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시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로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10개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천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축제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지정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다. 지난해에는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하면서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목포시는 올해 말 2년 주기로 지정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도전해 항구축제의 브랜드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말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구축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포천문화재단이 설립된 2021년부터 포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공모지원사업 ‘포도당’에 대한 설명회다. 2023년도에 추진될 4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상세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도 공모지원사업의 총 지원금액은 1억 7천만원 규모로, 지원분야는 ▲전문예술,▲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원대상은 포천시 거주(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 생활문화동호회(동아리), 문화예술 교육 관련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예술 교육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포천시 지역예술 활성화에 매진할 예정이다. ‘포도당’ 사업설명회는 2023년도 지원사업의 취지, 대상, 일정, 규모, 지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청취의 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참가는 포천문화재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하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건강 ON 워크 ON』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걷기 사업 『건강 ON 워크 ON』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 운영하며, 각 챌린지 기간인 14일 동안 100,000보 걷기(1일 최대 10,000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에서 200명을 추첨하여 인센티브(남원사랑상품권 5천원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및 남원시커뮤니티 “건강 ON 워크 ON” 가입을 한 후 커뮤니티 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리워드 응모권에 “응모하기”를 눌러야 하며, 응모하기를 누르지 않을 경우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된 참여자는 워크온 선물함에 쿠폰이 발행되며, 추첨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공 없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으로,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걷기 실천이 활성화되어 남원시민의 건강생활수준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솔모루 학당 문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12명(초등 6명, 중등6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광스러운 결실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효진 소흘읍장, 윤옥자 주민자치위원장 대행과 초등 ․중등 문해교육과정 졸업생 12명, 선생님 4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 12명 전원에게 학력인정증서가 수여됐으며, 우수모범학생으로 이옥자(초등), 이혜련(중등) 졸업생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홍윤숙 선생님(영어교사)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신갑례 졸업생은 “글을 배우는 것이 소원이였는데 지금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노력의 결실인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다. 뒤늦게 시작한 배움의 길이 어려웠지만 옆에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 응원하고 다독여주는 동료들과 함께 재밌게 공부한 덕분에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움을 놓지 않고 주변의 도와주시는 큰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옥자 위원장 대행은 “배움의 꿈을 향해 열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원시 2022년 국가 암검진(20~69세) 수검률이 54.9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로 조사됐다. 그동안 남원시보건소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적극적인 수검 독려 활동을 벌인 결과이다. 남원시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 암 검진사업을 2022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가 암검진 수검률 전국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가 암검진 전국 1위 수검률은 적극적인 홍보와 수검 독려의 결과로 남원시는 지난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1:1 유선 안내 및 안내문 발송, 지역 행사 내 암 검진 캠페인 실시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의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남원시 보건소장는 “암은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올해 검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도군은 15일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달래'의 수확 현장인 각남면 소재 구곡달래작목반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했다. 옛날 사람들은 겨우내 얼었던 들판에 봄이 되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대표 봄나물인 달래, 쑥, 냉이 등으로 지쳤던 기력을 회복해 왔는데, 청도에서는 야생에서 자란 달래의 특유하고 쌉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구곡달래작목반의 노지재배 방법으로 생산해 온 '달래'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달래는 식욕부진이나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 특히 돼지고기와 음식 궁합이 좋아 청도미나리와 더불어 달래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이다. 40년 전 구곡리 마을에서 몇 농가가 처음 겨울작물로 재배를 시작하여 청도시장 및 인근 대구지역 전통시장에 판매해 왔으며, 2018년에 작목반을 결성하여 현재 20개 농가에서 60톤을 생산하면서 매년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마을 단위 단체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미나리와 더불어 '달래'를 봄의 전령 봄나물로 특화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한 고품질 달래를 생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주시는 전주 기령당과 최성일 전주 향토 한지장을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토문화유산’이란 문화재로 지정하지 않은 것 중 향토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 중 보존·보호할 필요가 있는 유형·무형·기념물·민속자료 등의 문화유산을 의미한다. 지정예고된 2건 중 전주 기령당은 본래 활을 쏘던 활터인 군자정(君子亭)이란 건물로 상량문에 1844년에 건립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194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로시설로서 사용되고 있다. 정면 5칸과 측면 3칸의 목조 건물인 기령당은 조선 후기부터 1920년대까지 한옥의 변화과정과 건축수법을 잘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사용된 부재가 건실하고 우수한 조각수법을 간직하고 있는 등 건축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경로시설로 시작된 기령당의 연원은 실제적으로는 길지 않지만 전주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경로시설이고, ‘전라도도선생안‘과 ’전주시선생안‘ 등 연구할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많이 소장돼 있어 향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문화자원이자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16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현대미술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역작가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 참여작가 등 문화예술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미술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는 생태·환경·사회 등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전 지구적 차원의 위기 상황에서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1947-2022)를 떠올리며 인간 중심의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 자연과 인공 등으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공동 세계를 바라보는 자리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는 로랑 그라소, 최찬숙, 염지혜, 김가을, 임선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등이 참여해 영상설치, 조각,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작가조망전 김재동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은 포항 토박이로서 고향의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김재동의 시선을 보여준다. 작가는 1970년대부터 포항 교외 곳곳을 다니며, 생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분기별로 3水 Day 만성질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첫 교실은 2월 15일 오후2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만병의 근원 비만을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바른유병원 내과 전해원원장님의 강의로 시작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상모사곡동 주민은 고혈압이 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서 비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및 실습, 1:1 대사증후군 검사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구미시 10대 사망원인 중 3위가 심장질환, 5위가 뇌혈관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비만에 대한 예방, 올바른 치료와 관리방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직장인, 재학생등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6개 과목으로 옛 선현들이 남긴 유산을 느끼며, 지혜롭고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성리학아카데미, 철학자 맹자를 탐구하는 총 12회의 인문교양강좌,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재료로 교육 체험이 가능한 서예, 서각, 한지공예, 한국화를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수강정원은 성리학아카데미 60명, 인문교양강좌 100명,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각 15명 총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4회 약 4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성리학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으며, 올해는 인문교양강좌 과목이 기존 평일 오전 시간대에서 야간(19:00~21:00)으로 변경되면서 평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주간에 강좌가 개설되어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 등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완화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가 가능해인문교양강좌 과목은 기존 60명에서 100명으로 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시는 16일 소극장 공터다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예술인,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인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소극장 공터다, 금오시장 상인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은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개관 및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작공간의 본격적인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내부 공간 구성, 입주 청년예술인 지원 및 육성 방안,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젊고 생동감 있는 작가 수혈을 통해 금오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미시의 발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왕시체육회는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 및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의장, 시의회의원과 체육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재적 대의원 32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2022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의왕시체육회 정회원단체 인준 승인 ▲의왕시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위임 건 ▲의왕시체육회 행정감사 선출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의왕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의왕시체육회의 임원, 부회장으로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왕시의 선진 체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