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관세청은 6월 11일(화, 14:00) 충남대학교병원과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치료비를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ㅇ 동 협약을 계기로 향후 관세청의 공식 캐릭터 상품의 판매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정부기관인 관세청에서 지역사회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이번 협약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도록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구리시는 6월 11일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영세미용업자의 미용기술 재교육을 위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용아카데미 수강 참여자는 35명이며, 오는 7월 16일까지 총 6주간 3시간씩 6회(커트 3회, 염색 3회), 18시간의 미용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박정임 지부장은 “그간 영세 미용업자들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고가의 학원비를 내며 서울 중심가 학원에 다녀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에 강사를 초빙해 구리시미용협회 사무실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용 발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이 강의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미용 재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함평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3개월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여 금연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3개월, 6개월 금연 상담자에게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본 사업을 국군함평병원을 시작으로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등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해당 기관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다 많은 군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된 영천시에서, 지역 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최근 필수 의료 분야 의사 부족, 코로나19 대응,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사 연봉의 가파른 상승이 주된 적자 원인으로, 지방 의사 구인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1999년 개원 이래,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2.3%(초고령사회 기준 20% 대비 1.6배)로, 노인성 질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종합병원과 응급실 유지는 필수적이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된 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부터 2023년) 간 의료 부분 결산 결과 6,904백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3년 평균 23억원 정도이다. 그 중, 적자의 절반 이상인 12억 정도가 응급실 운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안전한 질병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한 생물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24년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 및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5개 부처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 생물안전이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갖고 있는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지식과 실험기술, 장비·시설 등의 적정한 사용을 통하여 실험종사자, 지역 사회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도입된 연구·개발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연구활동 종사자의 감염과 병원체 유출로 인한 지역 사회 감염병 유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생물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안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이슈와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2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오세훈표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하며, 시민의 일상에 녹아든 건강동행서비스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참여자와 함께하는 1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6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손목닥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몸 건강,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마음건강(블루터치)서비스 등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지난해까지 4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3개월 만에 55만 명이 신규가입하며 100만 명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2023년까지 선착순 모집할 때마다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개편했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참여연령 제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거창군은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18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항목으로 휴일·야간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자 준수사항 및 기타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단순 과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약품 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공주시가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총 6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사곡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왕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의료 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등이며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충남도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12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됐는데 공주시는 가장 많은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6개소(사곡농협(완료), 유구농협(6.13.), 정안농협(6.18.), 탄천농협(6.25.), 의당농협(7월), 신풍농협(11월))와 협력해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 실시할 예정으로 약 12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경산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의료법인 양지의료재단 양지요양병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가의료 대상자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 협력으로 ▲대상자 요구도 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및 교육 ▲재가의료급여 홍보와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박양순 양지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양지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 지켜주는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6.10.~6.15.)부터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고, 이른 더위로 인해 작년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20.~6.9.),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54명) 대비 33.3%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5.20.~6.9.)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6.4%를 차지했고, 20대가 22.2%, 남자가 69.4%로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88.9%)이 많았고, 특히 운동장(공원)(22.2%), 논밭(20.8%)과 길가(15.3%)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먼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 및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nbs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체험활동 손상예방 프로그램 및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손씻기)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6.11.). 본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상을 예방하고 어린이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21.3%)에 가장 높았다. 또한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의 추이도 ’18년 26.5%에서 ’20년 7.4%로 감소했으나 ’21년 13.2%, ’22년 22.1%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 동영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한 바 있다.(’24.5월). 개발 과정에서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 교육 프로그램의 실용성 및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 등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프로그램 참가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전 지역 40세부터 64세 1인가구 2,574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 한 결과 고위험군이 15%, 중위험군이 21%, 일반가구가 64%로 조사됐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서비스(19%), 돌봄서비스(18%), 반찬지원서비스(17%), 안전(11%), 신체건강서비스(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2024년도 중구 고독사 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통화이력모니터링 및 자동 ARS를 통한 안부 확인 ▲외출유도를 위한 반찬쿠폰 지원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망자의 유품정리 및 방역 등 4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와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