계 잠정치)을 보면, 수두 830건, 유행성이하선염 257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단체 생활로 인한 밀집된 환경에서는 공기전파와 비말 전파가 쉬워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2019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발생과 같이,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는 소규모 유행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전국 표본감시 신고 자료에 따르면 53주 차(2022.12.25.~2022.12.3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60.7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최고 수준을 보이다가 5주 차(2023.1.29.~2023.2.4.)는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