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해나간다.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매우 우수(별3개)’,‘우수(별2개)’,‘좋음(별1개)’ 3단계로 위생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하는 제도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 위생등급제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연 2%)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 검사 면제 ▲월 최대 30만원 상수도 요금 감면(공동 배관 제외) ▲ 위생용품 지원 혜택 등이 주어지며,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난해의 경우 50개의 업소가 지정신청을 하여 48개 업소가 지정됐으며, 2022년 12월 말 기준‘매우우수’105개소,‘우수’13개소,‘좋음’ 5개소로 총 123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소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표지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지정 현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신청으로 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박물관은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출토 문화유산 인수에 따른 수장률이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현재 창녕박물관 수장고의 포화상태는 심각한 수준이며 일부 소장품은 박물관에서 27㎞ 떨어진 박진전쟁기념관 수장고에서 관리 중이다. 따라서 증가하는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 및 전시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녕박물관 개방형수장고: 복합문화관’ 증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기존의 수장시설은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는 비공개 영역이었으나, 개방형수장고는 이를 공개함으로써 대중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수장시설 증축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리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방형 수장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일반적인 박물관 관람에서 벗어나 소장품의 입수부터 수장고 격납까지의 과정, 그리고 전시실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정신건강검진비 및 상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검진(상담)비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치료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검진(상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검진이 필요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3회차까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검진(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검진(상담)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551명에게 지원했다.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백일순 과장은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함께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파트너가 되어줘 큰 인기다. 영등시립도서관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온라인 독서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독서습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상에서 하루에 한번(1日) 책읽기(1讀)를 30일간 인증하며 개인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익산 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5회에 걸쳐 283명이 참여했다. 매일 독서인증을 한 참여자가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올해‘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2월 ~ 12월 격월간으로 6회에 걸쳐 추진하며, 2월에는 초등 및 일반시민 70명이 신청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시는 16일 제20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을 위한 메달 봉납식을 시장실에서 가졌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전은 장애인 하계체전과 더불어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정선정 선수는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노보드 선수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수혁 선수도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좋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담양군청과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공무원 등 총 108명이 동참해 생명존중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및 집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헌혈환경을 조성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장소, 날짜,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광주전남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 경과 후(백신종류 무관),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해제 종료일로부터 10일 경과 후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헌혈자의 편의를 위해 혈액 검사 결과 우편 발송을 종료하고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이나 앱(레드커넥트)을 통한 온라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담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한걸음 한걸음 행복적립 건강걷기)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온(walk-on)은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하루 운동 권장량을 파악해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7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연간 총 4,155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온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 및 회원가입→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 검색→담양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 ‘워크온’을 활용해 선착순 걷기 챌린지 및 걸음수 측정, 통계 분석 관리, 각종 건강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과 매월 걷기의 날을 지정해 함께 걸음으로써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성군이 2020년 11월부터 운영해 온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참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560명으로 시작한 보성군 워크온 참여자는 10대부터 60세 이상 참여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군민의 사랑에 힘입어 현재 가입자 수가 3,000여 명을 돌파했다. ‘워크온’은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월 1~2회 실시되는 챌린지(목표 걸음 수 달성)를 달성하면 성공 보상으로 보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일 시간대별 운동기록을 통해 △하루 운동량 확인, △개인 스케줄 관리 등을 할 수 있고, 물품 수령 시 정기적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인바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워크온 활성화로 △보성군 걷기 좋은 길(15개 코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 걷기에 참여한 주민 A씨는“이번 목표 달성 후 어떤 상품을 받게 될지 기대되니 더욱 걷기에 노력하게 된다.”며 “10일 동안 매일 목표를 확인하며 걷기 운동을 챙기다 보니 치매도 예방되는 것 같다.”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청소년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어 개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보강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창의 융합 문화 활동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원, 이종원 의원, 최준구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시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완공될 때까지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리모델링 준공으로 북부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2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기획초대전 ‘공존(共存)’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식생활을 비롯하여 가까운 일상 속에서 함께 공존(共存)해온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인 도자기를 현대의 폭넓고 다양한 도예(陶藝)의 범주 안에 현대인의 쓰임이라는 본질을 두고 예술적 창의성이 가미된 작품을 디자인한 심재천 작가의 창작 도자기를 선보이는 것이다. 심재천 작가는 대중과의 소통, 함께하는 문화생활에 작업의 가치를 두고 일반인에게 쓰임의 즐거움과 미적 감흥을 느끼게 하는 도자기의 실용성과 조형적 측면을 모두 갖춘 자신만의 작품 제작으로 양자 모두에게 충족시켜주는 교류의 의미를 표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과 함께 공존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 또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흥군은 생후 6개월부터 만 4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022년 8월 이전 출생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로 8주(56일)의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접종한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률은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만5~17세)에 비해 사망·입원율이 높으며,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은 위탁 의료기관별로 특정 요일을 지정해 실시하며, 관내에서는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고흥윤호21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을 등록해야 하며, 영유아 접종시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확진자수 및 재감염 비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계묘년을 맞아 『탐라국 거북이』 테마 전시를 2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 체험관 입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바다에 출현하는 바다거북류의 종류와 상징 의미, 바다거북의 산란 기록, 그물에 희생된 사례, 바다거북 방류, 푸른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 표본, 거북등대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970년 전 탐라국 왕자가 고려 정부에 거북 등껍데기를 바친 고려사 기록과 백중제 전설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주 출신 일붕 서경보 스님이 기증한 ‘귀(龜)-영귀헌상(靈龜獻祥)’ 서예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김완병 학예사는 “최근 제주 해안에서 사람이 버린 그물이나 플라스틱으로 죽은 바다거북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바닥거북의 생태를 이해하고, 제주 바다가 거북이와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거북이는 『토끼와 거북이』동화를 비롯해 각국의 문화 컨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로,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라면서 “올해는 도민들도 거북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