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도로와 차도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신관동 중앙로 삼거리에서 신월초 교차로까지 약 2km 구간의 자전거 통행 안전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곳은 최근 3년 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보도용 방호울타리 설치는 물론 자전거 전용신호등, 교통 안전표지판, 자전거 횡단도 노면표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 도로내 자동차 진입을 차단, 충돌사고 위험 요소을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보장 및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박지동 도로과장은 “사고위험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녹색교통수단인 생활형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공주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 및 기여도, 체납액 징수·정리 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실시됐다. 공주시는 평가항목 중 체납액 징수 시부 1위, 체납 특수시책 1위, 체납 평가 기간 이후 실적 시부 1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충청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상속 등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취득세 감면 의무 조건 안내, 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지방세 부담 완화추진, 고액 체납자 공매처분 및 대포차 등 고질 체납 차량 정리, 생계형 체납자 분납 유도 등 지방세 운영에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 행정을 실천해 왔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세수 증대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시설 위치 확인방법과 비상상황 발생때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가재난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 585개소(동구 88, 서구 100, 남구 126, 북구 145, 광산구 126)의 비상대피시설을 확보, 소요대비 198%를 비상대피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광주시는 모든 시민이 지정된 비상대피시설에 대피가 가능하며, 비상대피시설에서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대피시설별로 라디오, 건전지 등 비상시 필요한 용품 등을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시청과 각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지도를 통해 나와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거지역의 대피소가 검색되지 않을 경우 인근지역으로 재검색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할 경우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깔아 두면 비상대피소, 병원 등 시설 안내와 비상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안전상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시청과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월31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 시민 불편사항 등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특히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묻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 환경, 진출입로 등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코레일 측에 앞으로 한 달 간 시민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송정역 신축 주차빌딩은 지상 6층7단·1580면 규모이다. 5월31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한 달 간 이용요금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한편, 강 시장은 주차빌딩 현장점검 이후 광주송정역~광주역 셔틀열차를 타고 ‘창업 성공도시 광주 시민보고회’가 열리는 광주역까지 이동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시민 편익을 위해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등을 요청했다. 셔틀열차 운행과 관련해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과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4회 제주과학 축전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협력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됐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도내 71개 학교․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124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유치원생부터 학생, 도민 등 전 연령대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을 접하다 → 과학을 배우다 → 과학을 응용하다 → 과학을 생활화하다』의 90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과학축전 축하 UCC 대회’,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과학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과학관 및 기관 ․ 기업에서도 참여해 과학기술 및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 제주대학교 기초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날인 3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한 4·3세션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킨 과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국사회에서의 4·3 공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윤 터프츠대학 교수, 알렉시스 더든(Alexis Dudden) 코네티컷대학 교수, 진 리(Jean Lee) 우드로윌슨센터 공공정책 전임연구원,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승해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델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4·3의 아픔이 있었지만 제주도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승리의 역사라는 것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억의 토대 위에 앞으로 세계로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점검할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신소장품전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를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산하 제주현대미술관은 2007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618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회화 ․ 조각 ․ 사진 ․ 영상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한계’, ‘숭고’, ‘집단기억’, ‘질문과 방향’, ‘판타지와 이야기’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개별적 감상을 넘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절대성과 숭고의 세계에 대한 경외, 과거의 가혹했던 시간에 대한 애도와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탐색,정신적 자유를 이끄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명인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는 독일 시인 프리 드리히 횔덜린의 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에서 가져왔다. 한편,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 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6월 1일~8월 31일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6․25전쟁 전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탐방 대상시설은 전적지 탐방로 ‘글라 6.25길’ 전적지와 도내 현충시설 중 접근이 쉬운 전적지 10개소와 현충시설 12개소 등 모두 22개소다. 완주기준을 충족한 완주자에게는 ‘완주훈장’과 ‘글라! 6‧25길 손수건’이 증정되며, 완주자 중 탐방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전개한 경우에는 자원봉사시간(2시간)이 인정된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투어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양홍준 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을 기억․추모․감사하고자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현충일 추모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과 기념식이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 보훈청 주관으로 6월 6일 오전 9시 55분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도내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엄수된다. 서귀포시와 12개 읍·면지역에서는 도 행사에 준해 추념식을 별도로 거행한다. 6․25전쟁 제73주년행사도 도 주관으로 개최한다. 6월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시 단위에서도 기념식 등을 별도 진행한다 도내 보훈단체에서는 제114주년 제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체제 마련 및 규제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도내 전력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분산에너지 조찬 스터디를 갖고 제도적 준비사항과 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스터디는 지난 2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직거래와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법 본격 시행 전까지 앞으로 1년을 골든타임으로 두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시장 도입 기반을 갖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전력 수요의 지역 분산을 위한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소규모 분산 자원을 통합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제도 등 에너지 신기술 사용화와 규제 개선 등으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의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오영훈 지사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라는 제도가 갖춰진 만큼 이제 시장을 만드는 것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기기나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운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을 활용해 운영하는 디지털 교육장으로, 도내 각지에 40개소가 조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초는 스마트기기 기초 및 활용, 카카오톡 등 온라인 소통, 화상회의 솔루션 사용법 등 디지털에 친숙해지는 과정이다. 디지털 생활에서는 사회관계망(SNS) 활용과 모바일뱅킹, 교통·영화 예매, 온라인 주문, 키오스크 사용,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심화는 스마트 오피스(한글, 엑셀, 포토샵), 유튜브 활용법, 기초 코딩, 온라인마켓 활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수시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지털배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UAM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컨텐츠를 제작해 도민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 제주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하고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컨텐츠는 제주공항 버티포트에서 출발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 탑승해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또는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갖춘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안방에서도 가상현실(VR)과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에서도 영상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과학축전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는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많은 도민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