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령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레저스포츠 체험으로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겨울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스키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겨울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보령시 빙상경기연맹(회장 이충복)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스키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도모하고 또래 집단과 상호작용하여 협동심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인지·정서·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충복 보령시 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던 우리 아동들이 야외에서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보람차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스키를 처음으로 타봤는데 매우 스릴있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4·16 재단이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를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과 치유하고픈 아픔을 붓과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해 온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제주 생존자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그렸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리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아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노랑드레 언덕조성, ▲인천 추모문화제, ▲세월호선체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원 시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한국형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돼 3년 만에 진행되는 장 만들기 행사는 2020년도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인기 있는 체험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참가자를 접수 받고 3월 25일에는 장담그기를, 5월 20일에는 장가르기를 진행해 내년 1월 말 장을 수거할 예정이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월미공원사업소 월미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계승하고, 전통의 맛을 도시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들이 인천으로 향하면서, 인천의 관광과 마이스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6월까지 대만·태국에서 오는 포상관광단체 약 2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19일부터는 대만 글로벌 자동차회사 임직원 350명이 10여 차례로 나눠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송도 경원재 호텔(5성급)에서 숙박을 하고, 강화에 위치한 막걸리 체험장인 금풍양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대만의 건강식품 회사 임직원 400여명이 인천의 유니크베뉴 (특색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인 인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대유람선을 활용해 자체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는 태국의 글로벌 마케팅 회사 및 식료품 회사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들은 3박 4일 전 일정동안 인천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월미바다열차, 강화 전등사 등 인천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관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의 유니크베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개최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을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유럽 강호를 상대로 월드컵 대비 실전 모의고사에 나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5위)이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의 강력한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튼 케인즈의 MK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놀드 클라크컵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졌다. 이로써 잉글랜드와의 상대 전적은 1무 2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벨기에와 2차전을 벌인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개최국 잉글랜드를 포함해 이탈리아(17위), 벨기에(20위), 한국이 출전한다. 한국에게 있어 잉글랜드는 오는 7월 여자월드컵에서 만날 독일에 대비하기 위한 훌륭한 맞상대였다. 한국은 여자월드컵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이날 상대한 잉글랜드는 아놀드 클라크컵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근 A매치 26경기 무패 행진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벨 감독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주로 가다듬었던 전술이다. 더불어 이번 명단에 조소현, 이영주, 이민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식중독 유발 다빈도 식품군(육회, 김밥, 간장게장 등)을 대상으로 세균 검사 및 생존력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병원성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식품군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마트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수거한 식품 6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한 육회 20건 중 1건에서 병원성대장균이, 간장게장 및 수산물 20건 중 2건에서는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식품을 위해세균에 노출시키고 보관 조건을 달리하여 위해세균의 생존력 시험도 실시했다. 연구원은 시험 결과, 육회에서 병원성대장균이 상온뿐만 아니라 냉장조건에서도 생존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확인하면서 식품 보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연구원은 육회는 도축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열 없이 조리하는 특성상 오염된 위해세균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최근 온라인으로 유통된 육회를 통해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고전편’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 읽기의 즐거움’, ‘고전학자와 함께 떠나는 그랜드 투어 그리스’ 2개 강좌로 마련된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 읽기의 즐거움’은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내 삶에 새겨진 한 권의 고전으로 나만의 인생 고전 찾기라는 주제로 헤세 ‘데미안’,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통’,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등 독일 대표 명작들을 중심으로 고전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본다. ‘고전학자와 떠나는 그랜드 투어 그리스’는 강대진 홍익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신들의 영역 ‘아테나이’, 유럽 문명의 발상지 ‘크레테와 다른 섬들’, 바다를 품은 역동적 도시 ‘펠로폰네소스반도’, 영험함과 신성함의 근원지 ‘희랍 중북부’ 등 신화와 유럽 역사의 고향인 그리스를 무대로 서양 문화를 근원부터 이해하고 그곳에 서려 있는 유적과 유물들에 대해 알아본다. 수강 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27회 정기연주회 ‘미완성의 완성’이 2월 2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23년 울산시립교향악단 첫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첫 순서인 차이콥스키의 ‘슬라브행진곡 작품 31’은 귀에 잘 들어오는 선명한 선율, 화려하고 폭발적인 관현악법, 극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어 첼리스트 김민지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섬세한 박자(템포)와 리듬의 변화에 따라 생동감, 우아함, 절제미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는 7개의 변주곡으로서 첼리스트의 화려한 연주곡목(레퍼토리)이자 어려운 도전곡으로 손꼽힌다. 김민지는 허드슨밸리 현악콩쿠르, 함스(HAMS) 국제첼로콩쿠르, 어빙클라인 국제현악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소피아오케스트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부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보건소 신속대응반 교육을 실시했다. 10.29.참사 당시 대응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반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차명일 응급의료실장이 강사로 나서 13일과 15일 낮 3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용산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4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 및 대응 요령 ▲10.29. 참사 당시 대응상황 분석 ▲참사 이후 최신 재난응급의료 매뉴얼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10.29참사 발생 전 최근 5년이상 용산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사례가 없었다”며 “현장 경험이 많은 강사님이 10.29. 참사 상황 및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속대응반은 의료인 2∼3인, 행정요원 2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출동요청을 받은 즉시 1개 팀을 구성해 출동하는 것을 목표로 출동 후 12시간이 초과되는 경우 추가 1개 팀을 구성해 교대해야 한다. 2023년 2월 현재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운전직 1인 외 1·2팀 각각 의사 1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커다란 장독에 너른 마당이 있는 곳에서만 장을 담글 수 있을까? 도심 속 아파트, 우리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을 맛볼 수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식문화 가치 확산 및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1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와 우리콩 우리장'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발효에 대한 이론교육과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장담그기 실습 교육도 진행하여 우리 식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높이고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한 된장을 만들어 보고자 마련됐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로부터 장[醬]을 담글 때 좋은 날을 정하여 고사를 지낼 정도로 장은 우리 식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라며 “장 담그기 좋은 시기인 정월에 아파트 생활로 가정에서 직접 전통 장을 담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6일부터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접 목재를 다루며 목공품을 제작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운 탑골생태공원에 위치한 은평목공체험장에서 진행한다. 목공프로그램은 총 3가지 과정으로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 과정이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처음 목공을 접하는 사람부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초급은 필통, 화장대 등 9종, 중급은 냄비받침, 휴지케이스 등 10종, 고급은 서랍장, 캠핑박스등 7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제공하며 1회당 최대 인원은 24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은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대상이며, 목공지도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목공전문반은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목공과정을 다루며 목공지도사를 양성한다. 초급, 중급과정 각 30시간을 이수하면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증이 발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