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정읍시는 2일 동학농민혁명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희대 임형진 교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부장, 정읍신문 이준화 국장,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 등 6명의 전문가와 시 관계자 3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정읍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과제,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과업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황토현전적지가 동학농민군이 최초·최대의 승리를 부각할 수 있는 전승지로서의 공간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196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황토현전적지 구조물의 부조화, 관람 동선에서 혼선을 드러내고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적지 전체공간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황토현전적지는 1894년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던 장소다. 당시 농민군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행을 견디지 못하고 봉기해 고부를 점령했다. 이후 농민군은 관군과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및 교직원,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55명이 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2행사장에서 야생차박물관과 세계차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제1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웰니스관에서 전시 콘텐츠를 관람했다. 밀라드 앤드류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차 관련 각종 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본 하동야생차의 역사와 자연환경, 콘텐츠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전 세계 차 생산의 최상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인도, 몽골 등 7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한다”며 “엑스포 개장 초기부터 방문한 서울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각국의 차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동서양이 하나가 된 경험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아낼 특별관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특별관은 해남의 향토 음식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재조명한 음식관으로 조성된다. 해남8미와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상차림을 개발해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특별관을 운영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종가음식, 마을음식, 이순신음식, 사찰(비건)음식, 기타(해남관 연관된 음식) 총 5개분야, 3~5개 팀이다. 팀별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팀원 중 1명 이상은 최근 3년 이내 향토·전통음식 관련 전시회 또는 행사 참여 실적이 있어야 한다. 운영팀은 향토 식재료 사용여부, 향토음식 원형 보전가능성, 계승발전 필요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특별관 컨설팅을 포함한 푸드랩에 반드시 참여하여 해남미남축제 3일간 전시, 시연, 체험, 판매를 하는 특별관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특별관 운영을 통해 해남미남축제의 미식 콘텐츠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지역 내 향토음식가들이 서로 결합하여 발전하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해남군 지역특화작목인‘해남황칠나무’가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제61호로 등록됐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앞으로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해남황칠나무’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진 해남황칠은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 진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일원 지역에서 수령 약200년 이상의 황칠나무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발견되는 등 오랜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올 하반기 전남에서 가장 많은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한시름을 덜게 됐다. 해남군은 법무부 배정 심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도내 가장 많은 인원으로 전남도에는 총 2,335명의 농업분야 계절근로자가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141명의 두배넘는 인원으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올 상반기에도 총 22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됐으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추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입국자 중 12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월 2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소외 계층에 내부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대항면 복전리에 있는 박 모(60세, 여) 씨 댁의 싱크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봉사활동에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늘 앞장서주는 우리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율곡동 청렴데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1일 『율곡동 청렴데이』를 맞아 6월 청렴 다짐 문구 지정(오늘도 청렴한 하루를 보내셨습니까?), 이달의 청렴 직원 선정, 율곡동 10대 금지행위 교육 등을 했다. 5월 율곡동 청렴 직원으로는 총무팀 이승희·산업팀 류은경 주무관이 선정되어 시상금 각 50,000원을 전달했다. 이승희 주무관은 민원실에서 항상 친절한 민원 응대로 모범이 되고 있으며, 류은경 주무관은 자원순환·농업업무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계획적인 업무추진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6월 청렴 문구 ‘오늘도 청렴한 하루를 보내셨습니까?’와 같이 청렴이 자리 잡으려면 매일 반복적인 노력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청렴한 율곡동 만들기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율곡동 청렴데이』 외에 『청렴을 위한 10대 금지행위 지정』,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청렴 소리함 운영』,『관변단체 청렴 교육』,『직원 워크숍』 등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노후화된 건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했다. 대상 가구는 주택 지붕의 노후화로 비가 새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참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붕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는 “집수리를 해 주셔서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송태숙 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집수리 대상자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봉사로 뜻깊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펼쳐졌다”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주거환경의 주민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월 2일 10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남녀협의회 6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안기수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정숙 면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될 행사와 봉사활동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아주 바쁘시더라도 2023년 한 해 활동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반기 새마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새마을 회원들께서 대항면을 위한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셔서 면장으로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시고 발전에 이바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1일 농업 치유기관 마고촌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힐링 수업을 추진했다. 이번 체험 힐링 수업은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여 평소에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고촌의 치유농장을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고, 직접 도자기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아 우울감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는데, 치매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에 여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JH 화학공업㈜를 선정하고 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JH 화학공업㈜는 2012년부터 김천 1 일반산업단지(1단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리튬이온 이차 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재료이자 국가 주도 녹색 성장사업의 핵심 분야인 이차 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4년에는 IT용,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Power Tool용 전구체를 양산하기 시작한 JH 화학공업㈜는 꾸준한 투자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IRA 법안의 시행과 전기 자동차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보다 미래가 더 유망한 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JH 화학공업㈜의 6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고효율·친환경적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천시에서는 정보화 소외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김천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을 5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대신동, 증산면, 대덕면, 지례면 등 11개 읍면동의 경로당, 노인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키오스크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것부터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편집, 유튜브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문자, 사진 전송하는 방법 등 다양한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신기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등 정보화에 소외된 취약계층의 디지털화된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세대 간 단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세대 간 정보격차를 좁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