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 수확기로 바쁜 신안 농가를 찾아 손을 거들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목포시 공직자는 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안좌면 신촌리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공직자 90여명은 0.5ha 면적의 밭에서 마늘대를 자르고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영농철 외국인 인력수급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여 준 목포시 공직자 여러분이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창 바쁠 때 부지깽이도 한몫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지금 농촌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어설프지만 공직자의 손이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3일과 4일(2일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에 명인부, 노인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명인·명창을 꿈꾸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400여 명의 국악 지망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명인부 관악 부문에 윤하림(여, 경기도 성남),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명인부 무용 부문에 이나연(여, 울산시 중구), 신인부 종합대상 농림축산식품장관상에는 무용 부문에 출전한 임요숙(여, 무안군 해제면), 노인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는 판소리 부문 한평석(남, 무안군 해제면)이 수상했고 그 밖에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무안군의장상 등 총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장애인 국악대제전에서는 39명의 지망생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전했으며 종합대상에 무용 부문 임정은(여, 대구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벌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써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특별 강의‘갯벌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갯벌을 주제로 축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했으며 상시 전시, 관람이 가능한 생태 갯벌과학관과 해상안전체험관이 새롭게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낙지광장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 구성하여 장애물 에어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의미하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목적으로 대전(반석)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 그리고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규모 약 51.6km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야 했으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 핵심 사안이었다. 그동안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제, 청주도심통과 반영 토론회,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촉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권역 내 주요 시설인 KTX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7일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경부고속철도 중심 구간(평택~오송)의 2복선화와 400km/h 상용화 기반시설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의 주도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평택, 아산·천안, 세종, 청주오송 일원) 간 2복선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속철도 이용수요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술력의 향상으로 최고 400km/h급 고속철도 도입이 가능해져 국내 수요 대응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등 미래 철도산업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경부·호남·수서평택고속선이 합류하는 고속선 공용구간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TX와 SRT 등 고속열차의 증가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시간대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경기, 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오전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보훈 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보훈 가족,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추모했다. 추념식은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따라 묵념, 헌화 및 분향,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추념사, 경찰순직 기념비와 항일독립지사 숭모비, 3·1독립운동 무안 의적비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추념식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국가유공자를 찾아 그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전 국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참여를 위해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지역 연계성, 능률성 등을 평가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아이디어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4명) 각 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보내주신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무안군 황토골 단비 봉사단 회원 15명은 지난 3일 오전 무안읍 매곡리 고령농가(박○○, 74세)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농가 양파 사주기에도 동참했다. 황토골 단비 봉사단은 무안군 공직자와 민간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군민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에 결성되어 격월 복지 사각지대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서 환경정화 활동 등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무원 봉사 단체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휴일임에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신 황토골 단비 봉사단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지리적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행복학습센터 운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인문행복학습센터란 아파트 주민자치회,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민이 접근하기 편한 곳에 설치하는 마을 학습장이다. 주민들은 인문행복센터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인문행복학습센터 지원자격은 최소 10인 이상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이며, 화순군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간운영자(대표)가 지원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마을이나 단체의 대표가 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화순군청 총무과로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우리 지역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를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치렀다. 이번 추념식에는 박철원 화순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화순군 의회 하성동 의장,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유가족, 기관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추념식은 전국적으로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됐다. 이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현충일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철원 부군수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훈단체 관계자는“오늘 추념식은 전몰 영웅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현충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계속해서 그 가치를 전승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 한해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을 신설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다양한 영향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극복하고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자체적인 투자지원제도를 신설 및 정비하고 있다. 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을 당초 지역 내 농공단지에만 입주하는 기업에서 농공단지 외 개별입지로 입주하는 기업까지 확대해 우수·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신·증설 또는 이전기업의 부지매입비를 최대 4억 원, 시설보조금 최대 5억 원, 도로나 상수도 인입 등 기반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금리와 고물가로 부담을 겪고 있는 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내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서도 관외로 완제품 수송 시 발생하는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므로 기업 내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료 및 전입 근로자 세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인구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시행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협업과제 담당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원년으로 원활한 협업 행정을 추진하고 직원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협업과제 10건을 선한 바 있다. 이후 주관팀장 10명을 대상으로 과제별 협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엄보현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협업의 중요성과 광산구 협업 우수사례 강의로 시작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과제별로 성과목표 및 추진계획 로드맵을 작성하며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선 8기 협업행정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