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성군이 의료기관 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관내 의료기관의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중 병원급 5개소, 의원급 38개소 등 총 43개소이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 5개소는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 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아 인파 사고·화재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고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한다. 고성군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들이 의료법상 시설규격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 계획 및 대피경로가 확보돼 있는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되는지 등 총 6개 분야 3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고성군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특성상 화재가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치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흥문학회는 지난 16일 군민회관에서 장흥문학 11호 ‘액자처럼 슬며시 나를 걸어두었다’ 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봄을 낭비합시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북 콘서트는 군민 1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이대흠 시인의 시낭송 ‘장흥’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등단 시인 3인의 시와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 이대흠 시인의 시 ‘바스키아의 편지’를 다국어(베트남어, 영어, 한국어)로 낭송하여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시낭송 사이 사이 통기타 연주와 래퍼 공연, 변검, 마술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두가 직접 참여한 ‘봄은 ~ 같다’는 직유왕 선발은 행사 시간 마지막을 흥겨움에 넘치게 했다. 관객으로 참여한 박상욱(장흥읍 거주) 씨는 “북 콘서트라면 매우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편견이 깨진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관객 윤희자는 “평소 시는 접근하기 어렵고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흥문학회 양채승 회장은 “12년 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 심포지엄을 열고 학계 연구결과를 어떻게 산업계로 이어나갈지 고민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5일(수) ‘산·학·연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케이메디허브·대구한의대 LINC3.0 사업단·대구보건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디지털헬스케어를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대구시에서 서귀용 의료산업과장이 참석해 모두발언을 했고 이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정책과 실증 연구 그리고 임상적 접근 방안에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밖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가 학술적 관점을 넘어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교육성과를 산학연 관계자에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산학연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은 산업계, 학계 그리고 다양한 연구분야가 한자리에서 논의된다는 점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 코칭’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7주차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 코칭’은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이다. 잠시 멈춰서 각자가 자라온 시간들을 돌아보는 동시에 마음 성찰과 바람직한 소통, 합리적 시간관리 등으로 더 나은 미래의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일주일에 한 번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7일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인생의 축 세우기 △나의 강점 찾기 △내 마음 다스리기 △성장하는 관계 맺기 △멘탈 습관 만들기 △발표회와 수료식 등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는 박세은 강사를 비롯해 청소년 코칭 전문강사 5명이 진행했고, 초등 5~6학년 17명,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송정초등학교 6학년 윤진희 학생은 “7주 과정을 거치면서 전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게 됐다”며 “방학 동안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송죽초등학교 5학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천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고위험군 스스로를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내 접종률 높이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설동수 부시장을 주재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 및 감염취약시설의 담당부서와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결과,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동절기 접종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마을 담당자와 이·통장이 협력해 1:1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10일과 13일에는 감염취약시설 병원장 및 시설장 대상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별 접종 상황을 검토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이 일주일만에 59.9%에서 62.3%로 2.4p% 향상됐으며 2월 말까지 70%, 3월 말까지 8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 내 접종 완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또한 코로나19 이후 시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군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번개탄이 자살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의 참여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위험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번개탄 진열대를 두고 손님이 요청할 때 꺼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참여업소의 판매자는 번개탄 구매자를 살피고 사용 용도를 물어 자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거창군은 2017년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5개소로 시작해 현재 마트 26개소와 편의점 1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시도 사전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방식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은 관심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아직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참여하지 않은 마트와 편의점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양문화재단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3월 3일에서 5일까지 양양군 다목적광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2023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연어 회귀 하천인 양양 남대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태교육과 체험을 통해 연어의 가치와 우리의 자연, 생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3일간 가족단위 관람객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방류용기 꾸미기, 애니메이션 감상, 먹이주기, 치어방류, 에어바운스 및 마켓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무료 접수가 가능하다. 