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청렴 인형극 오리정승 이원익’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덕적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청렴과 도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청렴 인형극으로 기획됐다. 상당도서관은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를 둔 가족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도덕적 감수성과 정직, 책임 등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흥덕구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대상 시설은 백화점, 종합병원, 대형 목욕탕 등 20개소이며,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목욕탕,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마른기침, 복통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흡연자 및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급수시설, 목욕탕 등에 대해 철저한 청소·소독 등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라며 현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 소리를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102,000원) 이내인 청각장애인으로, 연령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1인당 최대 700만 원이 지원되며, 재활치료 비용은 수술 다음연도부터 1인당 연 300만 원 이내로 2년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5월 30일부터 31일, 6월 15일 2회에 걸쳐 신규(8∼9급)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돌학교는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1회차 교육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사, 청렴, 공직생활 꿀팁 등 기본 소양과 행정보고서 작성, 회계, 홍보 교육 등 직무 소양으로 7개 과정이며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사회복지, 보건, 의료기술, 간호, 토목, 건축직 등 6개 직렬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은 청주시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로, 조직에 적응하고 화합하는 일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라며, “신규 직원들이 청주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는 31일 청주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경번현 청주시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회장, 양상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번현 협의회장은 “시설에 대한 치안을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추운겨울이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도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가장 먼저 미소와 웃음으로 맞이하는 우리 청원경찰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청주시 청원경찰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1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가덕면에 소재한 ㈜아미노베스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와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는 (사)한국생태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 회장으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강과 하천의 생태계 교란종으로 골칫거리가 된 베스 퇴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생태계 교란종 퇴치를 위해 잡아들이는 포획량이 너무 많은데 이를 전량 매립하다 보니 폐기물처리 발생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을 위한 연구를 했고 버려지는 생선을 부패시키지 않고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아미노산화 유기농액비를 제조하는데 성공해 2019년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시작했다. 한신철 ㈜아미노베스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 포획한 생태계 교란어종을 폐기시키지 않고 자원화하는 일을 고민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고민과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적인 도움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려 땀 흘려 수고하시는 농업인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병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수처리시설 수질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기관에 위탁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까지 포함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 수질관리 담당자 교육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일 처리용량이 500㎥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하수도법 시행령 제 15조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방류수 수질 기준 항목 중 생태독성은 월 1회 이상, 그 외 6개 항목은 매일 1회 이상 분석하여 그 결과를 기록‧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환경분야 시험‧검사등에 관한 법률 제 18조의 3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사업 관련 보고서(공공하수도 기술진단 보고서)에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규정에 따라 정도관리 적합 판정을 받은자가 시험‧검사한 결과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확보는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이나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있어서 필수요소이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의 시험분석방법 및 각 항목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23년 청남대 재즈 페스티벌 행사 중 5월 27일에 고향사랑 기부제 인지도 제고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별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주민 등 10여명이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현장에서 기탁했다.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충북도민은 물론 대전, 세종 등 인근 시도 방문객의 참여가 많은 행사로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충청북도의 답례품 전시, 추억의 뽑기와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행사는 본행사의 브레이크 타임에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미리 줄을 서는 관람객들이 발생할 정도로 현장 호응이 좋았다. 이날 이벤트 참여자는 총500여명으로 파악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타지역민에게 충북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관계인구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내 수작업 위주의 제조기업 공정에 제조로봇을 활용하여 전반적인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공모에 4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영동군, 음성군)과 함께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 중 작업현장에 로봇을 도입하고자 하나, 초기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도내 제조기업들의 ‘제품포장’, ‘이적재공정’ 등에 필요한 인력수급 어려움 해소와 작업자 근골격계 질환예방 등을 위해 제조로봇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내년 11월까지 도내 제조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로봇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며, 충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업 수요맞춤형 제품 이적재 공정 실증지원, 제조로봇 도입으로 생산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제조로봇 구축을 통한 수작업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의 주관하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30일 중앙공원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속한 확정 및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이동우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각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성안길 거리 홍보와 개회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격려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속한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300만 명이 상생할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노선 확정까지 모든 역량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충북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로 노선 확정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범시민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나주시 세지면은 관내 식품제조업체인 ㈜창억에서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떡 35박스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떡은 350만원 상당 자사 식품으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35곳에 각각 전달됐다. 임철한 대표이사는 “오늘날 우리 세대를 있게 해준 부모님 세대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외로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께 소소한 기쁨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지면에 따르면 ㈜창억은 2012년 공장 설립 이래 연매출 200억원에 달하는 전국 식품(떡)브랜드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자사 식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창수 지사협 위원장은 “불경기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임철한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승원 세지면장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상생 협력해온 ㈜창억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맞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일본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을 만나 양 도시가 우호 협력 관계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나라시대 때부터 하코네 화산의 열을 이용해 온천이 개발됐다. 인구 1만1000여 명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1년에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온천 관광도시다. 가츠마타 정장을 비롯한 하코네정 기획관광과 관계자들은 아산시 방문단에 “하코네에 오신 걸 마음으로부터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하코네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관광단지로, 후지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코네는 온천도 좋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미술관과 하코네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면서 “하코네는 ‘관광은 세계인이 우정을 다지는 요소’라는 신념하에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하코네정의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아산시는 조선 왕실의 온천이 위치해 있던 역사적인 온천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아산은 글로벌기업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