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난 12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에 대한 추진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오는 3월부터 우수한 의료진 충원과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온 의료원은 이제 경북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협진을 통해 진료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지난해 7월 대구시와 경북대병원 간 체결한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북대병원 소속 ▲신경외과 2명 ▲정형외과 1명 ▲호흡기 내과 1명 전문의를 충원해 진료 기능을 강화시킨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 충원으로 대구의료원 최초 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진료·수술이 가능하게 됐고, 이를 위해 의료원은 지난달부터 간호사 3명을 경북대병원에 파견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까지 디지털혈관조영촬영장비 설치를 완료한다. 또한 정형외과 전문의 충원으로 현재까지 잘 이루어지지 않던 인공관절, 고관절 치환술 등 근골격계 수술도 크게 늘어남은 물론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피부과, 호흡기 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는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자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금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 홍보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울산역, 공업탑, 번영사거리, 학산사거리에 설치된 엘이디(LED)에 금연 홍보 동영상을 1일 426회 이상 송출한다. 동영상 내용은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로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빛 조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또한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함께 금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금연 실행을 유도한다. 흡연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도로 배전함 22대에 금연 광고도 상시 노출한다. 배전함 광고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도로변 흡연 장소에 광고하여 금연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가 순조롭다. 울산시는 2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방역·응급의료 대책 ▲안전·구조 대책 ▲시민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행사에 장애학생들의 힘찬 도전 이야기(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시내버스 증회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방역 및 의료대책과 선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하여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자문(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 빅데이터 기반 잠재 관광지 인지도 개선 콘텐츠 기획 홍보, 관광공사 홍보(캠페인)와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의 체계적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홍보하여 전국 단위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1970년대 장생포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마을을 비롯하여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고래마당, 오색수국정원 등으로 조성된 총 10만 2,705㎡ 면적의 대규모 테마공원이다. 특히 옛마을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1883개항살롱이 올해 첫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을 맞는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및 겨울철 사회활동의 단절로 무기력함을 느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봄방학 동안 놀거리 등을 제공하는 쉼표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동안뷰티’, ‘앉아서 하는 의자 건강 체조’강의와 체험(만들기) 과정이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5종 보드게임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강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7일(1회차) :‘실버동안뷰티’'셀프 피부·두피관리하는 법, 페이스 오일 만들기' ▲2월 22일(2회차) :‘실버상체근력체조’'앉아서 하는 의자 건강체조' ▲2월 21일 ~ 28일(화)(3~8회차) :‘청소년 체험놀이’'즐겨봐! 보드게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수별 참여인원은 20명(청소년 보드게임 15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 현재 예약 중이며, 참여방법은 네이버 예약(네이버에 1883개항살롱 검색),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D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다른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3 챔버뮤직 시리즈I'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리에르, 피아졸라, 슈만, 보로딘 등 시대와 분위기를 아우르는 작곡가의 곡들을 즐길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와 하차투리안 등 유명 음악가의 스승이자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글리에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듀오 중 5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 '망각', '위대한 탱고'가 바순과 기타, 비올라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색다르게 연주된다. 이어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들려줄 낭만적인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번호 73'이 준비돼 있다. 후반부에는 서정미가 넘치는 현악4중주의 수작, 보로딘의 '현악4중주 2번'로 관객들에게 진하고도 낭만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시향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다채로운 연주 형태로 소통하고자 준비된 시리즈이다. 개개인의 실력을 발산할 무대가 적었던 인천시립교향악단원의 넘치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공무원, 교사,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가 이용하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바로알기’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가상세계 본격화에 따라 아이들이 편리한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져 가지만 아이들에게는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해 줄 지침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습관을 확립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로블록스는 2004년 설립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13세 이하 어린이의 다수가 로블록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이 상호 교감하는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창작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동의대 이인숙 교수의 메타버스 강연을 시작으로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의 ‘로블록스 소개’ ▲김형규 명지대 교수의 ‘학습 도구로서의 로블록스’, ▲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무원 부패·갑질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종로 청렴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렴과 신문고의 합성어인 청렴고는 청렴go,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구에서는 신분 노출을 우려해 부패 신고를 주저하고 이를 묵인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누구나 시간·공간 제약 없이 PC와 휴대전화로 익명 신고할 수 있는 청렴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기존에 운영해 온 국민신문고, 청렴포털, 응답소 모두 익명 신고가 가능하나,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가 신고인에 대한 정보를 인지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청렴고는 전문업체가 내용을 접수해 암호화 처리한 뒤 종로구로 전송, 담당자가 조사‧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고자 익명성과 보안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아울러 건전하고 투명한 신고문화 정착과 청렴 인식 확산 효과 역시 기대된다. 구 직원, 외부 관계자, 주민 등 누구나 구청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 소속 직원들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공금 횡령 ▲직원 간 갑질 등 각종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조선시대 전문직인 궁녀·역관·내시 이야기를 다룬 ‘이말산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 은평구 ‘이말산’은 높이가 133m이며, 산 전체가 진관근린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이 애용하는 곳이다. 조선시대 사대부, 중인, 내시, 궁녀 등 다양한 계층의 무덤 1,700여 기가 밀집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숲속 박물관으로 알려진다. ‘이말산 테마길’은 이말산을 궁녀에 대한 재해석을 반영한 여성테마길로 만들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지난 2019년 조성됐다. 테마길 조성 후 이말산을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활성화하고자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이말산 테마길’을 걸으면서 테마길 해설사를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의식주를 책임졌던 전문직 여성인 궁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챗봇으로도 연계해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코스는 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13일‘슬기로운 초등 1학년 생활 설명회’가 진행됐다.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도 학교에 간다’는 설렘으로 눈이 초롱초롱한 예비 초등학생과 선배 초등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모였다. 1교시 ‘안녕해’ 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입학하면 제일 먼저 하게 될 자기소개를 연습했다. 2교시 ‘궁금해’ 시간에는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쏟아냈다. ‘교과서는 어떤 종류가 있어요?’, ‘가방은 어디에 두면 되나요?,’‘소풍은 몇 번 가나요?’등 사소한 것 같지만 예비 초등생에겐 ‘중요한’ 질문이 이어졌다. ‘선생님은 여자인가요, 남자인가요?’,‘학교 선생님은 어떻게 생겼어요?’ 역시 가장 궁금한 점은 선생님에 관한 것. 처음 만나는 담임 선생님에 대한 기대를 감출 수 없었다. 어엿한 선배로 성장한 2, 3학년들이 답변자로 나서 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꿀팁’을 전해줬다. 3교시 ‘함께해’ 시간에는 지킴이 아바타 인형을 만들며 입학을 앞두고 생긴 막연한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볼링인들이 안동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는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오는 17일 3시(현지시각)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 개최된다. 매년 300만 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7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물의 도시, 가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공연단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