양양문화재단은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생태교육과 체험, 관람이 공존하는 다양한 축제를 연중 추진하고, 남대천의 벚꽃과 뚝방 꽃길 등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양양군이 로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2회 듀엣띠노 앙상블 온라인 국제 콩쿠르’ 오케스트라 아마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Sam Wave’ 오케스트라 단원 7명에게 지난 17일 상장을 전달했다. 뮤지코즈나이카가 주최한 듀엣띠노 앙상블 국제 콩쿠르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3,000여 명이 참가한 공신력 있는 러시아 국제 콩쿠르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돼 각국의 실력 있는 100여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콩쿠르에 참여한 ‘Sam Wave’는 지난 2021년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1인 1악기’ 사업을 통해 시작돼 지난해부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7명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중 본인이 원하는 하나의 악기를 선택해 주 1회 전문 강사에게 1:1 맞춤 교육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과 비싼 교습비 등으로 발달장애인이 음악 교육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음악 교육과 더불어 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올해 처음으로 겨울의 끝,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쏟아져 알뜰하게 축제를 즐기려는 부지런한 상춘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우 70%, 청자 30% 할인 판매…참여만으로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증정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1등급 강진 한우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진군은 1등급 이상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까지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축제 기간 내내, 1인당 하루 최대 2kg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음식 부스 앞 공터에서 1일 2회(오전 10:00~13:00, 오후 16:00~19:00) 진행된다. 하루 600kg의 한우를 공급해, 1인당 평균 2근(1.2kg) 구매 시 약 3,5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자 축제의 주인공인 ‘청자’도 축제기간동안 30%를 할인한다.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이며, 민간 도예 업체가 제작한 제품도 업체별로 최대 30%까지 깎아준다. 축제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ICEL)이 전북 최대 규모 영어 도서와 체험형 영어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 영미학생 필독 리스트, 아마존·타임지 선정 베스트 도서 갖춰 마동에 위치한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은 풍부한 영어 장서를 기반으로 영미권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독서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으로 도내 영어 교육을 선도한다. 현재 2만5000여권의 영어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과 미국학생의 필독 리스트 뿐만 아니라 AMAZON과 TIME 선정의 베스트 도서 등 최신 도서를 매년 1,200여권을 구입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자수가 1만5천177명이며 대출자료수는 1만7천611권에 달한다. 하루 평균 48명 어린이들이 56권의 영어책을 빌려보는 지역 대표 영어문화 공간이다. # 영미권 어린이도서관 책읽기 프로젝트‘1000 BOOKS’참여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도서관이용자들과 피드백을 통해 신설프로그램 개설과 기존 프로그램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우선 신규프로그램으로 미국, 영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023년 성산구 직원들의 복리후생 추진 계획을 밝혔다. ‘선한 영향력 참여운동’과 ‘직원 힐링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리후생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선한 영향력 참여운동’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운동 과제발굴과 실천에 참여함으로써 경직된 업무 분위기를 환기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는 한편, 선한 영향력 인식을 통한 지속적인 참여 운동 실천의 선순환 유도를 꾀한다. △ 2월 선한 리더 선정, 과제 발굴, 과제 선정, △ 3월 ~ 4월 선한영향력 시즌 1 시행, △ 6월 ~ 7월 선한 영향력 시즌 2 시행, △ 9월 ~ 10월 선한영향력 시즌 3를 실시할 계획이며, 각 시즌 시행 후에는 참여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 과제로는 △ 구내식당 음식물 zero(환경보호), △ 따뜻한 봄 같이 걸어요(건강증진), △ 밝은 미소를 찾아라(근무 분위기 개선) 등이 있다. 한편, 직원 힐링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직원들이 체험 활동 속에서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깐의 힐링을 통해 업무 효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스포츠복지로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개선 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에 스포츠복지 개념을 도입한 성산구는 2월부터 6월까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포함하여 총 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한마음푸르미운동장, 반지어울림운동장, 대방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업으로 ▲ 한마음푸르미운동장 테니스장 노후 편의시설 정비 ▲ 반지어울림운동장 게이트볼장 차광막 교체 ▲ 대방체육공원 테니스장 LED등 설치 ▲ 테니스장 인도변 벽면 도색 사업 ▲ 사파주민운동장 탄성트랙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공공체육시설의 적극적인 개선으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 회복 욕구와 워라벨(일과 삶(여가)의 균형 : Work-Life Balanc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때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