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숲해설로 구성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아숲’은 유아의 정서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교육으로 5~7세를 대상으로 하고 유치원·어린이집과의 사전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연둣빛 생명 이야기’, ‘쪼물쪼물 흙놀이’ 등 체험활동 위주의 차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숲해설 사전예약은 오는 3월 중 휴양림사업소 전화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5명을 배치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황톳길·생태연못 등에서 진행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오는 18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제31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추홀구미술협회 31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최고의 작품들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제공한다. 작가 49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품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에 전시되며 별도로 미술 작품 도록도 제작해 배부된다. 조영희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1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의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술협회 31주년을 축하하고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위로와 감동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에 이어 올해에도 제12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3년도 결핵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결핵환자, 결핵유소견 및 유증상자 등 지역주민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인천시 결핵환자는 1185명, 미추홀구 결핵환자는 209명이다. 이에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난 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20명 이하를 목표를 하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안을 수립해 결핵퇴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결핵 예방 관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보건소 내소자 결핵검진을 통한 결핵환자 조기발견․치료․관리 ▲결핵환자 및 접촉자 검진 등 관리 지원 ▲학교, 복지시설 등 집단시설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차단 ▲입원명령결핵환자 입원비 지원 ▲민간병의원 결핵환자 관리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의 대상자는 돌봄시설 종사자 중 임시 일용직근로자로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수시로 고용되어 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6월 2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자 200명(1기 100명, 2기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집중 건강생활 관리사업이다. 참여자는 손목착용 활동량측정기기(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모바일 전용 앱을 설치해 개인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코디네이터,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24주간 건강한 생활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영양·건강습관(절주 및 금연) 개별집중상담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부평구 주민 및 지역 내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며, 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우선으로 선정된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해당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참여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남 (재)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상공회의소는 15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및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춘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튼튼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188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서 현재 623여 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문화나눔센터가 2023-2024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하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 4가지 분야(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인 ‘문화상품 슈퍼맨’ 세 분야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접수일 기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됐거나 진행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관광시장 재개에 발맞추어 방한관광시장 Big3인 대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2023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대만 현지여행사 및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등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지난해 12월 김해공항-대만간 항공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코로나 이전부터 한국관광에 관심이 높았던 대만 관광시장 수요(2019년 126만 명 입국)를 다시 회복하여 경남으로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6일에는 대만 대형여행사인 웅사여행사, KKDAY, 콜라투어 등을 방문하여 경남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세일즈콜을 통해 엑스포 등 대형축제와 해양레저, 엑티비티, 치유힐링 등 경남을 대상으로 대만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7일 대만 W 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하는 ‘경남관광 설명회’에서는 보다 많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중대형 여행업체 79개 사를 대상으로 한 ‘B2B 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로 널리 알려진 카미유 생상스의 그랜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는 이국적인 색채와 관능적인 선율이 작품 전반에 풍부하게 넘쳐흐르는 프랑스 낭만음악의 대표 명작이다. 작곡 초기에 오라토리오로 만들어졌으나, 대음악가 리스트의 격려 속에 여러 차례 다듬어지며, 결국 생상스 생애 최고 역작으로 재탄생했다. 생상스의 오페라들 중 거의 유일무이하게 끊임없는 인기를 끌고 있는 '삼손과 데릴라'는 데릴라가 옛 연인인 삼손을 유혹한 후,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 힘을 빼앗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삼손을 유혹하는 데릴라의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처럼 풍부한 서정성을 지닌 아리아들이 시종일관 청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3막에 등장하는 웅대하고 화려한 발레 장면 ‘바카날’은 이국적이고 강렬한 색채로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열렬히 사랑을 받는 대목이다. '삼손과 데릴라'는 2021년 국립오페라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 메트로폴리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건강체 험교실’을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했다. 겨울방학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리체험 및 건강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고,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리체험은 ‘오색 월남쌈 만들기’를 테마로 선정해 평소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있어 채소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채소들을 재료로 넣어 스스로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치면세균막 검사, 금연 가면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의 몸 알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교육에 익숙한 아이들은 “오랜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체험해 더욱 활기차고 재미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이번 건강관리 체험 교실을 통해 평소에 싫어하던 채소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놀랐다”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학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 전문가 김은희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인문학 '오늘부터 시작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특강을 운영한다. 10만 부 베스트셀러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수업' 저자 김은희 작가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진로교육 전문가로,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특별히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탐색·목표 세우기·새 학기 전략 세우기 방법 등을 알아보고, 나만의 진로 미니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월 16일 목요일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시는 만 6개월~4세 영유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 위탁의료기관별 주 1회 접종 요일을 지정해 진행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서울여성병원(상동), 공선희 소아청소년과의원(역곡동), 아이들 소아청소년과의원(옥길동), 김종찬 소아과의원(송내동), 김승주 소아청소년과의원(원종동) 등 총 5개 병·의원이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간격은 8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하게 된다. 보건당국은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률과 입원율이 소아·청소년에 비해 높고, 17세 이하 입원율 가운데 0~4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51%에 달하는 만큼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 ▲만성폐질환 ▲만성 심장질환 등 고위험군 영유아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당일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 변이 출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영유아에 대한 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연령과 관계없이’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보통 고령 노인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은 학력, 성별, 연령 등에 따른 평균치를 통해 10분 내외로 지남력,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를 1차로 진행하며, 선별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표선, 성산), 14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검사 가능하다. 또한, 인지 선별검사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경우, 도내 5개의 협력병원(한국병원, 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S-중앙병원)에 의뢰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및 기억력 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