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MZ주도 가야왕도 페스티벌’사업으로 이달부터 김해 청년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참여형 순수 청년축제로 청년층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사업의 첫 포문을 열 ‘삼안동 온김해 즐겨봐’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신어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계청년학교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눈이 즐거운 예술가의 라이브 드로잉, 다양한 밴드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5일에는 내외동, 장유1동, 장유3동 3개 등 지역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내외동 연지공원 북쪽 시계탑에서 오후 2시부터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반려동물이 좋아하는‘에릭사티’의 음악과 함께하는 '청년X댕냥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장유1동 네오푸드 1층에서는 오후 1시부터 경남청년차문화협회 차차클럽 주관으로 ‘청춘가야다회’가 열린다. 차와 함께하는 티(TEA)크닉, 차 시음회, 나만의 블렌딩 티 만들기, 청년들의 노래 공연과 함께 김해 청년 공방의 플리마켓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의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슬픈 나의 젊은 날》 전을 내일(10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본관 3층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덕희, 오민욱, 조정환 3인의 작가가 회화, 미디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작을 포함한 70여 점을 소개한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1999년 3월에 처음 시작한 부산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정례전이다. 지역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여 년 동안 16회의 전시를 통해 약 70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 최종 선정된 3인의 작가는 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다양한 분야의 신진작가를 추천한 후 내부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선됐다. 선정된 작가는 모두 8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로 부산에서 태어나 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막다른 골목을 앞에 두고, 각자도생, 능력주의 담론 아래에서 빚투 광풍과 버블 붕괴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젊은 세대의 불안과 우울한 시각을 다룬다. 특히 작품에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 전시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해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라카미 다카시 작가의 초기작부터 회화, 대형조각, 설치, 영상 등 최근작까지 약 170여 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향후 몇 년간 다시 만나기 어려운 전시라는 호평을 받으며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을 모았다.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 전시는 1월 26일 개막 이후 3월 7일까지(실 개막일수 35일) 9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평일 평균 2,500명, 주말 평균 4,000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과 매 주말 티켓 발권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전시를 즐기기에 다소 전시 기간이 짧다는 관람객과 미술계의 요청을 반영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를 약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무라카미 다카시 전에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시 기간이 늘어난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즐겨주시길 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1대1 맞춤 상담과 지속 관리한다. 대상자별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흡연 욕구를 다스리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껌 등)와 행동 강화 물품(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 통해 처방도 가능하다. 금연 후 6개월 지난 뒤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경우 혈압계와 전동칫솔 등의 성공 기념품도 지급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직장, 학교, 단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직장에서는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성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의 6개월 금연성공률은 26.2%로 외부 지원 없이 스스로 금연 성공한 사람의 비율 4%*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사진작가 남상욱의 ‘데일리 라이트(Daily Light)`전을 오는 31일(금)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일상의 빛 조각들`을 주제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이 담긴 사진 작품 27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웠던 공간과 사물들을 특유의 시선으로 녹여 스마트폰 렌즈로 담아냈다. 남상욱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을 전공한 뒤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작가다. 착한사진연구소를 운영하며 순수 작품 활동은 물론 잡지, TV프로그램, 패션연계 작업, 주요기관 출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김해 곳곳의 모습을 사진과 캘리그라피, 시로 엮어낸 `디카시캘리그라피`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남상욱 작가는 “누구에게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에서 충분히 좋은 기록들을 남길 수 있고 공감과 감동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소풍’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학교․청소년 기관 또는 단체로 참가자를 30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기관․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단체 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별한 소풍’은 전남 청소년의 교실 밖 문화․예술․체육 등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개 기관 388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해 박물관, 뮤지컬,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남의 훌륭한 문화자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초․중․고등학교 등 많은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섬에서 국내외 청년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총 32개국 209명의 국내외 청년을 선발해 전남 섬에서 18회에 걸쳐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 마을 경관 가꾸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쳤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1~3주간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마을 재건을 위한 평화운동으로 시작해 국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워크캠프 프로그램 운영단체로 선정된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함께 총 100여 명의 국내외 청년을 선발하고, 외국인 참가 비율을 50명 이상으로 늘려 총 4개 이상의 전남 섬에서 워크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행복마을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마을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대술면 장복1리 및 덕산면 읍내1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캘리그라피지도자, 냅킨공예사범 등을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며, 오는 3월 21일부터 매월 화, 금요일에 총 9회기에 걸쳐 장복1리 및 읍내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철 꽃을 활용한 꽃식초 만들기 △물감 및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채만들기 △하회탈 가면 꾸미기 △원목나무 스테인 물감칠하기 △냅킨공예를 활용한 천 가방 만들기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치매 친화 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 아동·여성지역연대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HAPPY WOMEN’S 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산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예산역 광장에서 군민에게 꽃 300송이와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날로 1975년 UN이 공식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 밴드인 ‘나로 밴드’가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나도 한마디 자유발언’ 시간에는 다문화 이주여성, 어르신, 지역여성대표, 남·녀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지역민이 평등과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재구 군수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는 여성뿐만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활동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노인인권,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등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경받으시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34개 사업단, 2,000여명의 어르신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문독서살롱 ‘예술의 향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의 향기’는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조향사인 노인호 작가가 직접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를 직접 시향하며, 눈으로만 봤던 그림을 오감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총 4차시로 진행되며, ▲여인의 향기 편 '여인의 초상화 속, 은은하게 다가오는 유혹의 향기' ▲현대미술 편 '이해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감각적으로 느끼기' ▲조선미술 편 '청아하고 담백한 조선미술의 향기' ▲클래식 향기 편 '그림, 음악, 향기까지 오감이 즐거워지는 종합예술 강연'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파주시민 20명 내외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그림에 묻어난 향기를 느끼며 미술 감상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파주 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강의실에서 ‘지금! 아카이브는!’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카이브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회차별로 각 주제에 따라 진행되며, 주제는 ▲건축아카이브(한국현대건축 기록) ▲도시디지털아카이브(첨단기술로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 ▲영상아카이브(영상 자료 보존 및 활용법) ▲미술아카이브(미술아카이브 수집 활용)로 구성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주제의 아카이브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아카이브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강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변화하는 파주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기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구술·채록 등에 직접 참여해 민관협치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상, 미술 등 다양한 방법을 교육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기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기존 종이 기록물 수집에서 확대된 영역의 기록을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