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과 5월 2회에 걸쳐 도내 영세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미생물 검사 및 실험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위생부서의 협조를 통해 관할 식품업체에 사업 홍보 및 참여 희망 업체를 조사하여 청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소재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업체의 요청사항을 고려하여 기초 미생물 검사 이론, 배지 제조법, 대장균 등 위생지표균 검사,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 검사 실습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기초 실험장비 운용 교육 등 미생물 실험실 운영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도 지원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본 교육 지원 사업은 ’21년 시작하여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매년 참여업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전체 35개 업체에서 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품업체 품질 담당자의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우리 지역 식품업체가 자체 품질확보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하향 시행된다. 2020년 2월 23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된 후 3년 3개여월 이라는 장기간의 혹한기를 지나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국민들의 경제활동 제약과 불편을 초래했던 방역조치사항 중 국민체감도가 높은 ➀격리, ➁마스크, ➂감염취약시설 보호 등 3개 과제는 6월 1일부터 완화하여 시행된다. 확진자에게 부여되던 7일간의 격리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실내마스크는 입원시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만 착용의무가 유지되고 의원과 약국은 권고로 전환된다. 요양(병)원․정신․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방역완화조치가 동일하게 조기시행된다. 우선 선제검사의 경우 종사자는 주1회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그러나 입소자는 종전대로 입소전 검사가 유지된다. 대면면회시 금지됐던 음식물 섭취도 방역수칙 준수하에 허용된다. 그 외 입원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의료대응 등 국민지원체계는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종전대로 유지된다. 충북도는 방역조치 전환에 맞추어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월 31일 수랑겔 윕스 팔라우 대통령과 만나 충청북도와 팔라우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5월 31일 오후,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팔라우 대통령을 서울에서 만나 “바다 없는 충북도와 산이 없는 팔라우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을 공유하면 멋진 관계가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등에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팔라우는 미서부 영어를 구사하며 미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어 어학연수, 해외체험 등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가능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위협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 저감,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충북도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나 2차전지 분야에서도 서로간 협력이 가능함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협력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한국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윕스 대통령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교류제안에 사의를 표하며, 김영환 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먹는물관련 영업장에 대한 2분기 정기 지도․점검과 먹는샘물 원수와 제품수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소재한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제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고, 불량제품의 생산·유통으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1일 취수한도량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상태의 적정성 여부, 제품 생산과정 의무사항 이행 등 전반에 대해서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도민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년 1분기 점검관련 지적사항이 없었고, 품질 이상 등으로 인한 민원신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먹는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도민께서도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품질 이상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도내 이차전지 관련기업 (6개사)과 함께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2023 더 배터리쇼 유럽’에 참가했다. 더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 2023) 박람회는 전기차, 차량․산업용 배터리, 충전시스템, 자동차 부품 및 기타 관련 장비 기술 분야의 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1만명 이상 참관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배터리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87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을 포함한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충북도는 도내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생산액 전국 1위)의 생태계를 견인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관을 구성․운영했다. 에스엔피랩(주)는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 나노소재, ㈜지엘켐은 CMC(마이셀), ㈜천보신소재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와이엠텍은 EV Relay, 터보윈(주)는 터보 컴프레셔, 파이어킴㈜는 전기화재용 자동 소화기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80건, 17,140만 달러에 달하는 바이어 상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31일 음성군청 및 UN 반기문 기념광장에서 중부권 (진천․괴산․음성․증평) 신규 지적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정보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을 시작으로 6월 14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9월 14일 북부권 (충주․제천․단양), 9월 21일 청주권(상당․서원․청원․흥덕)을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地籍)’은 도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지적공부의 변천 및 전산화 과정, 지적측량의 과거와 현재 측량방법 실습, 지적측량 장비 및 드론 운용 방법, 성과검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이 측량의 진행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린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린 라벤더 정원은 35,341㎡ 부지에 10만 송이 프렌치라벤더 꽃이 퍼플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보랏빛 향기로 매료시켰으며, 먼 길 오느라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됐다. 라벤더 정원은 4년 전 황무지에 가깝던 돌산을 정비하고 집채만 한 바위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과 관람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라벤더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꽃따기, 아로마 테라피, 라벤더 머리 화환과 부케 만들기, 맛잇섬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주막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즐거움을 더했다. 라벤더 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광주·전라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이역만리 미국 LA에 사는 교포가 아흔의 모친을 모시고 축제장에 다녀가는 등 퍼플섬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박우량 군수는 “해풍에 라벤더꽃이 춤을 추며 라벤더 향기가 코끝을 스칠 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5월 31일 비상시를 대비해 민방위경보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상시 행동 요령은 민방위 사태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이다. 공습, 지진, 화생방 등 각종 사태별 대응 방법으로 ‘준비, 대피, 듣기’로 요약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 중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 등 꼼꼼히 준비, 공습경보가 울리면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후 몸을 보호, 공습이 멎고 조용해졌을 때는 정부 안내를 듣고 행동 등을 다뤘다. 은평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드론 도발 등이 발생함에 따라 구민에게 비상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알림톡, 페이스북, 블러그 등 SNS 홍보와 함께 반상회, 통장회의 등 대면으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막상 경보 사이렌이 울려도 비상시 대피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비상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나주시 공산면 송정마을 주민들이 지역 관광 명소이자 국내 최대 홍련 군락지인 우습제 가꾸기에 분주하다. 여름철 홍련 개화기에 맞춰 우습제 공원을 정비하는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산면은 최근 송정마을 주민들이 우습제 산책로 주변에 LED조명 설치와 수목을 식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 개선, 공동체 활력 도모를 위한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송정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에는 우습제 산책로 환경 정비와 ‘사랑’, ‘응원’ ‘위로’, ‘동행’ 등 메시지가 담긴 힐링 푯말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도 우습제 산책로 환경 정비 및 경관 조성을 목표로 수목 식재, 꽃씨 뿌리기, LED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 13만여평의 국내 최대 규모 홍련 자생지로 유명한 우습제는 무안 백련지(10만평) 보다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홍련 군락은 7월 하순부터 8월 말까지 만개해 사진 명소로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김삼권 마을이장은 “작년부터 주민 모두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공사·용역·물품 구매 관련 사업부서,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자체 발주사업의 추정금액 이상의 계약 체결 전 원가 계산의 작성방식, 단가산출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교육은 김국현 대한건설협회 건설인재평생교육원 강사를 초청, 계약심사 제도 개념과 원가심사를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감사팀장의 반부패·청렴 시책에 이어 계약심사팀장의 공사 및 물품 심사 담당자별 계약심사 업무 절차, 작성 요령, 계약심사 주요 사례와 그 외 새로 바뀐 법령 등을 안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육을 통해 한정된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과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적정한 원가산정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재정 운용을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고 가는 신개념 대중교통수단인 ‘나주콜 버스’가 9월부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대중교통 대전환을 기치로 승객 편의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대중교통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인 빛가람동에 첫 성과물을 내놓은 것.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동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운영 플랫폼 사업자 공모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벤처·스타트업인 ‘스튜디오 갈릴레이’(대표 김현명)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콜 버스’라는 명칭으로 추진 예정인 나주시 DRT시범사업은 이용 수요에 따라 최적화 운영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DRT차량은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에 따른 운행이 아닌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 시간 등이 탄력적으로 설계돼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4만에 육박하는 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혁신도시 인구 증가로 내부 통행량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도시 내부 공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5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응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찬회는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우선순위별 민원처리, 악성민원 대응방안, 서면민원 답변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건설관리본부가 첫 발령부서여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