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월 16일 10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3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임상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를 해소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해왔다. 구체적으로 의사과학자(MD-Ph.D)란, 임상 지식과 기초의학, 공학 등의 연구역량을 융합하여 바이오헬스(생명 건강) 분야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서 특수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자를 가리킨다. 참고로, 미국국립보건원(이하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의사과학자를 지원해 온 미국의 경우, 매년 전체의대생의 4% 정도가 의사과학자(MD-Ph.D)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전공의 대상 시범사업에서 시작하여, 2020년 전일제 박사학위 과정, 2022년 의과학자 학부과정을 추가 지원하며 전주기 양성체계를 통해 본격적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시는 2월 16일 14:00 소극장 공터다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예술인,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인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소극장 공터다, 금오시장 상인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은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개관 및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작공간의 본격적인 조성 및 운영에 앞서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구체적인 내부 공간 구성, 입주 청년예술인 지원 및 육성 방안, 금오시장 소재 문화공간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사업은 젊고 생동감 있는 작가 수혈을 통해 금오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로 도약할 구미시의 발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5일 저소득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최신 개봉영화 ‘영웅’을 상영했다. 관람객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기관 이용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관람장소는 CGV용산아이파크몰(한강대로23길 55)로 CJ CGV가 상영관 하나를 통째로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최신개봉작 ‘영웅’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행사를 주관했다. 센터는 식품·생필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관으로 2017년부터 기부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확산시키기 위해 ‘객석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51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저소득주민이 이용한다. 이용 인원은 744명. ▲식품 나눔의 날(월 1회) ▲자선음악회 개최 ▲명절맞이 ‘통하나’ 기부함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부 받은 물품은 결식아동, 저소득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며 “주기적으로 문화행사를 열어 센터를 홍보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하1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국제적인 명성의 아티스트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023년 새해음악회 –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3카운터 테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1770년 왕실 전속 악단으로 시작해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히 활동하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이다. 특히, 클래식과 바로크 음악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3명의 카운터테너 솔리스트들이 함께한다. 이탈리아 오페라 중 최상의 기교와 테크닉을 자랑했던 곡들을 원전악기로 구성된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는다. 특히, 여성 음역인 소프라노 또는 콘트랄토 성부를 노래하는 3명의 카운터 테너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이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유명 클래식 레이블 데카사 전속의 사무엘 마요와 바로크 음악계의 신예 휴 커팅, 한국인 카운터 테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속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시만이 솔리스트로 참여하여 기량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서울랜드 겨울썰매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가족 78명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했으며, 겨울방학 기간에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신나는 눈썰매와 놀이기구 체험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겨울썰매체험에 참가한 아동과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아동보육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겨울썰매체험를 통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자원 연계와 이천시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주시 덕진보건소가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덕진보건소는 연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등 충치치료 및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립재활원의 ‘장애와 건강통계’ 자료에서 장애인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으로 조사된 치은염과 치주질환 등 구강건강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일상 동작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가족들이 잇솔질을 대신해주고는 있으나, 평소 잇솔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많고 잇몸이 부어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덕진보건소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이용시설 등의 신청을 받은 후 직접 찾아가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853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특수장애인에 대하여 구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6일 장소 유품정리, 고독사 및 자살 등 특수청소업체 바이오해저드(김새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청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및 바이오해저드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보건소와 바이오해저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조기예방 및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청원구 거주지 자살유족의 사례 발굴 협력, 고위험 가구에 특수청소 진행(소독 및 방역, 폐기물 처리 등), 자살유족 환경경제 지원사업(특수청소)서비스 협력, 기타 업무에 있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수청소 업체에 내가 죽고 나면 청소를 해달라는 등의 자살 암시 관련 메시지가 종종 온다고 들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고립도 감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고독사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일제강점기 때 유원지로 조성되면서 창경원이 됐던 것을 1983년 창경궁으로 되돌린 지 40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2월 16일부터 창경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 4개 건축물(명정전, 양화당, 함인정, 대온실) 6장의 후보 사진을 활용한 새 관람권 디자인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은 동궐도(東闕圖) 배경에 창경궁을 합성한 사진으로, 20여 년 동안 사용해왔다. 국민투표는 온국민소통 및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2. 16일부터 3. 16일까지 총 29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투표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되며,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투표를 통해 새롭게 제작될 창경궁 관람권은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이 모두 소진되는 4월 이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관람권 디자인 개편과 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올해 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평생 읽는 그림책 기획전 ‘반가워, 우리 그림책’을 진행한다. ‘반가워, 우리 그림책’은 2021년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 2022년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에 이은 정약용도서관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해외 그림책을 주제로 했던 이전 전시와 달리 우리나라 그림책만으로 기획됐다. 정약용도서관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인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 냐무냐무'를 비롯해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여름', 박정섭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 3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이파라파 냐무냐무 존, 팝업 북 존, 작품 소개 존, 아트 프린트 존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약용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프닝 행사 ‘전시로 읽는 우리 그림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그림책 작가 강연,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부담 경감을 위해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3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로타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영유아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가능하다. RV1(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2회, RV5(로타텍)은 생후 2, 4, 6 개월 3회 경구 투여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최대 접종시작 연령(1차)은 생후 14주 6일이다. 장겹침증(장중첩증) 발생의 상대 위험도가 첫 번째 접종을 받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로 인해 15주부터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할 수 없으며, 최대 생후 8개월 전에 모든 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6일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인 온세병원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담, 진료, 치유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청소년 마음 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기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장은 “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국내 치과의사 3만여 명이 소속해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으로, 도내 설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한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및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도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