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월 16일 오후,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친환경 급식문화 확산을 위해 유정임 식품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농대는 2009년 이후 매년 국내산 콩으로 직접 된장·간장을 담그고, 전량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는데, 학생과 교직원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전통 장류의 제조·보관·사용을 통한 교육 및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식당 옆 양지바른 곳에 70여 개의 장독이 있는 전통 장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모든 장독에는 장의 종류와 제조연도를 표시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점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초청해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김치명인이자 발효식품 제조에도 조예가 깊은 유정임 식품명인의 지도하에 청솔가지를 태워 장독 소독하기, 달걀로 염도 측정하기, 메주를 넣고 숯 띄우기, 장독에 버선 거꾸로 붙이기 등 조상들의 정성과 지혜가 담긴 장 담그기 방식을 재연했다. 이번에 담근 장은 70여 일 숙성을 거쳐 5월에 장 가르기(된장과 간장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건강지원센터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2023년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주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필라테스 △행복기체조 △라인댄스 △줌바댄스 △신바람체조 △건강백세체조 등 총 9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건강 정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동에 필요한 요가 매트와 각종 소도구 등 다양한 운동 물품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몸튼튼 맘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조현병 등을 앓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20명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 1회,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상자의 혈압·혈당·체성분·허리둘레·악력 등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전신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근력 강화 활동 △소도구를 활용한 집중력·협동심·협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는 중간 평가 차원에서 15회차 교육 이후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영양·비만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 종료 전 건강 상태를 재측정한 뒤 변화를 관찰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몸튼튼 맘튼튼 프로그램을 총 여섯 차례 운영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며 “다양한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비만예방, 근력 강화, 우울감 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에서는 각 계층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연필스케치, 사진수업 등 문화·예술 분야 총 7개이며 수강희망자는 방문 또는 전화, 중구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준비물이나 재료비가 필요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생활문화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외솔 인형극’을 함께 만들어갈 주민활동가를 모집한다.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외솔 인형극 제작·공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아동을 위한 정기 공연을 23회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야외 특별 공연을 1회 진행했다. 이어서 올해는 총 20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활동가들은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인형극 제작·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인형극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중구 문화관광과로 전화해서 하면 된다. 주민활동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상설전시실 새단장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외솔기념관 관계자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과정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명곡도서관은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인의 고민 사연에 맞춰 책을 처방해주는 ‘도서관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마음약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추천해주는 1대1 맞춤형 독서 처방 서비스이다. 고민 사연은 명곡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서는 매월 사연을 선정하여 고민에 도움이 되는 도서목록과 함께 도서 1권을 선물한다. 매월 선정된 사연과 책 처방전은 온·오프라인에 게시하여,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 백신은 그간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으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되어 부모님들께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함을 유의해야 한다. 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표준 접종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다. 로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산시는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결핵환자 신고연보에 따르면 경산시 결핵 신환자 96명 중 65세 이상이 64명으로 66.7%를 차지,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매우 높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결핵을 조기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경산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2월 중 취약시설 및 돌봄 시설에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우선 진행했다. 검진은 현장에서 흉부 X-선 촬영하여 실시간 판독 후 유소견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 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도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65세 이상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장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5일 열린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제32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최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일시, 장소, 종목, 행사 주관 등 구체적인 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행사 일시는 오는 4월 15일로 결정됐으며, 장소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식전공연과 울주군민상 시상 등 기념식, 각종 읍면대항전과 즉석참여 경기를 비롯한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건강체험 홍보관과 키즈존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 참여 중심의 행사로,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군민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23만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한방(韓方)으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8주간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 인력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한의학적 건강관리법 등이다. 또 실버요가, 경혈마사지와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치매 및 우울증 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그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1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여주시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예방적·통합적 건강서비스 제공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라는 3개의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11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여주시 부시장인 조정아 위원장 주재로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후에 원안가결 됐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여주시 보건사업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8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우리나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플루엔자 추정 치명률인 0.03~0.07%(WHO), 0.06~0.18%(美CDC) 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반면,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5.0%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66.2%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감염되더라도 중증 진행위험이 낮아지며, 후유증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4주 예방접종 효과 분석결과, 2가백신을 접종하면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확진되더라도 4주이상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비접종자 44.8%에 비해 낮은 30.0%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