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연봉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중구지부 주관으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음식점의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관리 △세무관리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위생에 관한 교육을 매년(3시간)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업주의 식품 안전관리 능력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영동군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의료법인 조윤의료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30일까지 5년간이며, 위탁범위는 군립노인전문병원의 병원 운영과 시설관리 등이다. 지난 2009년 개원해 역할을 다해 온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자 등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계약 기간 도래에 따라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게 됐다. 수탁자의 운영능력과 운영계획 및 발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현재 체계적으로 병원 운영을 하고 있는 조윤의료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재단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분리된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에게 입원진료, 요양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게 된다. 유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연면적 3,865㎡, 3층 규모로 총 22병실 120병상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52병상을 치매전문병동으로 운영하고, 치매 전문 의료인력도 상시 대기 중이다. &nbs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5천6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돼 올해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은 총 2만 9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는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이 기재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당해연도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 다양한 치매정책을 강화해 치매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1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광주광역시 소재)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중앙(보건복지부) 및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질병관리청)을 지정하여 설계 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중 호남권 조선대학교 병원(’17년 8월 지정)이 국내 최초로 착공되어 ’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메르스 유행 이후 출발하여 몇 차례 총사업비 절차 이행,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착공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권역 단위 의료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앙 정부, 지자체, 병원간 협력의 결실로 첫 삽을 뜨게 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평상시 ▲권역 내 의료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신·변종 감염병 관련 정보 공유, 의료자원(인력, 시설, 장비 등) 조사, ▲감염병 환자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9일 오전 10시 경 린여성병원(서울 동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진료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등을 비롯한 일부 대학들도 무기한 진료거부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130여곳), 대한분만병의원협회(140여곳), 뇌전증지원병원협희체 등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중증환자 진료를 중단할 수 없다며 정상 진료를 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환자를 위해 진료를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 등을 만나, 분만 등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린여성병원은 고위험산모의 합병증, 부작용 등을 최소화시키며, 산모가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고위험임신 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최근까지도 산모·신생아 등을 위한 중증 필수분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도 의사 집단 진료거부 등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첫 삽을 떴다. 지역필수의료시설로 꼽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에 지정되고 착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이수 조선대학교법인 이사장,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광주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문병동 구축 지원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됐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조선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물가 상승,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전문병원의 확충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39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편의점 2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해당 점포에 관리책임자를 지정·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점검, 응급처치 교육 실시, 소모품(배터리·패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내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28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면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 건강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산2동 마을 내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에 중점적으로 도움을 줄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산2동이 만성질환 관리 환경 부문에서 취약한 결과를 얻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지산2동을 대상으로 건강운영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 프로그램, 심뇌혈관 예방 캠페인, 질환 관리 및 건강교육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마트, 약국, 미용실, 식당, 카페 등을 ‘건강마켓’으로 지정했다. 이곳에 심뇌혈관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환경 조성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건강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5일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와 약사, 의료진 등 22명과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위해 의령군가족센터 통번역사 및 직원, 의령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배치되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검진 대상자들은 X-ray, 기본 채혈·채뇨 검사 및 암 질환 감별을 위한 혈액 검사 외에도 심리검사를 받았으며, 의료진들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약처방도 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진료 현장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의료지원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군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5일 영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돈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4곳의 역학농장은 다음달 4일까지 추가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특히 역학농장에 대해 진행한 긴급채혈 및 임상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판명 났다. 거점소독시설 2곳(천북, 율동)에 대해서는 운영을 강화하고, 15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한 2개 반의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완료했다. 여기에 ASF 발생 당일 농장 방역수칙 준수와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긴급 문자 메시지 1770건을 발송했다. 시는 선제적 조치뿐만 아니라 주기적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ASF 전문방제단을 신설해 지역 양돈농가 59호에 대한 농가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울타리 보강, 차량소독기 점검 등 8대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멧돼지가 농장에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와 보호자가 다제내성결핵 치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올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와 함께 교육책자'다제내성결핵은 무슨 병인가요?'를 첫 발간(6.19.)했다. 다제내성결핵은 결핵치료에 핵심이 되는 약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으로, 일반 결핵(감수성 결핵)보다 치료와 부작용 관리에 전문성이 더 요구된다. 과거에는 다제내성결핵의 치료에 평균 18~20개월이 소요됐으나, 최근 치료기간을 6~9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는 단기요법(BPaL(M), MDR-END)이 도입되어 다제내성결핵 치료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제내성결핵의 치료성공률은 약 63% 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다제내성결핵 전문가 협의체(컨소시엄)를 통한 전문치료 컨설팅 및 약제비 부담 완화 등 다방면의 치료지원으로 치료성공률이 77.4%이다. 하지만 아직도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잘못된 약복용 등으로 인해 치료를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18일 중촌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촌동은 2022년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지난해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주요 기관과 주민을 중심으로 총 7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 등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구는 올해 상반기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대전중부경찰서중촌파출소 ▲우리집묵은지 ▲천궁 ▲정이가)를 신규 지정하여 기존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오래도록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