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송파구가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으로 21, 22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성남시계로 이어지는 총길이 6.2km의 10차선 도로이다. 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가락농수산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센터 등 송파의 명소와 주요 시설을 잇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19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쾌적하고 품격과 활력이 넘치는 명품거리 송파대로’ 조성을 목표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 방향을 ▲쾌적한 보행녹지 거리 ▲활력 넘치는 일자리 ▲품격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으로 정하고, 기존 공간 재배치와 가로환경 개선, 상업지역 확대 및 고밀개발 추진 등으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세부계획 수립 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2023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00여 명의 주민들을 모시고 지난 17일 중랑구청에서 1차 기획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서울장미축제만의 특화 전략이 발표됐다. 우선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미퍼레이드,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장미팝업가든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미꽃빛거리 플리마켓 및 전통시장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서울장미축제의 주인이 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신춘방정환학술포럼 ‘어린이를 보아 주시오’가 열렸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사)방정환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어린이'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 시대의 어린이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축하무대, 2부 학술포럼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어린이'에 실린 시와 아동극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의 시 낭송과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책고리이야기마당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사)방정환연구소 장정희 이사장의 '어린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사)방정환연구소는 방정환의 첫 동화회가 알려진 것보다 1년 앞선 1921년 9월에 이루어졌음을 밝히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방정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교육의 큰 축으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제2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라며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7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졸업생, 문해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9명의 중학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표창패 및 졸업장 수여, 축사, 문해교사의 시 낭송, 학습자 송사와 졸업생 답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교육을 받았으며, 입학생 9명 전원이 졸업해 졸업률 100%를 기록했다. 만 75세의 송정숙(근흥면) 씨가 최고령 졸업자로 이름을 올려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송정숙 씨는 “늦은 나이지만 배움엔 나이가 없다는 말에 힘을 얻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졸업장에 새겨진 이름을 보니 지난 3년 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민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력의 경우 2015년 초등학력 문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달 2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만성질환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기초 건강 관리, 기초 건강 조사서를 토대로 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된다. 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생활 습관 개선 상담,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실버 체조와 낙상예방 교육 등 평소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국가 암 검진 안내, 채변통 배부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담당자 3명과 방문간호사 3명을 프로그램 인력으로 투입하고, 기존 자동혈압계 설치 경로당 15개소를 포함해 총 50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생활권 안에서 보건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성질환 관리와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7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제74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 아니! 서산의 역사가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서산시와 관련된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예매 및 신청 없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4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다. 본강연 전에는 '비루투오조'의 목관5중주가 식전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국사편찬위원과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방송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1‘역사저널 그날’등에 출연하며 역사를 알리는 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서산아카데미가 시민들이 한국사와 함께 서산의 역사까지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공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기획한 강연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의 첫 번째 강의가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합덕제의 미래가치 모색 및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한 연중 기획 강연이다. 첫 번째로 강연을 펼친 명사는 대한민국 기상예보사 1호이자 기상학자인 명광민 디아이래(주) 대표는 이날 탄소배출과 기후변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합덕제의 훌륭한 자연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합덕제를 통한 생태 및 생물 다양성 회복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좋은 사례로 꼽았다. 이날 강연을 수강한 한 시민은 “거시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고 완성도 높은 강연을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환경을 소중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 예약 등의 정보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16일 정미보건지소에서 정미면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및 보건소 관계자 등 50명과 함께 보건지소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지소 업무개선 방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보건지소가 단순 진료 역할에 멈추지 않고 주민들이 원하는 적극적인 건강사업 추진 등 향후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17일 보건소 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보건사업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사업 주요 현안 공유 △보건지소 기능 재정립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 적극적인 보건 업무 추진을 다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 및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며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앞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2023년 건강한 진천 만들기 프로젝트로 전문 의료인력팀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전문 의료인력팀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의료팀은 어르신들이 현재 앓고 있는 질환과 치료 방법,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품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한의학적 건강관리를 비롯해 고혈압․당뇨 측정,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 구강 건강관리 교육, 틀니 세정제를 지급하는 등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의료인력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원거리 남부 5개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남부 분소(청풍호로 2126)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3회로 늘려 원거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하하호호 인지활짝’을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송영서비스(차로 사람을 태워 오고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뇌청춘 학교’를 운영해 10개 경로당에 주 1회 1시간씩 8회차 진행할 계획이다. 분소에서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빨래방’도 무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지역주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주시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 청주독서대전의 사전 행사인 ‘타이포셔너리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포셔너리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딕셔너리(Dictionary)의 줄임말로, 단어의 의미와 관련된 그림을 글자에 표현해 보는 사람이 단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모는 ▲ 유·초등부 ▲ 청소년부 ▲ 일반부로 나눠 접수받으며, 작품은 8절(272×394mm) 또는 4절(394×545mm) 크기의 지면을 활용하거나 디지털로 작업한 것도 인정한다. ‘청주독서대전’ 축제명을 타이포셔너리로 꾸며주면 된다.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23 청주독서대전 본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분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에게는 총 200만원의 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이포셔너리 공모 이외에도 4월 본 축제에 저자강연, 공연, 체험부스, 그림책·인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청주독서대전은 ‘우리 서로(書路) 만나볼까?’를 주제로 오는 4월 12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공동의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이재은 상임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이기도 한 청주시 실국과장들을 포함한 협의회 위원들과, 시민단체·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공헌자들에게 감사패 및 상장을 전달해 그간의 공을 치하했고, 현재라는 다리를 건너 미래로 도약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협의회 창립 26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 협의회 위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 동참해 협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지속가능발전법의 제정·시행으로 청주시는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구체화하는 작업들을 하나하나 수행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6년 ‘푸른청주21실천협의회’로 시작돼 2021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개칭했다. 2013년에는 제15회 지속가능발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