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6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안녕 기원과 고로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제례는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제례 이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고로쇠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약수시음, 수액전시 및 판매, 고로쇠 식혜·막걸리 시음, 농특산물 판매, 지리산 사진전시 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리산 산청 고로쇠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밤낮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를 생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고로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암군은 봄맞이 캘리그래피 특강 프로그램을 3개 도서관(영암, 삼호, 학산)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래피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수준 향상을 위해 기본 기술부터 고급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와 수강생 간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으로, 완성된 작품은 각 도서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군민들의 공정한 문화 접근 보장과 인문학적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우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각 도서관별 접수를 거쳐 영암·삼호도서관은 다가오는 3월 8일부터, 학산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정신 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자신만의 글을 쓰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암,삼호,학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3월부터 한옥기술전시관을 평일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클레이(점토)로 나만의 한 상 차림을 꾸려보는 체험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인 약과, 유과, 송편 등을 만들 수 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본다는 점에서, 연인과 친구 사이의 방문객은 아기자기한 한 상 차림을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료는 성인 4,500원, 미성인 3,000원이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의 안내로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시간 내 완성이 어려워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 수 있으니, 행궁동 일대를 방문한다면 한옥기술전시관 체험을 추천한다. 한옥기술전시관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이후 주말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만 진행하여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평일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MZ세대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통소반 한상차림'을 기획하게 됐다. 한옥기술전시관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팅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웅진도서관 상반기 영상스튜디오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접 쓴 대본을 통해 제작한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해 보는 팟캐스트(고1~성인)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영상스튜디오 촬영 소프트웨어 및 장비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영상스튜디오 활용 교육(성인)은 1~4기로 나눠 3월 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하며 수료자에게는 영상스튜디오를 대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북트레일러 만들기(유아~초등 6학년)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웅진도서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와 교육 요구에 맞춰 다양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팅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명성을 ‘고창미니수박’으로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미니수박 첫 정식 현장을 찾아 미니수박 모종을 직접 심어보고, ‘고창미니수박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창군 미니수박 면적은 지난해 20.5㏊에서 올해 봄 식재만 55.7㏊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과육이 노란 블랙망고와 블랙보스 수박도 33.2㏊에서 재배되고 있어 고창군의 중,소과종 수박이 전국면적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심어진 고창 미니수박은 이르면 5월부터 맛 볼 수 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는 고창군의 6개 미니수박 작목반을 하나로 합한 단체로 약 100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고창 미니수박 발전을 위해 ▲작은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시범사업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미니수박 토양 및 양분관리 기술 현장실증 연구사업(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공동연구)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개발대학 시설원예과를 운영하고, 미니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며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3월1일부터 고창읍성 내 동문(등양루)을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창읍성과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수상데크을 연계한 관람객 동선이 확대되면서 외부 관광객의 지역내 체류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읍성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성곽 둘레길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산책로를 정비했다. 또 화장실 리모델링과 화장실내 안심 비상벨 설치, 커피자판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조선시대 전통복장의 수문장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1월부터 고창읍성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하며, 유료입장객에 대해 관람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관광객 유입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청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창읍성이 역사가 살아숨쉬는 여유와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해 대표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더욱 높이겠다”며 “다시찾고 싶은 고창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는 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4월 11일까지 손현주 초대전『墨(묵)의 樂(낙) 英60年 서예전 東園(동원) 손현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0년 서예 인생과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 전시로 '송절의', '영', '동몽독본 취구', '이규보즉사 시'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체로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해 보는 이들에게 서예의 멋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손현주 작가는 전북서예대전, 현대서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전북 서예전람회, 각종 백일장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 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신 남해군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남해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총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결산,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최채민 서면분회장이 경남연합회장상(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한 사회의 일원이고 삶의 주역이다. 특히 경로회장님들은 마을을 대표하고 있고 그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친화도시 정책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데 다함께 동참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의 오랜 사회 경험으로 습득한 다양한 능력과 풍부한 경륜은 우리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서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1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실적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이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분야 전문 단체가 협업하여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공연, 문화체험, 여행, 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문화 선택권을 확대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관내 5개 종합병원이 의생명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20일, 김해시청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과 김해시-진흥원-김해시 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는 타 산업군에 비해 사업화에 고비용·장기간이 소요되는 분야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제품개발 및 판매를 통해 기업의 매출 발생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보다 단축시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실수요자인 병원, 임상의사, 환자 등 현장 중심의 개발 및 실증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그간 인근 지역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과 다양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기업 공동제품개발 연구회 운영,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 평가 등을 연계하며 김해시의 약 150개 의생명 기업의 의료기기 실증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병원들은 모두 타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대학병원의 특성상 기업이 병원의 의료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동작구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2017년 3월 창단 이후 동작구 대표 청소년 합창단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구민의 정서 함양과 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음악 활동에 관심이 많은 동작구 거주 만 7세 이상 19세 미만인 청소년 또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3월 말 경 오디션 절차를 거쳐 20여 명 규모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 지휘자의 지도로 정기 연습을 하고, 경연대회와 지역축제에서 공연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동작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성악에 자질이 있는 만 19세 이상 58세 이하 동작구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배움의 성장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하동군은 올해 새롭게 개설하는 하동아카데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희망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1~2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대중교통 등 이동권의 제약이 있어 가까운 거리의 강의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수강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읍면별, 연령별 특성에 따라 희망하는 강좌에 대한 요구가 다양한 데다 장소와 시설 등의 여건도 읍면별로 다르고, 학부모의 관심도도 각각 달랐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별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으로 배우고 싶은 희망 강좌를 선택하고 참여 인원, 세부 일정, 장소 등 운영계획을 스스로 수립해 강좌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희망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희망강좌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생 최소 7인 이상의 그룹이 문화·예술, 스포츠, 인문교양 분야 등 본인이 희망하는 강좌가 있을 경우 유휴공간을 마련해 신청하면 지원하게 된다. 군은 사업 진행기간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강사료·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강사료는 최대 40시간까지 지원된다. 하승철 군수는 “권역별로 근거리 학습권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