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이 한국 탈춤의 신명과 흥으로 들썩였다. 지난 17일(현지 오후 3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단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등장하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선보였다. 공연 뒤풀이 마당에서는 관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고 안동 홍보 책자를 나눠주면서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방문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에르멜린다 다미아노 베네치아 시의회 의장과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관 총영사, 김태우 부영사, 전예진 한국문화원장, 임태섭·김순중 안동시의원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관광객들에게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소개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베네치아와 안동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면담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멋과 흥을 전 세계에 널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8일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찾아 수원시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수원, 조선의 라이프 스타일을 꽃 피우다’를 관람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월 15~19일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될 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이 규방공예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수원의 예술문화를 만들기 위해 긴 시간 동안 애써주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회원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랜 기간 전승·발전시켜 온 수원 규방공예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조각보, 복식, 염색, 매듭, 소품 등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과 명예회원, 특별 초대작가의 규방공예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현대적인 공간에 바늘방석, 베게, 진주낭 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공예 오브제(objet) 전시도 있었다.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규방공예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모여 2007년 창립했다. 회원전 20회, 한일 수공예협회 교류전 9회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가 함께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들여다보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양강좌인 ‘2023 광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광산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현시대 상황, 광산구의 구정 목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제를 선정,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3일 첫 강연은 현대 중국 정치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시진핑 집권3기, 중국은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대응 방향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유시민 작가의 ‘좋은 삶은 독서에서 시작한다’(3월16일) △배석철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의 ‘재발없는 항암제, 그 답은 세포에 있다’(4월20일) △유홍준 작가의 ‘한류와 한국문화의 정체성’(5월25일) △노성태 역사해설가의 ‘광주의 역사, 광주인의 정체성’(6월15일) 등 강좌가 이어진다. 모든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로 이틀 전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광산구 민원법무과나 동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청소년 철도동호회 회원 20명을 초청, 도시철도 시설물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운전취급실 방문, 차량내 안전시설 견학 및 수동운전 참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호선 운영방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펼쳐졌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시민참여형 견학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시가 생애 전환기 장년들의 인생 2막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인 ‘50+종합채움’을 마련, 다양한 생활밀착형 장년정책을 추진한다. ‘50+종합채움’은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경제‧사회활동 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전담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빛고을50+센터’ 지원체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 교육 강화 ▲활력있는 장년정책 지원 인프라 지속 확충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분야에 역점을 뒀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량 확대, 인건비 단가 상향 조정 등 장년층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애재설계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가 직접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2개 분소를 운영하고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른 공간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욕구 진단-컨설팅-교육,일,정보 연계 활동 등 수요자별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섬.해양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관광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 청춘어람 육성사업’을 통해 섬.해양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섬‧해양 관광상품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청년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섬.해양 콘텐츠라는 의미를 담은 ‘섬Thing New 전남’이다. 공모 대상 아이디어는 ▲섬.해양 테마여행 코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미식상품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 전남의 섬.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공모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만 18세에서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30명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올해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청년이 전남의 섬‧해양 관광 전문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기본교육은 전문가 특강, 선진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하와이 초기이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의 접수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인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는 유아들에게 어려운 이민의 역사를 하와이 초기 이민자인 함해나 할머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함해나 할머니 이야기'는 실존 인물이었던 함해나 할머니의 이민의 여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학습의 효과를 높였으며, 교육과 관련해 할머니의 이야기와 함께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가 포함돼 있는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 별도의 비용없이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는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단체를 선정하며, 하반기 접수는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이 한국 이민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물관 상설 전시도 가상현실(VR) ‘이민자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상열 인천시 한국이민사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전통채색 민화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화란 민간에서 일반 서민들이 그린 그림으로 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소재가 많이 활용됐다. 서민의 소망이 담긴 민화는 우리 민족의 생활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초충도에 담긴 의미와 전통채색 기법을 알아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인천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 전시될 예정이다. 민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생활문화를 들여다보고 경험하며, 농경문화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온라인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비대면 거래의 폭발적인 증가와 농산물 유통 구조 변화 등으로 온라인 유통 농산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 시장 트렌드 변화가 변화됨에 따라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형 유통 업체, 홈쇼핑, 새벽 배송,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온라인 유통 농산물을 자체 수거해 잔류농약 450종, 중금속 등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완료 후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을 차단하고 해당 제품을 폐기할 예정이며,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인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 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행사는 어르신 2명과 청소년 5명이 참여했다. 마을 어르신,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청소년이 자서전 집필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3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에 참여한 최춘옥 씨는 “그저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돌아보니 꽤 괜찮은 삶이었던 것 같다. 지나온 삶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성찰한 만큼, 다음 세대에 더욱 귀감 되는 어른이 돼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3세대가 함께 모여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고,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능곡동 주민자치회에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시흥시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년기 재활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인복지관 기능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기수별 총 12회기(1기수 1월~4월 / 2기수 5월~7월 / 3기수 8월~10월 / 4기수 10월~12월)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가 직접 진행, 관리하며 △퇴행성질환 예방과 자세 교정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바른체형반’과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해 재활과 통증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재활운동반’으로 나눠져 있다. 물리치료사는 혈압, 혈당, 인바디검사, 통증 정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5명의 소그룹으로 반을 구성해, 그룹별로 5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바른체형반은 총 12명의 회원이 매주 목요일마다, 재활운동반은 총 18명의 회원이 월~금 주 1회 참여하고 있다. 보다 개별적이고 집중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여 전·후 근력과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기능을 평가해 객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노인종합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2023년 체력증진교실 2기' 회원 20명을 모집한다.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장시간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력상태 측정과 수준별 맞춤운동 추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체력증진교실에서 가동성 및 유연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등을 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수업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5주간 주 2회, 총 10회 실시한다.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 2층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약 50분간의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체력인증센터 유선문의 및 시흥시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시흥체력인증센터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