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5월 23일(목)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천 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의료기관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계 등에서 결핵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의성군은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 수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기존 30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22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망 내 감염병 예방 활동과 더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감염병 발생 시 외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이다. 모니터망 요원(방역담당자)은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대한 요령을 해당 기관 내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보건소에 이를 신속히 알림으로써 감염병의 예방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또 다른 감염병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법정감염병의 특성과 효과적인 대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정부는 5월 22일 14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연·피해지원체계 강화방안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 5월 21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69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8.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5.1% 증가한 92,514명으로 평시 대비 96.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8명으로 전주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5명으로 전주 대비 1.0%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5월 2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1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9.5% 증가, ▴중등증 환자는 4.1% 증가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20일(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각종 감염병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2번째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주축이 돼 대구은행네거리 부터 범어네거리 구간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홍보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에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기본과정을 기반으로 ‘일상의 회복’심화과정을 22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치매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지난 3월부터 주 1회 8회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일상의 회복’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자신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일단 멈추기, ▲차분히 보기, ▲고스란히 깨닫기, ▲그대로 보듬기라는 주제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와 3가지 평가도구(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반응척도의 신체 스트레스 반응, 가족의 우울)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효과도 비교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습관화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21일‘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 등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대전시가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하게 됐다. 건양대학교병원 및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 및 그룹 분석실 4석과 GPU 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하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33억 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연계·활용플랫폼과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 부터 3차 의료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광주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21일 오전 8시부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광주중앙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학부모폴리스 등 1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위험성을 같이 홍보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은 한순간, 치료는 한평생’이라는 구호 제창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방세환 시장은 “마약 예방 문화 확산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중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지만, 아직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예방접종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이 대상포진 백신으로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저소득층 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점차 확대하여 노년기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