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울산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화학재난 대비 현장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업도시인 울산의 특성상 발생우려가 높은 화학물질 폭발 및 누출사고 등에 대비한 초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24곳의 재난대응 인력 5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울산의 국가석유화학단지 내 화학물질이 누출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특수 재난 상황을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과 교구를 활용하는 참여형 실습인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로 예방 가능한 사망률과 장애률을 감소시키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과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9시 45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추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기존처럼 규모를 확대해 치러진다.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학생,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범시민적인 행사로 거행할 계획이다. 추념식은 오전 9시 45분에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묵념 사이렌,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울리는 묵념 경보(사이렌)를 민방공 대피경보(사이렌)로 혼동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을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지역 내 전 가구, 전 직장 조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국가유공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라 오늘(2일)부터 6월 27일까지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밸브 장기 사용으로 인한 디스크 마모로 역세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유물의 정수지 유입 및 수돗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9.7만 톤을 감량한 2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0.9만 톤과 1.5만 톤을 증량한 74.8만 톤과 13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게 된다. 본부는 급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와 불출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 급수 전환과 본 급수 전환 2단계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급수 전환은 6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발생하는 문제점을 단계별 대응을 통해 보완해 본 급수 전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부산우수식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신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세계 식품산업의 유행과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는 이 행사를 활용해 ▲ 부산우수식품 홍보관 운영 ▲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식품판매․홍보관 설치 지원 ▲ 라이브 커머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우수식품을 홍보함으로써 이들 식품의 유통채널과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우수식품 홍보관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부산우수식품(16개사 43품목) 홍보 뿐 아니라 인증업체 부스를 지원하고 참여업체 상담실적, 마케팅 자료 분석과 모니터링 등도 함께 진행했다. 시가 식품판매·홍보관 설치를 지원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는 총 8개사(17개 품목)로 지난해 3개사에 비해 지원 업체가 대폭 확대돼 홍보관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 (주)남광식품(조미김) ▲ 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3일)부터 6월 11일까지 9일간 'KOREA 2030k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란도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km를 순회하는 장거리 비경쟁대회이다. 세계란도너스협회 공인 브레베로 순위를 다투는 경쟁이 아닌 비경쟁으로 외부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제한 시간 203시간 내 정해진 코스 완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대회는 내일(3일) 오전 6시 스포원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합천, 여수를 지나 땅끝마을을 찍고 정읍, 당진, 천안을 거쳐 서울로 도착한 후 양평을 거쳐 강원도 횡성, 대관령, 정동진을 지나 동해안 삼척, 영덕을 거쳐 다시 부산 출발지로 돌아오는 2,030km 코스로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쟁이 아닌 비경쟁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박람회의 목적과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라며, “전국 2,030km를 도는 란도너스의 열정과 같이 11월 유치 결정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역 2층 신맞이방에서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객 대상으로 열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운영 결정됐다.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 협의회와 코레일유통(주) 부산경남본부가 협업해 추진된다. 플리마켓은 오는 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이곳에서 부산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1기, 2기 기념품 20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념품 선호도 설문조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기존의 기념품 공모 발굴에서 2019년부터 기념품 생산 우수 기업 선정으로 지원 방향을 전환하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19년 제1기 10선에 이어 2022년 제2기 10선이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우수기업인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할 '청끌기업 홍보서포터즈'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끌기업 홍보서포터즈'는 청끌기업과 청년 홍보응원단(서포터즈)이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적극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청년은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 의지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청년이 끌리는 기업 80개 사를 발굴·선정했으며, 임금, 안정성, 일생활 균형(워라밸), 복리후생 등 기업 현황과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홍보에 관심 있는 부산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만 20세~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 15개 팀(팀별 3명 이상)을 ‘청끌기업 홍보서포터즈’로 모집하며, 청끌기업 15개 사에 연결(매칭)되어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7월~9월(3개월간)이다. 팀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내일(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3 제9회 부산자원봉사축제(V-Festival), 자원봉사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부산자원봉사축제(V-Festival)’는 17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축제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축제마당 운영,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자원봉사로 한마음 되는 부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 방역 활동, 마스크 만들기 등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온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가족봉사단 등 1,300여 명이 참가하는 명랑운동회 형태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 자원봉사 홍보 번개공연(플래시몹)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금배지 시상(21명/누적 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 연 500시간 이상), 인사말씀 및 축사, 축하행위(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3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결과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건립은 경상국립대·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국립·사립대학 간 초광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부산시를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동물병원 건립에 적극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협약에서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 부지(용당동 485번지 인근)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 교육부 승인 이후 연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 사업(BTL)으로 사업비 반영과 함께 최종 결정된다. 사업 확정 시 2024년 1월부터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하다.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결과 부산지역대학 총 22개 중 16개 대학(72.7%)에서 14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6월 1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166개 대학 중 108교(65.1%), 94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부산이 16개교(14건), 대구 6개교(4건), 광주 8개교(8건), 대전 9개교(7건), 울산 1개교(1건), 세종 2개교(2건), 강원 6개교(5건), 충북 8개교(6건), 충남 15개교(14건), 전북 9개교(6건), 전남 6개교(6건), 경북 14개교(13건), 경남 7개교(7건), 제주 1개교(1건)로 단독 신청 81건(일반대 70건, 전문대 11건),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하는 공동 신청은 13건(27개교)이다. ‘글로컬대학30’은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개편과 함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5년간 1천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일) 오후 3시 경남도청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출범함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부·울·경 협력의 체계화 및 공동협력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는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안건은 ▲ 상시·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부울경정책협의회 구성 방안 ▲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초광역권발전계획 공동 수립(안) ▲ 2024년도 국비확보 공동 대응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구성 ▲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안) 선정 및 추진 방안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부울경의 실질적 협력을 창출할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추진함으로써 부울경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시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수도권 일극주의 등으로 인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전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 그리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금평 사무총장(현 세계도핑방지기구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경 선수는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을 도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를 스포츠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서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남다르기에 이뤄진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위촉식 다음 날인 6월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위톨드 반카 회장의 회담이 진행된다.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98년 사이클링 대회에서 마약 문제가 제기된 이후 설립된 국제 감시기관이다. 정부 대표, IOC위원, 각국 도핑방지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