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이자 훈민정음 반포의 실상을 알려주는 「나신걸 한글편지(羅臣傑 한글便紙)」를 비롯해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昌寧 觀龍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서울 靑龍寺 毘盧遮那佛 三身掛佛圖)」등 조선 시대 불상과 불화를 포함한 총 3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나신걸 한글편지」는 조선 초기 군관(軍官)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이 아내 신창맹씨(新昌孟氏)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이다. 2011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에 있던 조선 시대 신창맹씨 묘안 피장자의 머리맡에서 여러 번 접힌 상태로 발견됐다. 편지의 제작시기는 내용 중 1470~1498년 동안 쓰인 함경도의 옛 지명인 ‘영안도(永安道)’라는 말이 보이는 점, 나신걸이 함경도에서 군관 생활을 한 시기가 1490년대라는 점을 통해 이 때 작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편지는 아래, 위, 좌우에 걸쳐 빼곡히 채워 썼으며, 주된 내용은 어머니와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 철릭(조선 시대 무관이 입던 공식의복) 등 필요한 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금융이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3월 1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국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서울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무대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과감하게 펼치고, 공정한 경쟁과 우정으로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 메달 획득 기대 선수 대거 출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개인전 남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있으며, 단체 계주로는 남자 5,000m, 여자 3,000m, 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10여 개소의 집단급식소 및 60여 개소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진행되며 향후 연내 관내 모든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전수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관리사항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고의적인 행위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급식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덕양구청 내에 위치한 갤러리 ‘꿈’에서 3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덕양구청 2층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무료 전시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제1 갤러리에서는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추학파의 창시자인 백희영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희영 작가의 신년 작인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살기가 편안하다’를 비롯해 많은 추사체를 선보인다. 미추주의는 김정희의 추사체와 미술을 합쳐 서화를 그리는 사조이다. 또한 제2 갤러리에서는 3월 6일부터 10일 고양시 특별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고양특례시 소속 향토사학자 정동일 전문위원이 40여 년간 수집하거나 촬영한 고양특례시 덕양구의 옛 모습을 담은 옛 사진들과 현재의 같은 장소를 촬영한 사진을 비교하여 관람할 수 있다.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한일미술협회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한일미술협회 국제전(한국, 일본, 중국)’이 펼쳐질 예정이다. 덕양구청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월 16일(목) 저녁 7시 화정도서관 꽃뜰에서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시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친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 '○○작가와 ○○하기'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가 최정화 소설가와의 요가 시간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 요가 수련을 하다가 요가 강사가 된 작가와의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최정화 작가는 생태 환경 문화 잡지사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단편소설 ‘팜비치’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 『메모리 익스체인지』, 장편 소설 『없는 사람』, 『흰 도시 이야기』가 있으며, 에세이 『책상 생활자의 요가』, 『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등 다수가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안성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로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한 품목(김밥, 족발 등) 조리‧판매 음식점,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등이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등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재, 안성시는 22년도 말 기준 99개소에 대해 매우우수(★★★),우수(★★), 좋음(★)와 같은 등급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올해에도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안성시 영어특화도서관인 아양도서관에서는 안성시민의 영어 교육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부터 5~7세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동화마을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체험동화마을은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하여 어린이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영어동화구연’과 ‘도서관 이용방법 교육 / 어린이자료실 소개 / 자율독서’를 실시하는 도서관 이용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체험동화마을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중 5~7세를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하며, 체험형 영어동화구연은 아양도서관 2층 체험동화마을에서, 도서관 이용교육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각각 30분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단 ‘문화행사’ 탭에서 ‘영어체험동화마을’ – ‘영어체험동화마을 신청’을 클릭하여 해당 페이지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외국어 습득에 주요한 영·유아 시기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또 도서관 이용교육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해 일찍부터 친숙해지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이천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제13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축제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다문화, 장애인 등 이천시민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 체험, 전시, 판매, 공연, 읍면동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 등이 운영된다. 이에 따른 축제 참여 부스와 학습동아리 공연을 3월 27(월)일까지 접수 받는다. 축제 부스 신청분야는 전시, 체험, 판매 3개 분야로 시청과 아트홀 앞 광장에 부스가 배치되며, 부스운영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공연은 연주, 노래, 댄스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분야는 신청가능하며, 축제 기간 중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집중관리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매년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계절적 요인 등과 같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 빈발지역, 취약계층이 많은 곳에는 자살 위험군 발굴·연계를 위한 ‘도움기관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홍보 등 도움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으로 자살에 대한 시민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처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발굴 및 사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경남도·산청군·거창군·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조직위와 자원봉사센터 간 상호 협력으로 엑스포 기간 동안 원활한 자원봉사자 인력수급과 각종 체험부스, 공연, 행사장 운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함이다. 조직위와 자원봉사센터는 엑스포 행사와 관련하여 자원봉사 인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과 편의 제공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경남도와 산청군은 물론 이웃 지자체인 함양군,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엑스포를 적극 지원해 주시기로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엑스포 성공에 더욱 확신이 생긴다”며 “자원봉사자는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엑스포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이므로 우수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국제행사인 산청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인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자원봉사 인력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등 다방면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상대에 맞는 멤버 구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D조 2위와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중요한 8강전에 대비해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며 체력을 아끼는 동시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략 및 전술에 대해 혼선을 주는 효과도 있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은중호는 이제 8강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일만 남았다. 한국의 8강 상대는 9일 저녁에 결정된다. 김 감독은 상대 팀에 맞는 최상의 멤버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우리가 잘 준비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U-20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D조 2위와의 8강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성진영(고려대)이 나섰다. 2선에는 이준상(성남FC), 김희승(대구FC), 강상윤(전북현대),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경환(대전하나시티즌)이 맡았다.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FC), 조영광(FC서울)이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김준홍(김천상무)이 지켰다. 앞선 2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캡틴’ 이승원(강원FC)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8분 풀백 조영광이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