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을 오는 6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됐다. 농사용 갑의 경우 ㎾h당 16.6원에서 32.3원으로 96.9%, 농사용 을의 경우 ㎾h당 34.2원에서 50.3원으로 47.1% 각각 인상되어 전력 소비가 많은 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의 경영비가 가파르게 상승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농업법인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사용된 전기사용 인상액 중 50%에 해당하는 ㎾h당 12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혜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월 6만원 미만 사용 농가와 총 1,5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거래소(KRX) 임직원들이 지난 6월1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거래소 김기경 본부장 등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등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환경정리 및 TV와 에어컨 각 2대씩을 기증하여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도 농촌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10여년 동안 우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8년 1사1촌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함양읍 죽곡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입 등 도농교류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임산부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31명의 임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4회차로 진행됐다. 1주차에는 창원 아토피천식교육 정보센터 간호사를 초청해 식품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2주차에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스와들업 만들기를 진행했다. 3주차에는 원예테라피(토피어리 만들기)와 숲 태교를, 4주차에는 임산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영양사와 함께하는 이유식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함양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5일부터 11월까지 임산부 건강 요가 프로그램 운영이 예정 되어져 있어 임산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아기 이유식 만들기 수업은 초보엄마들에게 너무 유익했고, 직접 만든 아기 옷을 어서 입혀보고 싶다 며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돕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배려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 ‘IMAGINATION IS MORE FUN IF YOU KNOW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과 어울리는 올해 연극제에 참가하는 독일 마임팀의 유쾌한 사진을 함께 디자인했다. 최종 확정된 공연 참가단체는 국내외 10개국 총 54개 단체로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총 8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에서 독일의 전통 마임 아티스트, 벨기에의 전통 왕립인형극단 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등 총 9개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국내 참가단체들과 함께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작품들로 연극제를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의 화려한 시작과 끝을 알릴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수승대에 수변 특설무대를 제작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의 ‘춘희’로 작품 속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연극을 접목해 100여 명이 펼치는 거창 한여름 밤의 꿈을 꾸는 듯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거창군에서 화장장 건립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마리면 유치위원회’에서 월화마을 뒤편인 월계리를 신청했다. 해당 신청지에 대해 6월 1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및 기본조사를 토대로 심의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현저히 낮아 ‘부적합’한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토지는 사실상 월화마을회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등기부등본에는 소유자가 개인 6명으로 생존자는 1명으로 확인돼 군에서 소유권을 확보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도로를 신규로 개설해야 하는 상황이며 월화마을 뒷산으로 개설하는 경우 마을 뒤편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를 설치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우회해야 하는 사항으로 2.8km 도로 개설이 필요해 너무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청지가 부결됨에 따라 건립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재공모할 계획이며, 공모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으로 부지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지난 5월 24일, 31일에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2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개발과 전 직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은 농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더불어 다양한 가공품, 축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이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통해 많이 알려져 유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로컬푸드 매장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1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2023년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보육전문가 10명을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0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되며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추진으로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하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이 목적에 맞게 잘 실시돼 어린이집과 부모간 상호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수요일마다 드라마만 봤을 뿐인데 간식꾸러미부터 아트 상품까지 내 품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9월까지 ‘수요 드라마극장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요 드라마극장’은 3년째 진행되는 드라마아트홀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목적홀에서 상영한다. 드라마 한류를 이끈 작가 김수현의 명작들을 무료로 정주행할 수 있는 덕분에 꾸준히 팬층이 늘고 있다. 관람객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편성한 올해 상영작은 시청률 53.1%를 기록한 ‘청춘의 덫(1999, SBS, 24부작)’을 비롯해‘엄마가 뿔났다(2008, KBS, 66부작)’, ‘무자식 상팔자(2012, JTBC, 40부작)’ 등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속극부터 단막극까지 총 6편이다.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스탬프 이벤트는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받은 미션지에 3·6·10번째 참여 인증 도장을 받으면 간식 꾸러미부터 아트상품(가죽필통, 노트 등)까지 선물을 증정한다. 드라마아트홀은 “수요 드라마극장을 자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5월 31일 도시농업관에서 ‘2023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기준에 따라 교육생 35명 중 33명이 수료·이수했으며, 교육생 대표로 봉사한 우수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목별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 과수 접목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 간 총 15회 6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의 농업·농촌 정착을 응원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5월 한 달 간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상주 작가‘김경진’과 소통하는 딜치치낙서) 그리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딜치치 그리기 프로그램은 서원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종이에 딜치치를 그려 준비된 통 안에 넣으면 상주 작가가 매주 토요일에 수거해 내용을 보고 엽서를 써 화요일에 게시하는 시민과 작가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원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딜치치 그리기 공간에 오늘도 운동 완료, 다친 자녀에 대한 속상한 마음, 도서관에서의 하루, 논문 출간 기념, 아빠와 함께한 주말 등 79개의 다양한 딜치치가 모였고, 이에 김경진 작가가 79통의 엽서로 답했다. 그리기 참여자들은 청주서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딜치치를 확인하고 서원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작가의 답 엽서를 찾아가면 된다. 한편, 김경진 작가는 지난 3월 서원도서관이 진행한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참여 작가로 선정돼 도서관 ‘작가의 방’에서 상주하며 독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딜치치 그리기 프로그램을 마친 김경진 작가는 시 창작 프로그램 ‘시폰케이크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보호를 위해 6월 1달 간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년 반복 신고, 사례관리 거부 ․비협조 가구 등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 27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재학대 및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재학대가 우려되거나 방문을 거부하는 가정의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적극 개입해 피해 아동의 선제적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5월 31일 저녁 청원구 내덕동 소재 식당에서 대형 시공사 건설현장과 지역 건설업체 간의 소통 채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 및 관계부서장과 관내 12개 공동주택 시공사 현장대리인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4개 협회의 임원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건설경기 악화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설업계의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준수 등 시공사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방안 강구 및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협회도 지역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시공사·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는 등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