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송영(교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경증 치매 어르신, 가족 등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송영 서비스를 제공, 치매 어르신의 집 근처에서 승차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치매안심센터 동행 서비스다. 치매 안심 버스는 3월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행 예정이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력 향상 및 치매 가족의 우울감 감소에 힘써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송영 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데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 단오제 전국단위 개최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행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단오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월송 큰줄당기기, 대풍헌 수토사 뱃길 재현행사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통 행사들을 접목하여 단오제가 전국 단위 행사로 이어질지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적인 행사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울진의 실정에 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울진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가장 중요하며, 타사례와 비교를 통해 울진군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출해야 한다”며“평해 단오제가 전국적으로 전통이 있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향의봄도서관은 창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동아리'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창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강좌는 우리 지역 청년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 합평”,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및 그림책 스케치 연습” 등을 통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3월 8일 첫 강의가 진행됐고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수강생 작품 전시, 수강생 작품을 모은 책도 발간할 계획이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창작 및 자기 계발 욕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포시립 통진도서관은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 어린이 진로 프로그램 ‘함께하는 놀이와 꿈’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놀이와 꿈’은 총 4회차기로, 1~2강은 정이립 작가의 ‘구름사다리로 모여라’, ‘방귀쟁이 할머니’, 3~4강은 김은아 작가의 ‘집으로 가는 길’, ‘달려라! 경찰견 래오’로, 강의를 통해 함께하는 놀이 규칙과 나의 재주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새로운 규칙을 만들며 다른 사람과 함께여서 좋은 점 찾기, 나를 관찰하고 재주를 찾아 꿈 지도를 그리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7일,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제1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보건소에서 대면 상설교육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암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선행된다. 만성질환은 환자 자신의 적절한 자기관리가 반드시 수반돼야만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 예방관리를 높일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표준교육자료를 활용해 질환·영양·운동의 이론 및 실습을 4주간 진행하며 고혈압·당뇨병 환자나 관심 있는 3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 별관 4층 제2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이론은 물론 혈압·혈당 정확히 측정하기, 식사염도 측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을 통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제12대 김준기관장 취임과 함께 선진적 미술관 운영을 위해 ‘미술도시광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미술박물관으로서 정체성 재정립과 광주정신의 창의적인 승화,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미술관 지향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광주시립미술관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혁신 과제로 ▶디지털 혁신 ▶생태 혁신 ▶연구 혁신을 정하고 정책 및 운영 분야, 학예 분야, 미술 진흥 분야 등 분야별 추진 계획을 담은 ‘2023 미술관 운영 방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혁신은 급변하는 사회에 한발 앞서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미술관 추진 등으로 디지털문명의 시대에 걸맞은 미술관 정책을 수립하는 등 소장품 관리에서 콘텐츠 수립, 고객 관리에 이르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뮤지엄을 지향하는데 최우선 목표로 둔다. ▶생태 혁신 역시 미술관 운영의 주요한 핵심기조로 삼으면서 생태 의제를 전시 교육 등의 핵심 콘텐츠로 구현하면서 아시아예술정원 및 디지털정원 시공을 계기로 생태미술관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혁신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전시는 본관 기획전 8회, 하정웅미술관 3회, 사진전시관 2회, 어린이미술관 1회,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6회 등 총 20개의 전시가 개최된다. 국가폭력, 기후이상 등 인류공동체 위협 이슈 한자리에 전시 올해 상반기를 중심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1,2전시실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세대간 기후범죄 재판소(CICC):멸종 전쟁'(4월5일~7월30일)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라는 주제를 퍼포먼스 형식으로 선보이며, 광주시립미술관의 협업으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중 가장 중요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층 3,4전시실에서는 ▶제주 4·3 특별전으로 박경훈 : '4·3 기억·투쟁, 새김과 그림'(3월 30일~6월18일)을 2층 3,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경훈 작가는 1993년 강요배화백과 함께 탐라미술인협회를 창립하여 제주의 4․3미술을 이끌고 있는 기획자 겸 작가로서 4.3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역사와 4.3의 의미를 선보인다. 3층 5,6전시실에서는 ▶중진작가 초대전 '김호석:검은 먹 한 점'(4월 4일~8월 1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한 달을 앞두고 8일 광주신세계백화점에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개관하고 막바지 홍보에 들어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설치돼 개막까지 한 달 동안 미리보는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광주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이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개관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광주비엔날레 이사진, 미래혁신위원회 위원, 지역 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개회 선언, 환영사, 예술감독 인사, 입장권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권 전달식 주인공은 2월28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서포터즈가 됐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속 광주의 문을 완전히 열어 광주가 광주답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전 세계인과 함께 광주의 멋과 맛, 의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비엔날레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성군이 3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관 역량강화사업은 공립과학관 콘텐츠 개선 지원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해 왔다. 공모에 선정된 당항포관광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은 지난 2012년 3월 개관 이후 5D 영상, 공룡알 홀로그램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콘텐츠 개선이 더뎌 관람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관광지사업소에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되고 고장으로 작동이 불가한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컬러 콘텐츠로 일컬어지는 5D 영상관의 경우 컴퓨터그래픽 등 최첨단 연출기법을 활용해 실감 나고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당항포관광지의 분위기와 다르게 정적인 전시로 관람객으로부터 외면받던 발자국 화석을 파사드와 미디어가이드 등을 이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물로 개선하고, 공룡알 홀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부화 과정을 맵핑한 입체 체험물로 만든다. 고장 난 공룡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자격요건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이다. 접수는 화순군홈페이지 고시공고문에서 확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30일 오후 6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사전교육을 거쳐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수원시가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인지 특별강연을 열었다. ‘그 많던 여성들은 어디에, 다양성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한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다양성은 차별의 상처를 보듬고, 편견 없는 포용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다양성을 시대 정신으로 꼽는 이유를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 기관 직원, 성평등 정책 파트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연계 행사를 열고 있다. 3월 10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 로비에서 ‘여권통문, 역사 속 여성인물’을 주제로 ‘2023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1898년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의 가치·의미와 남자현(독립운동가)·박에스더(최초 한국인 의사)·권기옥(최초 여성 비행사, 독립운동가)·이태영(최초 여성 변호사, 여성운동가) 등 역사 속 여성인물 8인을 소개한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나부터 돌봄 챌린지 #소중한 나를 안아주세요’를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자신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3월 7일 교동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시정홍보 및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했다.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손쉽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 14일부터 매주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4번째로 교동경로당을 찾아 장구공연, 마술공연, 노래교실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문 대신동장은 공연에 앞서 철도사업(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김천 일반 산업 단지 현황, 신음공원 건립, 코아루 간 터널공사 등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이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해문 대신동장은 “접근성 부족으로 행복학습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며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