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매환자와 가족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수지구보건소에선 치매환자와 가족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총 20주간 매주 수요일 ‘칼림바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칼림바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가늘고 얇은 떨림판을 묶어 음계를 연주하는 악기다. 수업은 칼림바와 핸드벨, 마라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근육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와 일상생활의 회복 탄력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업에선 음악 체험 뿐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및 노인건강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향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뽐낼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익숙한 노래부르기를 비롯해 음악감상을 통한 정서치유, 악기 연주하기 등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연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학생팀 17명과 주민팀 24명, 두 팀으로 배우를 선발했다. 3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을 거쳐 금천뮤지컬센터 3층 예술극장에서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2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주민들이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을 감상할 수 있다. 2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레미제라블을 볼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뮤지컬센터(1446)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팬 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만든 레미제라블과 지역주민들이 만든 레미제라블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한다”라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함혜성)이 함께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선생님을 초빙해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또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을 안내한다. 이밖에 해외유학으로 인한 의무취학 유예·면제 등 강남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 질의사례를 설명해준다. 참가인원은 150명으로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6일 오후 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역사기행’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가 주최하고 (재)울산연구원, (사)한국성곽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지정문화재(사적)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좌도병영성 정비·복원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는 ‘기록으로 본 경상좌도병영성’, 김현주 울산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은 ‘고고학으로 이해하는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축조’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김광수 울산문화재연구원 조사팀장은 ‘경상좌도병영성 건물지 고찰’, 김헌규 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이앤지 대표는 ‘일제강점기 경상좌도병영성과 울산읍성의 변화과정에 관한 연구’, 김광옥 울산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은 ‘울산경상좌도병영성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정의도 한국성곽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종익 문화재청 매장분과전문위원, 석순현 한울문화재연구원 선임팀장, 배창현 울산대학교 교수, 전성현 동아대학교 교수, 나동욱 부산박물관 학예연구관, 신상헌 울산 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15일 담양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담양 딸기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담양 딸기를 생산하는 19농가로 구성된 창평새벽이슬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과 지역 수출 전문기업 영농조합법인광수(대표 김현성),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대표 조성희)이 공동으로 발굴한 미국 내 대형 식품 구매자를 통해 성사됐다. 이날 선적된 담양 딸기(품종 설향)는 미국 수출용 1천㎏ 중 1차 물량 100㎏으로 미 동부지역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상차식에서 “최근 전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우리 전남산 식품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남 딸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품종 개발과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딸기는 맛과 당도가 특히 좋아 국내 유통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수출하게 됐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은 최근 병원체 전장유전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병원체가 가진 유전정보의 특성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 이를 통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염기서열(약 3만개)을 분석하고 변이유형을 확정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번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정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와 분석프로그램 구입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운용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변이에 대응하고자 준비해왔다. 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도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과 몽골 문화부 친바트 너밍 장관은 2월 15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서는 ▲ 문화예술기관 간 교류, ▲ 국제 영화 공동 제작 협력, ▲ 음악산업 발전 경험 공유, ▲ 방송프로그램 민간 교류 장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명식은 몽골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한·몽 총리회담 이후 이루어졌다. 박 장관은 “몽골은 우리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자유,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협력 강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K-콘텐츠의 세계 지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몽골은 1991년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구체적인 문화교류·협력 사항을 담은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여 왔다. 양국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체결한 시행계획서를 기반으로 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제기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조건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이경훈 판사)는 원고가 내국인 진료를 제한한 처분의 취소를 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선고했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 1심에서 원고가 주장한 허가조건은 기속재량행위에 부가된 ‘부담’인 부관으로 위법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허가조건을 취소하는 원고 승소 판결과 달리, 2심에서 제주도가 승소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는 조건을 부과할 수 있는 재량행위에 해당되며, 의료법, 응급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제주도는 이후 판결문 내용 확인 후 소송대리인 및 법무 부서와 협의해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외국의료기관개설 허가 취소처분(2차) 취소 소송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산림청은 올해 물류비 보조 폐지(’24년),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임가 및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의 시장 다변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세계적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어 전년 대비 8%로 감소했다. 올해도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심화, 세계적(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위축 등은 수출 확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나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수출 목표 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수출 촉진 정책을 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 생활친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접수처는 한라도서관이다. 마을공동체 및 동네책방·지역작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며, 이밖에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촉진 프로그램 등 도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 업무가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으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업으로 마을 구석구석 도민에게 다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7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 제14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1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와 포스터 등도 함께 전시되며, 14회 대상작인 김은주의 ‘형제섬을 바라보며’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마이크로시어 원단에 작품을 인쇄해 색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전시회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전시해 현지 13개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속에 제주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산시는 15일 추첨을 통해 2023년 유아숲체험원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유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유아숲체험원 2개소(삼성현, 비호동산)를 유아숲지도사 등의 산림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격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정기형’과 비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형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공고한 결과 총 127개의 유아교육기관이 신청했다. 당일 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했거나, 비정기적 참여를 원하는 경우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매월 말에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2개월 단위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한다. 경산시는 삼성현 유아숲체험원(2017년)과 비호동산 유아숲체험원(2018년)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2020년 4만여 명,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